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강바다가 어우러진 다채부안은
지금
부안청자박물관에서 동원 이홍근님이 기증한 청자와
예술성과 작품성이 뛰어나지만 도공들의 눈물과 한이 서린
고려청자 조각들의 전시회가
제25회 스카우트 잼버리대회 개막전을(8.1~12일) 앞두고
위대한 하늘빛,
부안 고려청자
2023.7.28~11.30까지 열린다.
학예사님이나 문화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면
당시의 고려청자 가마에 온 느낌을 받는다.
부풍향차보존협회 변산제다의 긴봄은
잼버리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대회 기간 동안 청자 판매장에서
부안차 홍보를 위해 시음과 반값 판매를 한다.
다군사와 다모가 필요한 차자리용 의자
무게가 만만치 않다.
사이즈로 구분해 보면 여성용이란다.
잔과
상감과 철화상감이 아름다운 잔받침
고려백자 오리연적과
개구쟁이 남생이의 표정이 압권이다.
완전 국보!
송죽
제례 인물
누군가 엄청스런 장난을 했단다.
휴대용
어느 여성대통이 이시대에 태어났으면
도공들의 생활이 조금 더 윤택해지지 않았을까 ????
두루미와 구름
두루미와 구름
고려의 대문호 백운거사 이규보는
세계 최초 국가수목정원 변산을 관리하기 위해
부령현과 보안현을 자주 방문하고
지역 호족과 승려들에게 여러 접대를 받는 것을 기록하였다.
그 중에 청자 술잔으로 술을 마신 후
청자에 대한 소회를 시로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