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산(七寶山)-810.2m
◈날짜 : 2018년 7월29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경북 영덕군 병곡면 금곡리 칠보산자연휴양림
◈산행시간 : 4시간40분(11:10-15:50)
◈찾아간 길 : 마산우체국(7:00)-칠원요금소-동명휴게소(8:00-10)-낙동분기점-영덕요금소(9:19)-영해만세교차로:중식(9:35~10:37)-금곡교차로(10:49)-칠보산자연휴양림(11:05)
◈산행구간 : 칠보산자연휴양림→해돋이전망대→산사랑쉼터→유금치→칠보산→유금치→산사랑쉼터→삼거리→등운산→삼거리→해넘이쉼터→칠보산자연휴양림
◈산행메모 : 8년 만에 다시 찾는 칠보산. 영덕요금소를 통과하여 7번도로를 따라가다가 영해로 들어가서 중식. 7번도로로 다시 나와서 진행방향으로 가면 금곡교차로를 만난다. 왼쪽 칠보산자연휴양림으로 진입한다. 만나는 다리들을 오른쪽, 왼쪽으로 건너 중앙선이 없는 도로를 따라간다. 2번 만나는 삼거리는 모두 왼쪽으로. 휴양림매표소를 통과하여 내려가면 휴양림주차장. 하차하니 왼쪽에 2층전망대. 전망대로 올라가서 고래불해수욕장(가운데)에 눈을 맞춘다.
돌아본 휴양림주차장이다. 정면의 건물은 방문자안내센터.
발길을 돌려 매표소를 다시 만난다.
매표소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왼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등산로입구는 출입문도 갖췄다.
덱으로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 왼쪽으로 올라간다. 길바닥은 식생매트. 위로 해돋이쉼터.
해돋이쉼터에 올라서니 오른쪽은 전망덱인데 보여야 할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이 나무에 막힌다. 안내판도 있다.
북상하는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소리를 내는 바람. 시원한 바람이다. 잠시 바람이 사라지면 후텁지근. 오름길이라 발걸음이 무겁다. 올라가니 임도를 가로지른다.
오른쪽 능선에 올라서니 시원한 바람. 이런 표지도.
경사가 커지며 나무허리에 매인 줄도 만난다. 이어서 덱으로 치솟는다.
봉에 올라서니 노송도 보인다. 여기부턴 밋밋한 길이라 발걸음이 가볍다.
아름드리 노송을 지나니 김녕김씨 묘.
이어서 산사랑쉼터를 만나는데 갈림길이다.
여기서 칠보산은 오른쪽이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니 초목이 덮은 길도 만난다.
사진에선 소리가 없지만 오른쪽에서 오는 강풍에 나뭇잎들이 왼쪽으로 나부끼는 모습이다.
산사랑쉼터에서 1km 진행하여 만나는 표지.
나무 뒤에서 다가서는 봉을 향해 부드럽게 내려가는 산길.
이런 소나무도 만난다.
유금치에 올라선다.
2010년에는 여기서 칠보산을 다녀와 오른쪽 유금사로 하산했던 그 갈림길이다.
헬기장을 지나
돌무지를 뒤로 보내니 왼쪽에 바위벽이다.
부드럽게 올라가서
또 만나는 돌무지를 지나니 우산노송이 지키는 칠보산이다.
정상석 뒤에서 돌아본 그림.
두런거리는 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리니 탐방객들이 식사중이다. 포항에서 왔단다. 정상석은 8년 전 그 모습.
왔던 길로 발길을 돌린다. 다시 만난 헬기장에서 일행과 마주친다.
태풍 덕분에 하루살이의 공격도, 더위도 사라졌다.
갈 때는 보지 못했던 홍송. 산사랑쉼터를 다시 만난다.
등운산을 향해 직진한다.
왼쪽으로 삼거리이정표를 만난다. 8년 전엔 왼쪽에서 올라와 등운산을 왕복하여 칠보산으로 향했던 그 갈림길이다. 왼쪽으로 휴양림 1.8km.
오른쪽엔 새로 세운 이정표.
올라가니 헬기장이다.
봉에 올라서니 새로 설치한 전망 덱. 지형을 보면 등운산정상표지는 여기에 있어야.
무덤을 지나 만나는 등운산표지.
표지왼쪽에 있던 이정표는 철거했고 그 자리에 경사가 급하고 험하므로 산행 시 주의하라는 등산로주의 안내판이다.
발길을 돌려 전망 덱으로 와서 휴식. 여기서도 동해안의 풍광은 나무들에 막혔다. 지나온 헬기장을 다시만나니 꽃밭이다.
삼거리로 돌아와서 일행이 오기를 기다리며 휴식. 사이를 두고 강풍이 지나간다. 위에서 나무사이로 재빠르게 움직이는 청설모도 보인다. 검정색이 아닌 황금색이다.
S자를 그리는 통나무계단도 잠시 만나며 부드럽게 내려가서 통나무를 엮어 만든 다리도 건넌다.
아름드리 노송도 만나며 내려서는 부드러운 돌계단.
포장임도에 내려선다.
삼거리이정표에서 왼쪽으로 임도 따라 몇 걸음 내려가면 또 삼거리이정표. 잠시 머뭇거린다. 포장길로 직진이냐, 오른쪽 산길이냐. 돌아본 그림.
오른쪽으로 진입한다. 목교와 쉼터정자를 만난다. 해넘이쉼터다.
목교를 건너 돌아본 그림.
노송을 자주 만나며 휴양림산막을 만난다. 왼쪽은 옥잠화, 오른쪽은 원추리.
임도에 내려선다.
매표소를 다시 만난다. 반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았다.
주차장에 내려서니 일행들이 먼저 와 있다. 이야기를 듣고 보니 등운산에서 직진하는 길이 지름길이구나. 하지만 목교와 해넘이쉼터를 만났으니 어느 방향으로 하산하든 장단점은 있다.
#승차이동(16:25)-7번도로(16:40)-부산돼지국밥:석식(1654-18:03)-영덕요금소(18:20)-안동분기점(19:00)-군위휴게소(19:12-28)-칠원요금소(20:40)-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