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애 청년
2014년 새해를 필리핀으로 선교를 가게 하심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걱정반 설렘반으로 시작한 첫일정에 한국과는 다른 따뜻한 날씨에 좋으면서도 빈부격차가 심한 환경에 많이 놀랄뿐이었습니다.한쪽에서는 화려한 결혼식을 하고 한쪽에서는 빈민촌 쓰레기더미와 시궁창에 집을 짓고 살면서 가난과 굶주림 속에 있는 모습은 너무 다른 모습에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20년동안 변함이 없이 똑같은 모습으로 환경이 변화되지 않았다는 말도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내 모든 것 하나하나 너무 감사하고 난 정말 행복한 사람임에 또 감사했습니다.
선교지 방문에는 기적의 교회,평화의교회에서의 조별 전도를 통해 어색하고 자신없던 영어를 하면서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마음이 통하는지 한 사람 한 사람 전도지와 사탕을 주면서 너무 행복하고 하나님을 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했다. 한 사람도 싫은 표정없이 친절하게 웃으며 들어주고 교회로 인도하니 너무도 이쁜 모습으로 교회로 와주어서 완전 감동이었고 같이 찬양하며 기쁘게 하나님께 영광 돌리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헤어질 때도 너무나 아쉬워하고 사진도 같이 찍자고하며 따뜻하게 포옹과 축복을 해주니 너무 행복하고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이제 더 많은 나라와 소통하고 싶고 영어공부 등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알아 가르치며 많은 영혼들을 주님께 인도하고 싶습니다. 새로 거듭나고 변화의 삶을 살아가며 예수님 닮은 모습으로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는 자녀가 되기를 기도하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에도 꼭 선교가서 많은 영혼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신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