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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현대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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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이웃종교소식 스크랩 [종교학자 오강남의 인류의 스승] 디이트리히 본 회퍼
선재동자 추천 0 조회 45 10.06.27 04:0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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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6.27 20:30

    첫댓글 1. 만일 어떤 미친 운전수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인도 위로 차를 몰아 질주한다면 목사인 나는 희생자들의 장례나 치러주고 가족들을 위로하는 일만 하는 것이 나의 유일한 임무라 생가하지 않습니다. 나는 그 자동차에 뛰어 올라 그 미친 운전수로부터 핸들을 빼앗아야 할 것입니다.

  • 10.06.27 20:27

    1.1. [지범개차((持犯開遮))]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미친 운전수의 핸들을 빼앗는 행동이.. 청허, 사명.. 犯이나 開에 해당히는 것이라고 봅니다.

  • 10.06.27 20:31

    2. 본회퍼는 감옥에 있을 동안 어느 모로 보나 ‘종교적’이지 않은 사람들을 많이 알게 되었는데, 그들에게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들은 감옥의 힘든 삶이나 연합군의 폭격 속에서도, 심지어 사형 선고를 받고도 결코 ‘종교적 위안’을 구하지 않았다.
    본회퍼는 이런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결국은 비종교적 내지 탈종교적인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미래를 이끄는 선구자들이라는 것, 그리고 역사는 결국 종교가 없는 시점을 향해 달리고 있다고 믿었다.

  • 10.06.27 20:32

    2.1. 참된 보살행은.. 상대에게 불교를 믿으라고 강권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상대가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다가가는 것은 막지 않겠지만..()..

  • 작성자 10.06.27 22:37

    동감입니다. 좋은 말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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