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6 추억의 사진첩을 넘기며
1985년 제 나이 23살에
경주로 신혼여행을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때 택시 기사분이 가이드 겸 사진도 찍어주셨는데
지금 하라고 하면 절대로 못 할 달달한 신혼 연출 사진입니다.
저도, 김 집사도 지금은 검은 머리보다 흰머리가 더 많은
반백의 중년을 지나고, 세월의 풍파로 외모도 많이 바뀌고,
실제로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었지만
그때 그 시절 사진을 보니 '인생 참 빠르구나!' 싶네요.
지금은 상상도 못 하겠지만 신혼여행지에 친구들이 줄줄이 따라와서
둘만의 오붓함도 없었지만 그러려니 했고
지금 생각해보니 그리운 추억입니다.
남뚜리엠 목장 - 이해숙 권사
첫댓글 사진은 최종 편집실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