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정도 이상(보통 85㏈)의 소음에 계속적으로 노출이 되어
귀의 내이에 있는 코르티기관내 유모세포의 손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일시적으로 노출되었을 경우는 신경의 전도성이
일시적으로 저하되어 나타나는 가역적인 신경의 피로현상이지만,
계속적인 노출이 있을 경우 유모세포의 손상은 비가역적으로 일어나게된다.
전자는 소음으로 인한 일시적 난청이며 후자는 영구적인 소음성 난청이다.
고음압의 소음폭로는 청각구조물들에 물리적인 파괴를 일으키고,
중간 정도의 심한 음압의 소음폭로는 대사성 교란을 일으켜
청각부분에 부분적인 퇴행을 초래한다.
특성
항상 내이의 유모세포에 작용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이다.
거의 항상 양측성으로 난청이 진행된다.
농(완전한 청력손실)을 일으키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청력손실의 저음 한계는 약 40㏈이며, 고음한계는 약 75㏈이다.
소음에 대한 노출이 중단되면 청력손실이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다.
과거에 소음성 난청의 병력이 있었던 경우라도
소음노출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아니다.
청력역치가 증가할수록 청력손실율은 감소한다.
소음성난청의 초기에는 저음역(500, 1000, 2000㎐)에서보다
고음역(3000, 4000, 6000㎐, 특히 4000㎐)에서
청력손실이 현저히 심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소음성난청초기에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다.
보호구착용 없이 지속적인 소음노출이 일어나는 경우,
보통 10~15년이 지나면 고음역에서의 청력손실이 최고치에 이르게 된다.
지속적인 소음노출이 단속적인 소음노출보다 더 큰 장해를 초래한다.
단속적인 소음 노출에 의한 유모세포의 피로는
휴식시간 동안 회복 되기 때문이다.
종류
- 일시적난청 (TTS/NITTS) :
강렬한 소음의 영향
시간이 지난 후 청력 회복 가능
- 영구적난청 (PTS/NIPTS)
강렬한 소음이나, 지속적, 간헐적 소음의 장기간 노출에 따라
청신경이 파손되어 생기는 청력손실
초기에는 3000~6000㎐범위, 특히 4000㎐에 대한 청력장해가 나타나고,
점차로 난청의 정도가 심하여질수록 6000㎐이상의 고음역과
3000㎐이하의 저음역에까지 청력손실이 파급된다.
이 4000㎐부근의 청력손실을 C5-dip 현상이라고 함
* NITTS : noise-induced temperary threshold shift
* NIPTS : noise induced permanent permanent threshold shift
소음성 난청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소리의 강도와 크기, 주파수
작업환경
매일 노출되는 시간
총 작업시간
개인적 감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