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2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아 3월28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8천만원을 받는다.
3월15일 강릉시에 따르면 일자리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임기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제시하고 중앙정부는 컨설팅과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추진결과를 확인 ․ 공표하는 지역고용활성화 전략을 말한다.
강릉시 지역경제과(과장 김남철)는 민선5기 일자리 2만개 이상 창출을 목표로 경상비 절약을 통한 예산절감분으로 일자리 관련시책을 지속 추진했다.
특히 2012년 ‘희망강릉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2012년 일자리창출 5천7백개를 목표로 역점 추진한 결과 6천2백1개(1백8%)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 일자리창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일자리지원센터를 본격 가동해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내일드림의 날’행사를 신규로 개최했다.
이와함께 지역일자리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사회경제적 네트워크 출범과 지역브랜드 일자리경진대회 사회적기업 부문 우수상 수상,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포럼개최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했다.
진미옥 강릉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창출담당은 “강릉시는 올해도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강릉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kw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