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왕산 [發旺山] 높이 : 1459m 위치 :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특징, 볼거리 용평스키장을 품고 있는 강원도 평창의 발왕산은 설원의 정취가 그득한 산이다.적설량이 많아 겨울 눈산행에 좋다. 발왕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험한 길이 없어 봄과 가을에는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으나, 겨울에는 바람이 세차고 적설량도 많아 위험이 따르므로 겨울산행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용평스키장이 붐비는 것에 비해 이산은 널리 알려지지 않아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비교적 높은 산이지만 용평스키장의 표고가 1049m여서 오르는데 어려움이 없다. 정상에 오르면 눈덮인 고원지대가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조망이 일품이다. 동양 최대 규모의 스키하우스를 개장되어 있는 용평리조트로 발왕산 정상(해발 1458m). 곤돌라(로프웨이 길이 3740m)로 정상에 오른다. 눈 앞에 펼쳐진 대관령(해발 865m)과 주변의 고원풍경은 한국 산하의 또 다른 멋스러움으로 다가온다. 정상에서 만나는 주목군락은 발왕산의 자랑거리다. ‘살아 천 년, 죽어 천 년’이라는 주목은 지금도 의연하게 산정을 지킨다. 스키시즌에 곤돌라를 이용하면 상부역사에서 정산까지 10여분이면 오를 수 있다 산행 길잡이 산행 기점은 용평스키장에서 삼림욕장 실버등산로 입구와 서쪽 골짜기로 1㎞ 가량 들어간 용산2리 사잇골교 이다. 실버등산로로 올라 사잇골로 하산하거나 정상에서 되내려와 골드코스로 하산한다. 스키장에서 주차장까지 50분 정도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