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통영시 항구
욕지도에는 에덴동산이 있습니다.
할머님이 혼자서 이런 집을 직접 지셨다고 하더라구요.
위암말기 18세 따님과 같이 살면서 기도하면서~~~
그 결과 암치료도 되고 지금(따님 나이 40세)은 따님이 결혼을 위하여 도시로 가고 혼자서 ~~~
인생이란 여로는 결국 혼지서 외롭게~~
그것이 저에게 주는 교훈이였답니다.
이것은 안개가 아니고 분명히 구름이였답니다.
저 옆 여자분은 안성여자기능대학 학장하셨던 분이 두분이십니다. 칠순이 넘은 분이시지만 선그라슷 쓰시고 웃으시니 50대로 ~~~
첫댓글 우와! 딸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이 기적을 만들었나 봅니다.
좋은 곳 다녀 오시고, 좋은 사진 올려 주시니...... 제가 함께 다녀 온 느낌입니다.
감사 드립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남해안의 작은 섬에서 그것도 섬중의 산중에서 딸을 위하여 모든 것을 저버리고 ~~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렇게 병을 치료하고 떠난 딸을 위하여 지금도 딸을 위한 기도를 계속한다니~~
저같은 보통사람은 나의 편함만을 위하여 살다가 나이를 먹었구나 라고 생각하니 자신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기회가 되더라구요~~
름으로 덮힌 산과 바다의 절경들이 시야을 맑게 해주네요 ㅡ
구
역시 공기좋고 물좋으니 심신에도 앤돌핀이 팍팍 전해오겠죠 ㅡㅡㅡㅡ
그 분들이 가르쳐주길 구름도 아니고 안개도 아닌 것을 운무라고 하드라구요~~
50분간의 선상에서의 작은 무인도들의 경치는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절경이였답니다.
산보다 바다가 더 좋아지는 것을 보니 나일 먹긴 먹었는가 봅니다요~~ㅎㅎ
박한규씬 절대로 나일 먹지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