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베어트리파크를 나 혼자 다녀 왔습미다.
어른들 모시고 또 가족과는 여러번 가 보았지만
언젠가는 나 혼자 가서 분재만을 편히 보고 오리라 다짐 했었죠..
직장에서 한 시간 조기 퇴근.. 40분 거리를 달리는데 장마비가 엄청 쏟아지네요..
도착하니 우산 쓰고 볼정도의 가랑비가 오고 주차장에 차가 별로 없습니다.
입장료 13,000원 끊으며 개방 시간(문 닫기 2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을 확인합니다.
예전에 굳게 닫혔던 야외분재정원 한 가운데 넓은분재길 쪽문을 요즘은 개방하나 봅니다. 여러번 가본 중에 제대로 구경 잘 했습니다.
공원 입장할 때 3명, 분재구경하는 중에 빠르게 관람하는 젊은이 두 쌍과 한 명 더..
구경 잘하고 시계 보면서 야외 분재정원 나온 지 10여분 ..
담 밖에서 분재정원 안쪽을 사진 찍는 중에 배 나온 높은(?)아저씨가 사진 찍는다고 뭐락하네요..
우이씨 사진촬영금지 구역도 아니면서, 그리고 몇 번 더 짜증을 냅니다. 분재 감상하면서 예의 없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고 스마트폰으로 분재를 몇 장 담기는 했지만....
오늘 평일에 늦은시각에 비와서 관람객이 없어서 그런가도 생각하며 정문을 빠져 나옵니다.
입장 후 곧바로 야외 분재정원에서 한 시간 반 정도 구경한것 같습니다. 오후 5시 40분이면 아직 문 닫는 시간이 50분도 더 남았는데 분재 구형스마트폰으로 사진 몇 장 찍었다고 높은분(?)이 나가라는 인상입니다.ㅜㅜ
어쨌든 관람객 없는 진짜 나홀로 분재 감상이 되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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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베어트리파크 야외정원 분재 감상을.. - 2017.06.06
몽당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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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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