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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호원대학교 뮤지컬과,청운대학교 뮤지컬과
★ 예전 10기 홍한나 ☆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 14학번이 된 홍한나입니다!
제가 합격수기를 쓰게 될 줄은 정말.. 항상 남을 부러워하기만 했는데 어느새 제가 이걸 쓰고 있네요.. 먼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진짜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ㅠ ㅠ. 저는 예술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3년 동안 연기를 배웠습니다. 그런데 고3때 저도 모르게 지치고, 의무감으로 연기를 대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땐 정말 뭣도 모르고 ‘대학’만 너무 가고 싶은 욕심만 가득했고,, 결과는 재수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5월부터 시작한 재수,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선택한 예전연기학원. 고3때와는 마음가짐 자체를 달리했고, 정말 연기, 노래, 춤 조금씩 늘어가는 제 모습을 보면서 열심히 학원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수시가 다가오면서 마음은 조급해지고 자신감은 떨어지고 '왜 내 마음대로 안 될까?' 조울증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랬다저랬다.. ㅠㅠ 열심히 했지만 또 수시 때 다 떨어지게 되고 '난 왜 안될까?' 하며 제 꿈마저 흔들릴 때. 선생님들께서 절 잡아주셨습니다! 그때 쌤들이 아니었다면... 다시 더 강해진 멘탈로! 열심히 정시를 준비해서 경희대 연극영화학과, 호원대 뮤지컬과, 청운대 뮤지컬과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항상 절 이해해주시고 다독거려주시며 제가 생각하지 못한 것 까지 찝어주시며 연기에 대한 더 깊은 고민을 하게 해주신 소녀 같으신 은혜쌤!! 그리고 항상 절 못난이라고 불러주시며, 저에게 자신감을 찾아주시고 진심으로 말하듯 노래할 수 있게 해주신 한기쌤!! 절 어떻게든 매력적으로 만들어주시려고... 정말 갖은 노력을 다하며 멋진 무용 짜주신 서휘쌤!! 항상 애정 어린 관심 가져주시고 독려해주시면서 신경써주신 신국현원장님, 곽용수원장님. 모든 선생님들께 정말 진심을 다해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정말 좋은 가르침, 좋은 사람들 얻고 가요!! 대학에 가서도 사회에 나가서도 '예전'에서 배웠던 모든 것들 잊지 않고, 자만하지 않고 노력하며 즐겁게 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