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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그냥 드시라!
먹어두면 藥이 되는 Super Food 12
건강한 삶은 모두의 꿈이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건강을 당연하게 주어지는 선물로 착각하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의사들이 "사람들은 건강을 잃고 나서야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지만 그때는 이미 늦다"고
말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제 달라져야 한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역시 가장 중요한 건 음식이다.
불량식품을 사먹으면서 몸에 건강을 바라는 건 무리다.
몸에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게 무조건 중요하다.
여기서 기쁜 소식 한 가지! 몸에 좋은 음식은 비싸지도 않고 멀리 있는 것도 아니다.
대부분 우리 주변에서 손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런 음식 중에서도 건강을 증진시켜주는 효능이 탁월한 음식들을 가리켜
'수퍼푸드(Super Foods)'라고 부른다.
의사인 동시에 영양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Steven Pratt)이 정리한 리스트가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다.
[토마토] 먹는 자외선 차단제
토마토에 들어 있는 리코펜은 암을 완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햇빛에 대한
피부저항력을 길러준다. 저칼로리에 다양한 영양분까지 함유하고 있다.
항암작용, 심혈관 질환에 특효다. 스파게티를 먹을 때도 건강을 생각한다면
토마토 소스를 선택하는 게 나을 듯 하다.
[시금치]수퍼푸드, 수퍼영양
철분뿐 아니라 카로티노이드, 항산화제, 비타민K, 미네랄,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수퍼푸드 가운데에서도 최고다.
시금치의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백내장 예방에 효능이 있다.
[오렌지]심장마비·뇌졸중 얼씬도 못하게
만성질환 발병을 낮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C의 보고(寶庫)다.
감귤류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는 효능이 대단해서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모세혈관을 강화해 준다.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비롯한 질병 발병률을 낮춘다.
[브로콜리]암 막아주는 초록색 파워
최고의 항암식품.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인 인돌 성분이 풍부하다. 비타민C와 섬유질은
물론이고, 혈액·뼈 건강에 좋은 비타민K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연어]고혈압 위험 막는 오메가-3 풍부하게 함유
건강에 좋은 어류의 대표주자다. 오메가-3가 많이 함유돼 있다. 오메가-3는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과 고혈압을 줄인다. 항암효과와 고령에 따른 근육퇴행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정신분열증·알츠하이머 등의 정신질환을 방지하기도 한다.
[차] 비타민C, 까불지 마라… 아토피까지 잡는다
웰빙음료다.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 성분은 비타민 C보다 20여배 높은 항산화 효능을 자랑한다.
충치발생을 억제하고 뼈 건강에도 효능이 있다.
항 알레르기 효능으로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도 좋다.
[호두] 심장·당뇨병·암에 탁월한 효과
심장에 좋다. 섬유질과 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또한 마그네슘·구리·엽산 등이
풍부하며 당뇨병·암·심장질환에 좋다.
[블루베리]모세혈관 강화… 뇌기능·요로 건강에 효능
노화를 막아준다. 다른 과일·야채보다 5배 이상의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블루베리의 짙은 빛깔을 내는 색소인 안토시아닌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을 한다.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뇌기능, 설사·변비, 요로 건강에도 효능이 있다.
[콩]콜레스테롤 덤벼라… 심장질환 예방
저렴하면서도 비타민이 풍부하고 지방이 낮은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비만을 감소시키며 변비·고혈압·당뇨병에 좋다. 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효능까지 갖추고 있다.
[대두] 비타민·무기질 덩어리… 식물성 단백질 제공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을 제공한다. 건강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이 들어 있다. 심혈관 질환·암·골다공증 등을 예방한다.
[귀리] 칼로리는 낮고 섬유질은 많고
통곡물의 대표선수로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마그네슘·미네랄 등의 비타민이 풍부하며 폴리페놀, 식물성 에스트로겐, 비타민E 같은 필수 영양소들도 함유하고 있다.
[호박] 못생겼다고? 심장마비 위험 줄여주는 기특한 것
섬유질은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다. 포타슘과 비타민 C·E를 비롯한 질병 예방용
영양소가 풍부하다. 각종 암과 심장마비·심장병 위험도 감소시킨다
배부르지만 가벼운 다이어트 음식 - 고 영양소, 저 칼로리 식품
영양은 풍부하게, 칼로리는 낮은 식품을 활용하는 정공법으로 다이어트 정복에 나서보세요
누구나가 바라지만 아무나 성공에 이르지 못한다는 다이어트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영양은 풍부하게, 칼로리는 낮은 식품을 활용하는 정공법으로 다이어트 정복에 나섭니다.
