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자료는 제가 나주에 있으면서 뻔질나게 섬들을 방문한 결과이므로
이것이 맞던 틀리던 간에 소중한 자료임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꼭 부동산 분석보다는 섬이 좋아서 그리고 노화도의 경우는 지인이 있어서 가보았습니다.
과거 해저터널은 목포에서 시작하는걸로 되어있는데 그건 말이 안되구요
최근 자료에 의하면 아래 그림중 오른쪽 직선처럼 완도 - 청산 - 여서 - 제주 성산항으로 뚫리게 됩니다.
해저터널 계획도는 그런데 사실 왼쪽의 축도 하나가 존재합니다. 해남 -보길도 -제주항
하나는 제주항으로 하나는 성산항으로 연결되겠죠.오른쪽에 있는 축이 성산합니다.
저는 일단 이 그림이 중요한 두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여러분이 남쪽은 지금 즉 다도해는 지금 연육도의 호황기임을 아셔야합니다. 연육도란 섬을 육지와 다리로 연결하는걸 말합니다.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이 그러하죠.
어쩌면 남쪽에도 사실 제 2의 국제공항이 나오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일단 위 그림에서 진도와 완도는 현재 연육도입니다. 즉 차타고 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의 하의도는 현재 다리가 계획중입니다.
영종도의 대교중 최근에 인천에서 영종도로 이은 구간은 길이가 상당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저기 보이는 육지에서 보길도, 육지에서 청산도 거리보다 더 긴 대교가 영종도에 건설되었습니다.
즉 길이만으로 봤을때 보길도와 청산도는 모두 다리건설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서해와 다른점은 바로 바다깊이죠... 바다깊이상 다리를 저구간에 놓을수 있는가는 사실 더 연구과제입니다.
하지만 이런것은 생각할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 어차피 계획으로 짜여져있는 구간인 완도-청산-여서-제주도의 경우
해저터널이 사실 제주까지 다 건설되는건 힘들더라도 청산도까지 건설된다면? 그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그렇게 되면 사실 제주는 배편으로 1시간10-20분대를 끊을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현재 제주로 운행하는 주요노선의 현황을 보겟습니다.
그림을 잠시 보시면 일단 분홍으로 칠한 부분이 현재 제주항 배편이 있는곳입니다. 제주항 배편은 이곳뿐 아니라 목포, 고흥의 녹동 등등 여러곳이 있으나 가장 빠른배편은 아래 그림의 장흥의 노력항입니다
완도항에서는 제주항으로 배편이 있으며 그 배편은 3시간 가량 소요됩니다. 배에 따라서 더 소요되는 배도 있구요. 대략 3시간
장흥의 노력항에서 가는 배는 2시간입니다. 광고는 1시간 40분이라고 하지만 2시간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여러분이 위 그림에서 제가 그린 저 하얀선이 도로나 해저터널이 된다면
완도항 출발이 아닌 보길도 출발
노력항 출발이 아닌 청산도 출발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지하실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고 만약 노력항처럼 정말 쾌속선이 생기게 된다면 제주도는 정말 1시간 10분에 주파가 가능할수도 있습니다.
제가 저 섬들을 사실 다 가봤습니다. 노화도, 보길도, 소안도, 청산도
노화도와 보길도는 다리로 연결되어있고 소안도는 그렇지 않습니다.
소안도는 홀로 떨어져있습니다
노화도와 보길도는 육지와는 연결안됬지만 두 섬이 서로 연결되어있습니다.
만일 저 보길도 축으로 연육교가 된다면 항구는 어디가 될것인가...
보길도에서 생길수도 있지만 낚시하는분 얘기를 들으면 보길도의 갯바위 수심은 소안도보다 많이 낮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만일 큰 항구가 생기려면 수심을 고려한다면 소안도가 나을수도 있습니다.
보길도 방파제중에 매우 큰 방파제를 가본적이 있는데 그래도 그 방파제는 좀 수심이 나오긴 하더군요.
하지만 수심을 고려하면 소안도가 더 항구로 나을수도 있습니다.
제가 저 섬들을 다 가본 느낌은 노화도는 그냥 그랬구요. 나쁘지도 좋지도 않고 평범해보였고
보길도는 좋아보였습니다. 예전에 윤선도가 난파당해서 눌러살았을 만큼 아름다운섬이라고 하죠
소안도는 낚시의 메카입니다. 특히 감성돔 저도 낚시를 해봤는데 낚시가 잘됩니다.
소안도도 해안경관등은 매우 아름답습니다만 소안도는 웬지 분위기는 좀 좋지가 않습니다.
섬사람들은 섬마다 분위기가 있는데
소안도는 좀 여타섬에 비해서 분위기가 좀 불친절한 면이 있습니다.
청산도는 어떤가... 사실 가장 좋은 인상을 받은 섬이 청산도입니다.
재밌는건 청산도는 부동산매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만큼 아름답고... 또 잘 꾸며놨습니다. 보길도나 소안도는 아름답긴하나
무슨 드라마 촬영지니 그런게 없는데 청산도는 관광지로서의 설비가 여타섬에 비해서 훌륭합니다.
제가 여서도까지도 가봤습니다.
