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침 식사중 왼팔꿈치를 식탁위에 올려놓다 깜짝 놀랐습니다.
약간의 통증과 이상한 촉감으로 팔을 들어 보니 팔꿈치에 3cm 이상되는
커다란 혹이 생긴겁니다.
걱정되는 마음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팔꿈치물혹 치료법으로
주사로 뽑아내거나 절개해 빼내는 치료법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이것 까지는 감수할수도 있는데 치료후에 재발 가능성이 있고
더 큰 문제는 스테로이드나 항생제등 약재치료를 할수 있다는 겁니다.
일주일에 한 번 다니는 벧엘한의원은 전 날 다녀온 터라 바로 갈수는 없고
일주일을 불편하지만 참고 기다리다 드디어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물혹치료라고 어디를 째거나 찔러서 빼내는게 아니라
손과 다리 몇군데 침 시술을 하시고 약재 처방도 없이 하시는 말씀
" 다됐습니다 경과를 살펴 보세요 "
이렇게 시작한 팔꿈치물혹치료, 외과수술이나 항생제 투약없이
일주일에 한 번씩 몇 번의 침치료만으로 완치되었습니다.
원장님 고맙습니다!
늘 조용한 모습으로 친절하게 맞이해 주시는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귀한 치험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신 맞은 이후에 그리 된 듯 하다 하셔서 걱정했는데...
잘 치료되어 감사하네요.
선생님과 사모님, 가족들 모두 늘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