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52.69% 얻어 여유 있게 당선
(서산태안신문 Ⓒ 전희영/김면수 기자)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4월 15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 총선이 64.06%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서산시 91,895명, 태안군 36,799명) 성일종 후보가 52.69%의 지지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여유 있게 제치고 재선에 성공하였다.
금일 오전까지 진행된 개표는 최종 마감 결과 민주당이 전체 지역구 253곳 중 163곳에서 당선자를 배출하였으며 미래통합당은 84곳, 정의당은 1곳, 무소속은 5곳에서 당선자를 확정 지었다.
서산·태안의 경우 전국적으로 불어온 파란 바람이 미치지 못하였다.
선관위의 최종 집계에 따르면 개표 결과 미래통합당 성일종 후보가 52.69%,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44.20%, 정의당 신현웅 후보 2.29%, 국가혁명배금당 김미숙 후보는 0.80%를 얻었다.
한편 이번 선거는 성일종 후보의 지난 4년을 평가받는 자리이기도 하였으며 서산과 태안 유권자들은 재선으로 보답하였다.
성일종 후보가 재선에 성공함에 따라 선거 기간 중 성 후보가 공약으로 내세운▶서산의료원 서울대병원에 전면 위탁▶서산~태안 고속도로 건설▶태안~서산~내포 철도 건설 등에 서산과 태안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음은 성일종 당선인의 당선소감이다.
<성일종 후보 당선소감>
위대한 서산시민·태안군민 여러분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 경쟁해 주신 조한기, 신현웅, 김미숙 후보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선거사무원 분들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 선거결과는 "앞으로 4년간 서산시민·태안군민 여러분의 비서실장 역할 똑바로 하라"는 명령으로 알아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특정 권력자나 정치세력이 아닌 서산시민·태안군민 여러분만을 바라보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앞으로 4년은 서산·태안 100년의 꿈을 실현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재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서산·태안의 새 미래를 열겠습니다. 저를 믿어주신 여러분 한분한분의 마음을 잠시도 잊지 않고 신명을 바쳐 일하겠습니다.
앞으로 제 사무실은 국회의원 사무실이 아니라 '서산시민·태안군민의 비서실'이 될 것입니다.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아와 주십시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