여서도는 정말 작은섬입니다. 차를 가지고 갈 필요도 없는
낚시로는 소안도를 능가하는 추자도급섬으로서
매우 작은 섬입니다. 인구도 100명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섬투자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저런 연육가능한 섬들에 관심을 한번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사실 많이 있고 현재 진행중인 섬도 많구요. 다도해에 얼마나 많은섬들이 있습니까
물론 다리를 놓기는 중간수심이 너무 깊고 또 해저터널은 수지가 맞지않고 경제성이 떨어져 건설이 안될수도 있지만
그래도 만에 하나 해저터널이 뚫린다면 저 두축중에 하나가 될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연육도의 경우는 사실 중간에 흑일도나 횡간도가 있는 노화도나 보길도가 나은듯하고
해저터널의 경우 계획이 청산도쪽으로 되어있어서 아마도 그건 그쪽이 나은가 봅니다.
단 제주해저터널의 경우는 뉴스조사결과 약간 경제성이 떨어져서 설사 이것을 추진하더라도 2020년이후가 될거라는 뉴스를 본적이 있습니다.
자 일단 연육가능성을 좀 생각해보시기 바라고
또하나는 성산항의 발전가능성입니다.
일단 현재 장흥 노력도에서 2시간짜리 배편이 쾌속선이 운행되는데
현재 이용객이 너무 많아서 예약을 해야 이용할수 있을정도입니다.
앞으로 증편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단 목포출발과 완도출발 노력항 출발 배편의 차이점은
일단 배크기는 목포가 크루즈급으로 가장 크고
그 다음이 완도
그 다음이 노력항입니다.
저는 제주올때 완도를 통해서 왔는데
완도배편은 시간에 따라 큰배가 있고 작은배가 있습니다.
큰배가 3시간 소요
가장 작은배는 5시간소요됩니다. 그러므로 완도에서 이용하실때는 꼭 시간대에 따른 소요시간을 확인하셔야하고
노력항의 배는 빠르긴한데... 타본사람들 말로는 완도항이나 목포항의 배에 비해서 흔들림이 심하다고 하더군요.
빠르게 달리니 그렇고 또 배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좀 작으니 그렇겠죠.
그렇다고 아주 작은 배는 아니구요. 그배도 상당히 크긴합니다.
하지만 제가 성산항방파제에서 한번 낚시를 한적이 있는데
수심이 생각보다 깊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크루즈급의 더 큰배들이 다닐수 있을까하는 의문은 좀 들긴했습니다.
제가 어느정도의 수심이 되야 더 큰배가 다닐수 있는지는 모르나 암튼 성산항방파제의 수심이 아주 깊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성산쪽이 발전되려면 크루즈급배들이 드나들어야할텐데요...
또한 성산항에는 우도라는 아름다운섬이 있는데
그곳도 제생각에는 연육도가 될 가능성이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좀 있습니다.
즉 웬만큼 먼 섬이 아니면 다 연육도가 될 가능성을 생각하심이 좋습니다.
단 우도가 너무 작긴해서 연결하지 않을가능성은 있지만뇨...
애월과 한림을 문의한분도 있었는데
제가 문의하신 지역까지 연구해드리진 않으나
부동산 찾아갔을대 문의하니 애월은 매우 비싸다고 하네요. 한림은 애월보다는 싸지만 그렇다고 아주 싼건 아니구요.
땅값이 동쪽이 싸고 서쪽이 비싸고 이런 개념이 잇는게 아니라
관광지가 비싸고 그렇지 않은곳은 싸다고 합니다.애월에는 해변이 아름다워서 비싸다고 합니다.
성산항이 있는 성산일출봉의 경우 성산일출봉 부근은 땅값이 비쌉니다.
하지만 조금 떨어진 지역들 자로 10분-15분거리 정도에는 아직도 싼 땅들이 많이 있더군요.
만일 해저터널이던 아니면 노력항에서 더 큰배가 입항해서
어쨌던 성산항이 커지게 된다면 수혜를 받을 가능성들은 충분히 있어보입니다.
저로서도 현재 육지까지 2시간이면 배를 타고 갈수 있는 성산지역이 여러모로 편리하게 느껴집니다.
꼭 땅값이 오르기를 바라는것이 아닌 자신의 휴식처를 싸게 만들려한다면
성산항주변으로 해서 자동차로 20분거리정도를 찾으시면 저렴하고 괜찮은 땅을 찾으실수 있습니다.
여기 부동산들도 그렇게 바가지씌우는 분위기는 아니구요. 저렴한 매물이 나오는 이유가 제 생각에는 여기사는분들중에서 현재 전체적인 지가의 상승을 잘 모르는분들이 더러 싸게 내놓는 경우가 있는듯합니다.
인터넷상에서 직거래를 찾으시려면 jejuall.com 을 이용하시면 되고요.
오일장 신문인데 벼룩시장같은 신문입니다. 제주도에 오시면 오일장신문하고 교차로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땅보러 오셔서 2주이상 머무실분들은
오일장신문(jejuall.com) 참조하시면
검색어를 '모텔'이나 '펜션'으로 검색하시면
30-40만원선에서 달방을 구하실수 있습니다.
2주이상 묵으시면 그게 훨씬 쌉니다.
그리고 성산일출봉의 경우는 바로 근처식당은 비싸구요
고성리라고 차로 한 5분거리에 있는 마을이 있는데 그곳이 더 저렴합니다.
성산일출봉쪽 오시면 아바이순대 한번 드셔보세요. 저도 이곳 사람들 추천으로 먹어봤는데 먹을만 하더군요.
너무 부동산 분석이 늦어지는거 같고 또 회원님중 한분이 제주도에 오신다고 하셔서
그간 연구했던 자료를 급히 올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시간나는대로 이곳 관심지역 풍경사진이나 동영상 한번 올려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