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큰 작업을 하고 보니 이제 자잔한 일들이 산재해 있다
우선 벽에 붙어있는 먼지들을 닦아내야 할듯....
평소에해보지 못했던일들...
걸래빨기
빗자루질하기
청소기 돌리기..
그래도 뭐 어떻하나...ㅠㅠ
내가 아니면 누가 해주지도 않을걸..^^
걸래빨고
빗자루질하고
청소기 돌리고....
해보니 할만 하네뭐..
우선 먼지 털고 바닥쓸고 닦고...
광난다...
보람이란것이 이런건가...ㅋㅋ
거실 벽면이 아무래도 눈에거슬린다
목재마감하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방치해두었더니...ㅠㅠ
그래서 방음재료를 일단 붙여보기로 했다
재단하는것두 장난 아니네....^^
칼질 잘못해서 몇장 버렸다
버런것 돈으로 계산하면 이게 얼마야...ㅠㅠ
한장에 거금 오천오백원이던가...
암튼 만몇천원 떡사먹었다..ㅋㅋ
방음지 붙이고 나니 또 바닥이 먼지투성이네....ㅠㅠ
다시 쓸고 닦고
우왓...!!
광나네....ㅋㅋ
광난다는 이야기는
고스톱에서 광으로 3점난다는 이야기 아닌거 이시죠?...^^
다음은 침실
여기도 뒷면이 영 찜찜하다
그래서
작업해버리기로..
이삐네.....ㅋㅋ
분위기 쥑이죠?
이제 무드등 달고...
오디오 쪼깐한것 한개 침실에 놓구
티브도 한대 놔볼까나...ㅋㅋ
방음지 작업하고 청소하고 전기꼽아서
바닥 난방돌리니
뜨끈 뜨끈...
여기가 정녕 찜질방이여 머시여....^^
전기온돌로 바닥마감하고 오늘 전기 공급해보니
정말 굿입니다....
전기도 그렇게 많은 량을 소모하지 않는다고 하니..
발전기나
아님 인버터로도 충분히 바닥난방은 가능할듯..
암튼 손댄김에 짐정리도 하나 하나 시작해보자..
일단 사무실 한켠에 굴러다니던 잡동사니 부터 ...
오뚜기 카레는 한참 된것인데...
먹구 배탈나려나....ㅠㅠ
그동안 한쪽구석에 방치햇던 것들이...
바닥이 따뜻하니 자연스럽게
이렇게...
거실 복도에는 에어로빅 메트를 깔았더니 딱이네..
여기서도 폼한번 잡아보고..
그런데 바지가랭이 쪼까 내리고 박을걸..ㅠㅠ
시골 모내기 패션두 아니고..
양말속에 바지단 집어넣구 사진찍어본것이 언제랴....ㅋㅋ
이포즈는 머시여?.....
만족한다는 ?
암튼 오늘 기분 무지 좋네.....^^
광난다
증말로..
이제 커튼달고
쇼파쿠션맞추고..
또 뭐있더라.
암튼 앞으로도 할일이 태산인데...
전기시설하고
수도시설하고
화장실 바닥공사하구
또 ...
아하..
버스지붕에 테라스 만들어서
그위에 이층으로 콜롬보스 한개 올려서
버스실내에서 지붕위로 바로 올라가도록
만들어 보려 하는데...
가능하겠지요?
허긴 뭐..
해서 안되는일이 어디 있으려구....^^
여름철 선선한곳에 주차하고
버스 옥상에서 마시는 커피맛은 어떨까?
간이 의자를 4개 구해?x는데..
여기 놓으니 딱이네..
싱크대 께끗하죠?
무지 닥았거든요...^^
집에서 이렇게 해주면
아마 울 마눌이 맘이 업구 댕길텐데....ㅋㅋ
벽면에는 이쁜 액자 사다가 장식해야쥐~
쪼메 야쉬쉬~이 한것으로 해보까나...ㅋㅋ
아님
뭘로 하지....ㅠㅠ
암튼 뭐든 이쁜것으로 해야쥐~
여기서 세벽4시까지 혼자 누웠다
거닐어 보다
잠자다 ..
했다면
아마 이넘이 미칫나 하시려나...ㅠ
암튼 그래도 할수 없지뭐..~
혼자 미친짓 했거든요...ㅋㅋ
마눌보고는 사무실에서 급한 견적서 맹근다고 둘러대고...^^
이제 오늘은 운전석 청소하고
밖에 유리창 썬팅해야쥐~
출처: 캠핑카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마음에 여유(김창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