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여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오며 사람이 서원을 주께 이행하리이다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 죄악이 나를 이겼사오니 우리의 허물을 주께서 사하시리이다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시 65:1~4)
다윗은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한 사람입니다. 그의 시편은 깊은 마음속 울림을 우리의 심령에 전해줍니다. 찬양의 이유를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라고 설명합니다. 죄 용서와 치료의 은혜와 사랑과 자비 그리고 좋은 것으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독수리같은 새힘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우리 인생은 태어나면서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시작합니다. 죄의 영향력과 인간의 전적 부패와 무기력은 우리를 죄의 수렁으로 미끄러지게 합니다. 그러나 주는 우리를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여호와여 나의 발이 미끄러진다고 말할 때에 주의 인자하심이 나를 붙드셨사오며 내 속에 근심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 (시94:18-19)
2. 성도들을 존귀하게 여기시는 주님
6절의 억눌린 자의 정의가 바로 하나님께서 귀중히 보시는 성도의 고난입니다. 고난은 만군의 주님앞에 귀하고 가치있는 것이며 그 모든 눈물을 계수하고 계십니다. 그는 위로하시는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질고와 슬픔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공의와 정의를 행할 능력은 바로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기반한 것이며 징벌과 보복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이 지점이 성도들을 향한 관점이 전환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우리의 물방울 만한 작은 희생도 주님의 눈에는 귀하고 소중하다고 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 (시 116:12~15)
야카르(יָקָר, yaqar)는 '귀중하다', '값비싼', '존귀한', '희귀한' 등을 뜻하는 히브리어입니다. 본래 "무겁다", "보배롭다"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어, 함부로 다룰 수 없이 대단히 소중하고 가치가 큰 대상을 나타낼 때 쓰입니다.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에서 '귀중히'가 바로 야카르입니다. 하나님 눈에 성도의 죽음과 생명은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라, 그 손실이 크고 보배로울 만큼 존귀하다는 의미입니다
3. 자녀들을 후대하시는 하나님
내 영혼아 네 평안함에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 (시 116:7~8)
6~8절은 억눌린 자를 위한 정의를 그 분의 자비로운 성품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하늘과 땅보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사랑과 용서는 크고 넓습니다. 이는 우리가 티끌에 지나지 않음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하라 (사 40:6~8) 우리의 연약과 어리석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시는 사랑은 세상의 모든 지혜와 모든 만물위에 뛰어나시며 그 사랑의 깊이와 높이와 넓이를 측량할 수 없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빌 2:9~11)
4. 맺는 말
18절 언약을 기억하고 순종하는 사람들_성도들 20절 명령을 실행하고 순종하는 능력있는 자들_천사들 21절 그 분이 바라는 일을 행하는 종들 _하늘의 군대
그 분의 신실하심(צֶדֶק, sedeq/체덱_공의)이 경외하는 자들과 자녀들의 자녀들에게(17절) 언약을 기억하고 순종하는 자들(18절) 천사와 천군들(20~21절) 모든 만물들(22절)에게 영원히 함께하실 것입니다. 17절에서 시작한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 חסד Ḥeseḏ/헤세드)과 신실하심(צֶדֶק, tsedeq/체덱)이 경외하는 자들과 자손들과 천군 천사들과 모든 지으신 피조물에게까지 미칩니다. 그 분의 전 우주적인 구원을 바라보며 기뻐하고 그의 뜻에 순종하며 준행하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