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사랑 9
계속 미루어오던 이발을 했습니다
빨래하고 폐지들을 정리하니까 오전 시간이 훌쩍 가버립니다
전철역으로 가는데 동네에 사는 목사 사모님이 중매를 선답니다
요새는 너무 바빠서 선을 볼 시간도 없다고 말씀드리고 역으로 갑니다
전철을 타고 서울로 가는데 성환역에 오자 미세먼지가 심합니다
평택 서정리 가는역마다 뿌였더니 오산역에 오자 조금 엷어집니다
한국이 이 정도인데 중국은 어떻겠습니까
이런 문제에 대해 중국에 말 한 마디 못하는 문정권이 참 한심합니다
여의도에 와보니 여기도 하늘이 뿌옇게 흐려있습니다
자유일보에서 신문을 받아
2시 11분부터 켄싱턴호텔 앞에서 드립니다
점심시간이 지난데다 미세먼지때문에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지나가는 한 분 한 분께 정성을 다해 드립니다
60~70%는 받아가십니다
저는 자유일보가 빠르게 성장해서 많은 독자를 확보하기 바랍니다
예전에는 신문사에 20여명이 근무했는데 지금은 한 분 두 분 줄어들다가 손으로 셀 수 있게 되었답니다
많은 독자 확보를 바탕으로 사세가 커져가기를 바랍니다
자유일보가 커져서 우파를 대변하는 목소리를 내어야하는 일외에도 해야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수익창출의 모델이 되는 것입니다
문정권의 일자리 정책처럼 세금으로 공무원을 증원하는 방식이 아닌
기사로서 승부하고 시장에서 인정받아 꾸준한 독자들의 증가로 인해 직원들이 늘어나게 되는
참된 일자리 창출을 원하는 것입니다
저는 일단 독자 수에서 한겨레를 따라잡고 그 다음 조중동중 막내 동아를 따라잡고 마지막에 조선을 뛰어넘는 우파의 적자 신문탄생을 위한 로드맵을 벌써 머리속에 그려 놓았습니다
두 번째는 수익창출 모델에 대한 것인데 우리는 지금까지 애국을 하면서 돈을 써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애국을 하면서 돈을 버는 방법들을 연구해야합니다
물론 돈을 벌기위해 애국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애국을 하다보니 돈이 벌어지더라하는 방법들을 강구해야할 때입니다
자유일보가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신문사가 되면 회사직원들도 뽑아야하고 물류담당자도 필요하고
전국에 보급과 영업을 담당하는 지국들도 필요할겁니다
광고나 홍보를 담당하는 협력업체도 필요할겁니다
자유일보를 수익창출의 좋은 모델로
키운다면 분야를 달리하는 업종에서도 벤치마킹을 해서 회사나 가게를 낼 수 있을겁니다
행인이 줄어들어서 당사로 갑니다
커피를 마시고나서 당보를 한 더미 받아 밖으로 나옵니다
멀리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줄지어오십니다
화요일은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연세 많은 분들의 기도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3주째 이 분들께 자유일보를 드립니다
거의 80~90%의 어르신들이 자유일보를 받아가십니다
나라를 살려야해
우리가 나라를 구하기 위한 기도를 하고 왔어
대한민국이 망하지는 않겠지
걱정과 관심사를 한 마디씩하며 지나가십니다
연세가 아주 많아보이는 할머니께 실례지만 몇 학년 몇 반이세요하고 여쭙자 28년생 91살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일제시대 6.25 이승만 대통령시대 박정희 대통령시대 그외 여러 대통령시대와 박근혜 대통령시대를 거쳐오신 이 분이 이제 문정권의 실정때문에 나라를 위한기도를 하십니다
이 어르신들의 기도와 간구가 하늘에 올려질 것입니다
6.25때 부산 마산만 남기고 다 빼앗겼던 그 위험한 순간에 하나님께서 맥아더장군을 통해 인천상륙작전을 해서 나라를 구한 것처럼 이번에도 반드시 대한민국을 구해주실 것입니다
순복음교인들이 신문을 다 받아가셔서 이제 자유일보는 없습니다
이제 이대앞으로 갑니다
4시 19분에 도착해서 대한애국당보를 드립니다
받기는하는데 지난번과는 반응이 다릅니다
미세 먼지때문일까 추워서일까 당보의 사진 색깔때문일까
제가 입은 옷색깔때문일까
며칠사이에 변한 학생들의 태도를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들을 해봅니다
부지런히 당보를 나누어 드리는 모습을 본 빅이슈 할아버지가 좌우지간 부지런하다며 칭찬을 해주십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 받아가기는합니다
하지만 지난 주의 반정도밖에 안받아가는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청와대 김의겸의 한반도 평화논의와 이란제재 예외 8개국에 한국이 포함되었다는 발표가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6시도 안되어 어두워집니다
6시 49분까지 나누어 드리다가 신촌으로 향합니다
신촌역쪽으로 가지않고 신촌기차역 앞으로 계속 가봅니다
예전에 조대표님 신촌유세때 저녁을 먹었던 집이 보입니다
조금 더 가니 연대에서 내려오는 굴다리가 보입니다
대학약국앞에서 당보를 드립니다
많이 받아가는데 쓰레기더미에 버리는 것도 많습니다
계속 나누어 주다가 쌓이면 주워오기를 서너차례합니다
문정권의 평화 불장난에 철부지 연대생들이 많이 넘어갔습니다
오늘 새로운 활동포인트를 알아냈습니다
이제 연대에서도 활동하겠습니다
작년 겨울 당보를 제일 안받아간 학교가 연대이고 그 다음이 서강대입니다
연대생들이 문정인이나 유석춘따위에게 배우니까 안받아간 것 같습니다
그후 꾸준히 신촌 젊은이들의 생각을 바꾼 결과 지금은 30%정도가 받아갑니다
여대생들 특히 연대 여학생들이 잘 받아갑니다
이대에서도 서울대에서도 연대에서도 여학생들이 잘 받아가서
저에게 힘이 나게합니다
다시 신촌역 8번 출구로 옮겨서 드리다가 8시 38분에 마칩니다
오늘 자유일보를 드리는데 시간을 많이 사용했지만 당보 드리기는 1000장에 머물렀습니다
미국에서 강경모드로 북한과 문정권을 압박해야 당보를 잘 받아갑니다
선거후 미국의 압박이 다시 시작될겁니다
그 때는 오늘처럼 반응이 무덤덤하지는 않을겁니다
미국의 중간선거 이후의 미북관계가 문정권의 희망사항대로 될지 두고 볼 일입니다
구호로 마무리합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 교인들 만세~
이화여대학생들 만세~
대한애국당보 만세~
아침의빛교회TV 정조희
jungjohee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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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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