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제1회 6시그마 경영 혁신 페스티발과 08년 제2차 챔피언 워크샵이 통일그룹 주최로 국진님 가정과 선진님 가정을 모시고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들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23일 6시그마 경영혁신 페스티발에서 국진님께서는 개회말씀으로 “우리는 지금까지 많은 희생을 감수하였고, 여러분과 같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천오백억 흑자라는 큰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 어려운 길을 가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더 강해질 수 있고,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능력이 배양됩니다. 이것이 6시그마의 본질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통일그룹을 위해 더 어려운 길을 가도록 더욱더 밀어 붙일 것입니다”라는 말씀으로 통일그룹의 방향성에 대해 다시금 강조하였습니다.
1년 동안 진행된 통일그룹 경영혁신 추진 결과 국진님께서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시어 통일그룹 경영에 ‘6시그마’라는 선진 경영기법을 도입하여 전 계열사 임직원들의 의식이 전환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6시그마 전문가 9명에 대한 Black Belt 자격을 주어 전 직원들에게 경영 혁신에 참여하게 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날 일화의 ‘인삼농축액 추출공정 개선’사례가 최우수 사례로 통일대상에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하였으며, 통일혁신상 3개 사례(1.투숙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객실 Order 감소, 2.FG-40H/A 정면연삭기의 유동압식 주축대 개발, 3.효소발효를 이용한 IK-901 대량생간 및 발효인삼 개발)가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100만원, 그리고 통일변화상 6개 사례(1.치절공정 치두께 산포 감소를 통한 품질 향상, 2.1톤 Ring Gear 열처리 방법개선을 통한 원가절감, 3.호텔 광열비 절감 체계 구축, 4.제설장비 비용절감, 5.폐수처리 프로세스 개선, 6.도시가스 비용절감)는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우수 챔피언으로 용평리조트 백운기 상무와 TIC 조길수 사장이 선정되어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국진님께서 직접 시상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방영섭 재단 부이사장은 “조직의 역량은 지도자의 역량을 따라갑니다. 문국진 이사장님의 역량까지는 안 되지만 이사장님을 통해 통일그룹의 역량이 높아진 것은 확실합니다. 이제 시작이지 끝이 아닙니다. 통일교인임을 자랑스러워하는 우리가 됩시다”라며 강평하면서 첫날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24일에는 제2차 챔피언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둘째날 일정의 주요 프로그램인 CAP(Change Acceleration Prosess, 변화 가속화 프로세스)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변화 가속 프로세스는 글로벌 기업인 GE에서 개발하고 적용하여 그 효과를 입증한 기업의 경영혁신 방법이다. 변화 가속 프로세스의 기본 프레임은 우선 전략적 상위가치를 구체화하여 실질적인 하부실행과제를 도출토록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 관리함으로서 기업성과를 창출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고, 재단 및 계열사별로 토론을 통해 회사의 비전을 명확하게 세우고 그 비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법들을 세우고, 특히 토론시간을 통해 각 회사별로 최종 목표와 달성방안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전체 일정을 마무리하는 문국진 이사장의 강평시간에는 “4년 전 재단 이사장으로 왔을 때 우리가 지금처럼 통일그룹의 목표가 실현되어 갈 수 있을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계열사들 구조조정을 하면서 우리 그룹은 변화되었습니다. 특히 재단은 90%의 인원이 바뀌었습니다. 또한 그룹 임원들도 60%가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관리가 될 수 있는 그룹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확실합니다. 천일국 실현이 그 목표이며, 전국민 50% 전도가 과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계본부통일성전 건축을 통해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함께 갑시다”라며 통일그룹의 최종 목표를 향해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