다이어트는 1년 365일 해야 할 중요한 일이지만 그 중에서도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는
여름철이 다가오면 필사적이 됩니다.
겨울 동안 꼭꼭 숨겨져 있는 살을 여름에는 어쩔 수 없이 노출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살이 찌는 이치는 간단합니다. 몸에서 소비하는 열량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고
남은 것은 체내에서 지방으로 모두 바뀌어 살이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나이라도 들면 주름이 느는 것도 서러운데 젊을 때보다 신진대사율이 떨어지며
나잇살이라는 것도 생깁니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며 탓하는
친구들의 식습관을 보면 절대 물만 먹지 않습니다. 칼로리는 높고
영양소는 별로 없는 음식을 먹지는 않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더운 날씨에 쉽게 지치게 마련인 여름철, 잘 먹으면서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합니다.
곡류 - 현미, 보리, 율무, 오트밀, 감자, 통밀빵, 보리빵
'밥심'으로 사는 한국인에게 다이어트를 좌지우지하는 것은 밥입니다.
현미와 백미는 칼로리 차이는 크게 없지만 다이어트 식단에는 당연히 현미를 권합니다.
양질의 식이섬유가 있어 쾌변에 좋고 콜레스테롤 제거에도 한몫 한다니까요.
또한 현미나 보리, 율무 등 거친 음식을 꼭꼭 씹어 먹으면 먹으면서 소화가 되어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에 과식을 막아줍니다. 흰 쌀밥보다는 여러 가지 잡곡을 사용한
잡곡밥을 만들어 먹거나 여름이 제철인 감자를 활용해 만두피로 활용한 감자만두나,
밀가루 대신 사용하여 감자 옹심이 등을 만들어 보세요.
생선 - 조기, 명태, 대구, 쇠고키 살코기살, 갈치, 뱅어포, 참치
가장 쉽게 시작하는 다이어트 법이면서 번번이 쓰디쓴 참패를 안겨주는 것은
‘무조건 안 먹고 빼기’인데요.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잘 먹으면서 빼야 합니다.
뱃살보다 더 무서운 요요현상 때문이지요. 생선은 건강한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줍니다.
흰살 생선은 붉은살 생선에 비해 지방함량이 훨씬 적어 맛이 담백합니다.
또한 생선에 들어 있는 칼슘은 지방이 몸 안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 주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조기나 명태는 무를 넣어 시원한 찌개를 끓여 먹거나 대구는 그대로 소금구이를 해 먹고 갈치는
무, 감자, 호박을 큼직하게 썰어 졸여 먹어요.
두류 - 대두콩, 순두부, 연두부, 청국장
콩보다 조리하기 편하고 소화도 훨씬 잘 되는 두부 요리는 콩 단백질을 응고시킨 것이라,
영양은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아요. 콩 단백질이 풍부한 청국장은 콩으로 만든
대표적인 발효식품이죠. 본래 콩에 부족하기 쉬운 여러 가지 비타민이 풍부하며
신진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에 영영분이 지방으로 쌓이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합니다.
청국장은 채소를 넣어 끓인 후 감자를 갈거나 감자전분으로 걸쭉하게 농도를 맞추어
덮밥으로 활용하거나 채소와 낫토를 밥에 올리고 겨자 간장을 만들어
비빔밥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아요.
순두부나 연두부는 가벼운 간장 양념을 곁들여 먹거나
우유와 두부를 갈아서 콩국물로 활용하면 간단한 콩국수가 됩니다.
채소 - 당근, 양배추, 피망, 고추, 무순, 미나리, 셀러리, 무, 양상추
고추 다이어트가 한참 유행을 할 때는 고추로 차를 만들어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은 불필요한 지방을 태워
몸 밖으로 빼내는 효과가 있다고 하지요.
더운 날씨로 입맛도 떨어지고 찬 것을 많이 찾게 되니
냉국이나 생채 등에는 고춧가루나 고추를 넣어 요리하면 입맛을 돋울 뿐 아니라
살균 효과도 있습니다.
피망이나 고추는 채 썰어 다른 채소와 함께 기름을 두르지 않고
오븐이나 압력솥에 넣어 익힌 후 양념에 버무리면 기름을 넣지 않은
담백한 잡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양배추는 비닐봉지에 넣어 전자레인지에 2~3분 정도 익혀 쌈밥을 만들어 먹거나
두부를 으깨 양념한 것을 넣어 돌돌 말아먹어도 돼요.
