運命은 개척할 수 있는가?
과연 四柱는 절대적인가? 運命을 개척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四柱를 공부하는 목적은 자기의 運命을 개척하려는 것인데,
運命을 개척할 수 없다면 기껏 힘들게 배워서 占이나 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占術은 절대적이었습니다.
삼재살이 들어오면 三年간 반드시 병들고 죽고 나간다고 합니다.
또 도화살이 있으면 정숙하지 못하고 바람피운다고 합니다.
역마살이 있으면 동서남북으로 뛰어다니는 것이 절대적이므로 막을 수 없다고 합니다.
사주는 기본이 陰生陽, 陽生陰입니다.
陰 혼자서는 살수가 없고 陽 혼자서도 살수가 없습니다.
陰은 陽이 있어야 살고 陽은 陰이 있어야 살 수 있으므로 상대적입니다.
지금까지의 四柱學은 陰陽五行과 相生相剋의 풀이를 잘못하여
이치가 맞지 않음으로서 억울하게 피해를 본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물론 고객들이 피해를 많이 봤지만 占術家자신이 피해를 많이 봅니다.
사주풀이가 맞아야 손님이 오는데 풀이하는 방법이 엉터리니 맞을 수가 없습니다.
자기 딴에는 10년을 공부하고 20년을 공부했다고 하지만 고객이 오면
엉터리사주를 봐줄 수밖에 없으니까 고객이 얼마나 많은 피해를 당했습니까?
陰生陽, 陽生陰이 相生이고 陽剋陽, 陰剋陰이 相剋인데, 陽生陰,
陰生陽은 相剋이고 陽剋陽, 陰剋陰은 相生이라고 풀이했으니 어떻게 맞을 수가 있습니까?
될 것은 안 된다고 하고 안될 것은 된다고 했으니 고객이 얼마나 많은
피해를 보았을 것이며 얼마나 많은 원망을 했겠습니까?
자신이 없으니까 신살 타령이니 삼재 타령이니 부적이니 무슨 부정풀이니 하면서
고객을 현혹하므로 四柱는 미신이고 잘못하면 당한다는 인식이 일반적인 것입니다.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주장하는 것은 印星과 比劫을 위주로 하라고 했습니다.
印은 내가 공부하는 것입니다.
眞理를 연구하고 德을 쌓는 것입니다.
印을 택했으면 印과 相剋인 財를 버려야 합니다.
욕심인 財를 택하면 印은 有名無實합니다.
여기서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정리해 보면 比劫이 體인 사람은
왜 만인이 나하고 적대적이고 경쟁적이고 대립적이고 반목적인지 그 이유를 알아야합니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므로 내 자신이 독점하려고 하고 독선적이고
독단적이고 유아독존이다 보니까 만인이 나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그 원인은 나한테 있습니다. 내가 타고난 성격과 기질이 그런 것입니다.
그것을 내가 알고 깨달았으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비록 入山修道는 안 했지만 생활 속에서 공부하면서 내 자신을 깨달았으니
자신의 運命을 스스로 개척하려고 노력해야합니다.
運命을 개척하는 것은 내가 타고난 천성과 기질을 알았으니 여태까지는
남을 원수같이 생각하고 남을 탓했는데 원인이 내 탓인 것을 알았으니 大悟覺醒해야 합니다.
이제는 내가 타고난 천성과 기질을 바꿔야 합니다.
공부를 안 했으면 모르니까 평생 그대로 살지만 공부를 하고 알았으니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당장 독불장군노릇 안하고 유아독존 안하고 독점적이고 독선적이고 독단적인 것을 싹 버립니다.
지금까지는 나만 알고 인정머리 없고 인심이 없고 남의 것만 그저 챙기고 뺏고 했던 것이 크게 잘못됐다는 것을 비로소 깨달았으니 한가지씩 시간을 두고서 고쳐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짜 修道요 修養이요 나아가서는 得道입니다.
體를 用으로 바꾸는 것은 내가 인심을 쓰면 되고 내가 베풀면 되는 것입니다.
남이 싫어하고 미워하는 짓을 안 하면 내 인심이 바뀌면 세상인심도 바뀌고
내가 베풀면 세상도 나에게 베푸는 것입니다.
官이 體면 내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박해하고 학대하는 것입니다.
만인이 나한테는 살기가 등등한 호랑이 역할을 합니다.
나 또한 성질 급한 것이 호랑이 같고 살기가 등등해서 잘못하면 살인을 합니다.
그러니 나한테는 동기간이고 형제고 친구도 없는 것입니다.
이건 화가 났다하면 앞 뒤 안 가리는 성난 황소입니다.
이렇게 무서운 것이 官이 體가 되는 경우입니다.
이제 공부를 해서 내가 이렇게 살기가 등등하고 만인을 해치는 호랑이로 태어났으니
여태까지 내가 살아남은 것이 맞아죽지 않은 것이 다행이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호랑이 행세를 하면 만인도 호랑이 행세를 하고, 내가 부처님 행세를 하면
만인도 부처님 행세를 하는 것입니다.
아무개 그 놈은 못된 짓하고 포악하고 살기가 등등해서 지금까지는 이 사람을 치고
저 사람을 쳤지만 언젠가 저도 매맞아 죽을 것이라고 벼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官을 用으로 만드는 것이 印입니다.
印은 學問이고 敎養이고 修養이고 修道니 知德을 쌓는 것입니다.
