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운동의 대표 주자는 뭐니뭐니 해도 요가. 몸과 마음을 함께 다스리고 단련하므로 요가를 웰빙 운동으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 최윤영과 조혜련 등의 스타들도 요가의 매력과 효과를 설파하고 다니는 요즘, 어른들을 위한 요가가 아닌 어린이를 위한 요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요즘 아이들은 점점 체격은 커지는데 겪어보면 의외로 허약한 아이들이 많아요.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잖아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요가를 가끔 가르쳐줘도 아이들은 금방 지루해하더라구요. 그래서 노래도 부르고 율동도 섞은 요가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규칙적으로 따라 해보자. ‘건강’이 웰빙의 기본이자 핵심이라는 것을 어릴 때부터 알고 자란 아이들이야말로 정말 똑똑한 웰빙족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키 쑥쑥 율동 요가_01 나무 양팔을 귀에 붙이고 두 손을 모아 머리 위로 쭉 편다. 이때 오른쪽 발을 왼쪽 허벅지에 가까이 붙이고 한쪽 발로 균형을 잡아 팔 다리를 늘인다.
키 쑥쑥 율동 요가_02 강아지 1. 시선은 정면, 양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서서 양팔을 15° 앞으로 자연스럽게 뻗고 손바닥은 힘주어 편다. 2. 허리를 이용해 천천히 상체를 숙이고 땅바닥에 손바닥을 붙인다.
키 쑥쑥 율동 요가_03 송아지 1. 양쪽 다리를 엇갈리게 해서 최대한 무릎을 겹친 자세로 앉는다. 2. 가슴을 무릎에 붙이는 기분으로 상체를 숙인다.
키 쑥쑥 율동 요가_04 금붕어 1. 양손을 엉덩이 밑에 놓고 반듯하게 눕는다. 2. 양쪽 팔꿈치에 힘을 실어 가슴과 등을 들어준다. 이때 목은 천천히 뒤로 젖혀서 정수리를 바닥에 닿게 한다.
키 쑥쑥 율동 요가_05 악어 1. 다리를 모은 상태에서 양팔을 나란히 벌리고 눕는다. 이때 손바닥은 하늘을 향한다. 2. 한쪽 다리를 약 75°높이로 들어 잠시 멈춘다. 3. 들었던 다리를 반대쪽으로 뻗으며 허리를 틀어준다. 이때 시선은 다리와 반대 방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