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월요일
◇ 여섯째 날 ‘준비’
† 성호경
시작기도 : 교사 10계명
1. 하느님께서 너를 일꾼으로 쓰시기 위해 부르셨음을 믿으라.
2. 하느님께서 너를 일꾼으로 쓰시기 위해 부르셨음을 감사드려라.
3. 매일 기도하라
4. 하느님 말씀을 연구하고 묵상하라
5. 학생을 샅샅이 알고 사랑하라
6. 교안을 충분히 준비하라.
7. 동료 교사와 화목하라.
8. 말과 행동에 이어 학생의 모범이 되라.
9. 결석하지 말라
10. 학생보다 먼저 성당에 도착하라.
말씀 읽기 : 마태 25,1~13
1 “그때에 하늘 나라는 저마다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에 비길 수 있을 것이다. 2 그 가운데 다섯은 어리석고 다섯은 슬기로웠다.
3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은 가지고 있었지만 기름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4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5 신랑이 늦어지자 처녀들은 모두 졸다가 잠이 들었다.
6 그런데 한밤중에 외치는 소리가 났다. ‘신랑이 온다. 신랑을 맞으러 나가라.’
7 그러자 처녀들이 모두 일어나 저마다 등을 챙기는데,
8 어리석은 처녀들이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우리 등이 꺼져 가니 너희 기름을 나누어 다오.’ 하고 청하였다. 9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안 된다. 우리도 너희도 모자랄 터이니 차라리 상인들에게 가서 사라.’ 하고 대답하였다.
10 그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왔다. 준비하고 있던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혔다.
11 나중에 나머지 처녀들이 와서 ‘주인님, 주인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지만,
12 그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한다.’ 하고 대답하였다. 13 그러니 깨어 있어라. 너희가 그 날과 그 시간을 모르기 때문이다."
묵상
어떠한 새로운 일과 마주할 때 이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예상되는 여러 가지 난관들이 주는 부담감에 눌려 지레 겁에 질리게 되면, 우리는 아무 일도 시작할 수 없다. 하지만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우선 시작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진행하다 보면, 처음에는 불가능하거나 어렵게 여겨졌던 일도 어느새 그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인생이라는 등산길에서』, 안셀름 그륀.
(잠시 묵상)
마침 기도 : 여름신앙학교를 위한 기도문
참 좋으신 하느님 아버지!
저희들에게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높은 하늘과 아름다운 대지 드넓은 바다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희 들을 사랑스런 아들딸로 이 세상에 보내주시어
하느님 아버지를 찬미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느님 아버지!
저희 들이 하느님 아버지의 말씀이 담긴
성경을 열심히 읽고 주님과 이웃을 진실로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하느님 아버지!
저희의 매일 매일을 축복하시어
언제나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도록 도와주십시오.
또한 저희 들과 함께하는 어린이들도
예수님을 본받아 하느님의 말씀을 잘 지키는
해맑은 어린이가 되도록 해 주십시오.
저희 들을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첫댓글 참여하는 모든이가, 하느님 사랑 가득한, 신앙학교가 될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