여기서 내가 大悟覺醒해서 회개하고 참회해야 됩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내가 이렇게 타고났으니까 죽일 놈이란 소리를 듣는구나
이제는 내가 내 몸에서 살기를 없애고 官生印이니까 印으로 싹 개조를 하고 바꿔서 탈피해야겠다.
모든 것을 하나에서 열까지 하나하나 한가지씩 바꾸고 고쳐나갑니다.
지금까지는 내가 참을인(忍)자가 없었는데 아량과 관용과 인내심을 좌우명으로 삼는 것입니다.
印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정신을 개조하면 나한테 있는 살기가 없어지고
따라서 적이 없어지니 이것이 바로 得道입니다.
運命을 개척한다는 것은 부적을 하고 무슨 잔재주를 부려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나 자신을 정확히 밝혀내고 내 사주를 정확히 알아서 比劫이 體가 되는
사람은 用으로 바꾸려고 노력하고, 官이 體가 되는 사람도 用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는 정도에 따라서 運命은 개척되는 것입니다.
바꾸는 방법과 노력은 印星을 위주로 해야합니다.
근본적으로 볼 때 핵심은 욕심 하나입니다.
내가 욕심을 부리니까 만인도 자기들 욕심을 부리고, 욕심과 욕심이 부딪치다보니까
싸움이 붙고 대립이 붙고 반목하고 경쟁하고 적대관계가 되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나도 실패할 때가 있고 낙오자가 될 수도 있으니 그 때를 생각해야 됩니다.
運命을 알려면 먼저 타고난 天命을 알아야 됩니다.
運命論者들이 뭐라고 떠들어 대는데 天命을 모르면서 運命을 어떻게 말합니까?
運命을 알려면 天命을 먼저 알아야 되니 사주를 공부해야 됩니다.
占術하는 사람들이 잘하면 떼돈을 버는 것을 나도 알고 있습니다.
진짜 五行과 진짜 相生相剋을 내가 발견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占을 친다면 땅 집고 헤엄치는 격이니 나도 떼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뻔히 압니다.
그런데 내가 왜 행수를 하지 않고 공부에만 전념하느냐.
공부하는 것이 바로 印입니다. 그래서 나는 印을 택했으므로 相剋인 財를 버린 것입니다.
돈벌고 출세한다는 것은 전부가 욕심과 야심 때문인데 그것으로 인해서
재난을 당하고 화를 당해서 敗家亡身합니다.
運命을 개척한다는 것은 돈벌고 출세하는 것이 아닙니다.
慾心과 野心을 버리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運命을 개척하는 유일한 最高의 眞理입니다.
運命을 개척할 수 있는 길은 내가 타고난 천성, 기질, 나쁜 육신, 나쁜 욕심,
나쁜 야심을 깨끗이 청산하고 탈피해야됩니다.
이것을 내가 집념을 가지고 추구하는 한 運命은 변화되고 개척될 수밖에 없습니다.
사주공부 백 날 해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아무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공부한 것은 단순히 사주를 풀이하고 내 인생, 내 운명을 분석하고
판단하는 원칙과 지식을 공부한 것이 아니고 내가 누구냐 하는 것을 발견하기 위해서 공부한 것입니다.
이제 사주를 통해서 분명히 내 자신을 발견했다고 봅니다.
여기서 우리는 공부한 보람을 찾아야됩니다. 그것이 없다면 헛 공부를 한 것입니다.
그 보람은 바로 나 자신이 타고난 내가 추구하는 慾心과 野心인 財官을
깨끗이 청산하고 마음으로부터 죽기살기로 버려야 됩니다.
내 단점, 내 불평불만, 내 한을 이제는 깨끗이 풀어야됩니다.
또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가득 찬 갖은 욕심과 야심을 다 버려야됩니다.
말로만 속을 비우지 말고 진실로 비우면 비우게 됩니다.
그것은 내가 자신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그렇게 했기 때문에 누구나 가능합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印星은 단순한 빵과 지식이 아니고 가장 위대한 철학과 진리와 학문을 배우는 것입니다.
여기서 내가 큰 것을 깨닫고 큰 것을 얻는 것입니다.
내가 타고난 천성과 기질과 야심과 욕심을 탈피할 수 있는 확고부동한 진리를
얻은 것이고 깨달은 것입니다.
제2의 人生을 개척해서 運命을 개척하는 것이지 타고난 대로 살아가면 어떻게 運命을 개척합니까?
四柱를 공부하고 통달해서 萬人의 四柱를 척척 감정하는 一人者가 되는 것도
좋지만 먼저 자신의 運命부터 탈피하고 개척해야 됩니다.
그런 점에서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공부한 사주에서 자기 자신을 올바로
발견해서 大悟覺醒하고 大覺을 해야 됩니다.
동시에 이 순간부터 내가 어떻게 하면 잘못된 성격, 기질, 야심,
욕심을 탈피하고 버릴 수 있는지 深思熟考해야 합니다.
運命을 개척하지 못한다면 사주를 공부한 보람도 없고 아무 것도 없습니다.
기껏해야 사주풀이 하는 占術家밖에는 안됩니다.
나는 분명히 여러분들이 나보다 더 큰 보람을 느끼고 나보다 더 자기 자신이 타고난
人生을 개척하고 運命을 개척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기대합니다.
변만리
첫댓글 운명향 개척꽃잎 떨어져도빛 우린할수하늘./<182갑자주 서기2013.9.말,달빛학>
누구나 공부해서 나 자신을 알아가는것이 곧 세상을 아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명리를 공부하는 목적은 자신을 알고자 함이다. 자기자신의 쓰임을 알아야 능력을 발휘할수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