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 나들목에서 가까운 봉동리 옥과천변에 있다. 각종 매스컴에 아름다운집으로 소개된 바 있고, 넓은 캠핑장이 전국적으로 소문나 있다.
곡성에서 가장 유명한 숙박지를 꼽으라면 단연 이곳 초록마을이 일 순위일 성 싶다. 곡성에서 담양쪽으로 치우쳐 있음에도 호남고속도로 호남 나들목과 가까워 광주를 위시한 주변지역에서는 스타성 숙박지로 소문나 있다. 초록마을은 오래전부터 아름다운 집으로 각종 언론에 소개된 바 있다. TV 특종 놀라운세상,생방송투데이를 비롯해 중앙일간지마다 한번씩은 소개되었을 정도다. 특히 2013년 봄에는 영화배우 박준규씨 가족이 아름다운 길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촬영을 하기도 했다. 가족들이 황토염색과 낚시체험등을 하면서 아름다운 집과 주변을 소개한 곳이 바로 초록마을이다. 옥과천변에 위치한 초록마을은 넓은 연못과 잔디밭이 일품인데, 잔디밭 안쪽에 지어진 팔각형의 황토집이 이색적이다. 특히 120년된 육송과 순수 황토만으로 지어 건강한집으로도 잘알려져 있다. 집안에는 넓은 거실이 중앙에 있고 벽쪽으로 작은 민박방과 차실이 나란히 갖춰져 있는데, 특이하게도 거실 한켠에 커다란 바위가 들어앉아 있다. 바위에는 폭포처럼 물이 흐르는데 방안의 섭도 조절은 물론이고, 독특한 볼거리로 손님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이 집의 보물이다. 어느 신문에서는 바위가 있는 방으로 특집기사를 쓰기도 했던 유명한 바위다. 그러나 정작 사람들이 초록마을을 많이 찾는 이유는 야외캠프장 때문이다. 50여대의 차가 들어갈수 있는 오토캠핑장이 주변공터에 마련되어 있는데, 샤워시설과 공용화장실,개수대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수많은 캠핑족들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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