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산(三聖山)(481m)은 서울대학교를 중심으로 서남쪽에 있는 산으로 관악산(629m) 에서 학바위능선을 타고 흘러온 능선이 '무너미고개"를 넘어 오면서 솟구처 오른 산으로 그 이름의 유래는 원효대사가 의상대사와 윤필과 함께 수도 하였다고 하여 삼성산(三聖山)으로 불리운다고 전해 오고 있고 이곳에는 삼막사, 호압사, 성주암, 불성사, 자운암, 성불암, 염불암등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가 많이 산재 되어 있다.
정기적으로 산을 가는 날인데 함께 하는 이들의 일정이 맞지 않아서 혼자서 집을 나선 것이 10시30분 서울대학교 공학관에서 시작한 산행은 제4 야영장을 거처 삼거리 약수터에서 무너미 고개 삼거리까지 와서 오른편 능선으로 올라서 뭔숭이 바위와 아름다운 소나무를 만나고 KT 송신탑에서 어느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하나 궁리 하다가 다녀온지 몇해된 안양유원지 방향으로 길을 잡고 발거름을 재촉한다. 예전에 다닐 때에는 보지 못한 삼성산 표지석이 깨끗하게 세워져 있다. 삼막사를 경유 하는 염불암 능선은 몇차례 오른 터여서 생소한 "성불암능선을 오르기로 했다, 한시간 여를 크고 작은 아름다운 바위들을 오르 네리면서 "성불암" 삼거리에 닿았다.
"성불암" 삼거리에서 바로 날카로운 바위능선을 올라 서니 공군 전우회에서 설치한 국기봉이 세워져있다.아름다운 암능과 소나무에 매료되어 금방 하산 하기가 아까울 정도이다. 바윗길은 약간 험하긴 했지만 그런대로 조심하고 오르네리기를 몇차례 염불암으로 가는 갈림 길이 나와서 그방향으로 하산하니 사찰 아래의 음식점에서 음악소리가 들려온다. 계곡으로 들어가서 늦은 점심을 먹고 안양유원지에 도착하니 벌써 오후 3시반 ......
☆ 서울대 공학관 ~ 제4야영장 ~ 무너미고개 ~ 원숭이 바위 ~ KT철탑 ~ 삼성산정상 ~성불암 삼거리 ~ 삼성산 국기봉 ~ 암능지대 ~ 염불암 갈림길 ~ 안양 예술공원 산행시간 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