셀러리는 무, 고추와 함께 간장, 설탕, 식초로 장아찌를 만들어 먹으면
여름철 시원한 밑반찬이 됩니다.
버섯류 - 팽이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버섯의 쫄깃쫄깃한 맛은 다이어트 동안 돌처럼 보자고 다짐했던
육류 요리의 유혹이 강하게 느껴질 때 긴급 처방하기에 제격이에요.
버섯을 노릇노릇하게 구워 소금, 참기름에 찍어 먹으면 향긋한 버섯구이가 됩니다.
여러 가지 볶음 요리에도 고기대신 사용하세요.
과일류 - 키위, 오렌지, 복숭아, 딸기
과당이 첨가된 과일음료를 마시기보다 제철 난 과일을 그냥 먹거나
주스로 갈아 마시는 게 건강에 훨씬 좋아요.
단, 저녁 식사 이후 너무 늦게 먹는 과일은 고스란히 살로 간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여러 과일 중 신맛이 강한 키위는 칼로리는 낮고
영양이 풍부한 건강한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해조류 - 미역, 김, 파래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도 마지막까지 버티는 부위가 뱃살이지요.
이럴 땐 해조류를 다이어트 선수로 내보내야 합니다.
해조류 중 특히 다시마는 쾌변에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빼놓을 수 없는 재료이거든요.
다시마는 작게 잘라서 통에 담아 놓고 밥, 국, 조림 등 어느 요리에나 한 조각씩 사용하세요.
국물이 빠지고 남은 다시마는 채 썰어 간장, 물엿에 졸여 밑반찬으로 활용하거나
당면과 함께 졸여서 다시마 잡채를 만들기도 하고 다시마 한쪽에 다진 쇠고기를 붙여
다시마 전을 부치기도 합니다.
미역은 여름철에 오이와 과일을 넣어 시원한 냉국을 만들거나
소면을 삶아 말아 먹으면 좋아요.
영양소는 별로 없으면서 칼로리만 높은 식품
여름철에 습관적으로 먹게 되는 청량음료는 다이어트의 대표적인 적입니다.
여름에 갈증이 날 때는 청량음료보다 시원한 물 한 잔이 다이어트의 구세주입니다.
초콜릿 또한 칼로리가 높고 영양소는 별로 없는 대표적인 식품이고,
여름철 시원하게 한잔하는 맥주 등의 술은 쓸데없이 칼로리만 높습니다.
여름철 살을 뺀다고 끼니는 챙겨먹지 않으면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절대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조선일보 헬스탐구에서 -
첫댓글
사모님 골절은 어떠하신지요~~? 서PD님 그동안 살림 잘 하셨나보네요~ㅋㅋㅋㅋ~위 글 보니 음식 조리솜씨가 상당하신것 갔습니다~~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ㅎㅎㅎ~~우리 선배님 살림도 하세요? ㅋㅋㅋ~~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와~제가 좋아하는게 많아서 좋아요~~우리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열심히!!^^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하는데--- 제 처가 넘어져 오른쪽 어깨를 많이 다쳐 깊스를 했습니다. 우리 두사람만 살고 있는데 손 놓고 있으면 부부가 아니죠. 그래서 제 처는 입으로 밥하고 반찬을 만들고, 저는 손으로 만들고 씻고 그랬죠~ 약 6주 진단이었는데 지금은 재활운동할 정도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한달정도 지나면 살림살이에서 짤릴것 같습니다. 그동안 주위의 친구들이 누룽지도 보내주고 김치도 보내주고 우족탕과 밑반찬 등등 많이 보내주어 남편으로서의 위상도 많이 올랐습니다. 세상은 나 혼자 사는 것이 아님을 많이 느껴본 두달이었습니다. 격려와 위로를 보내주신 학우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깁니다.
에구 많이 배우셨군여 아내가 다쳐서 남편이 보살피고 두분은 천생 배필 금실좋은 부부시군여~부러버라~^^
역쉬 멋진 선배유~
벌이가 쉬원찮아~~ 파출부를 쓰지 못해ㅋㅋㅋ 내 처를 내가 보실피지 않으면 누가 보살펴요?
전 주방 경력 35년 동안 통달도 아니지만 미달도 아닌데, 서PD 님께선 3달 동안에 마스트 수준이시네용 ㅎㅎㅎ
기쁜 마음, 짜쯩내지 않겠다고 생각하니까^&^ 할만 하던데요ㅋㅋㅋ
ㅎㅎㅎ 역시 선배님 멋지세요. 애처가시네요~~~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일이고 해야 할 일인데, 우연히(?) 가사에 참여했을 뿐입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