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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발 대전란
일본발 천연두
군산발 급살병
시간은 무심하게 흐르지만 크게 매듭짓는 때가 있습니다. 일년 사계절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고, 각 계절마다 계절을 구분하는 24절기가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일년 열두 달을 그저 그렇게 살면서, 그 달이 그 달이고 그 날이 그 날인 것 같지만, 어느 순간 계절이 다르고 절기가 바뀌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위대해도, 계절에 순응해서 살 수밖에 없고 절기에 맞춰서 생활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은 자연지리에 숙명적인 존재입니다.
한겨울 바람의 느낌이 다르고 새봄 바람의 느낌이 다릅니다. 한여름 날씨가 다르고 가을 날씨가 다릅니다. 아무리 세월의 변화에 둔한 사람도 사시사철 바람결이 다름을 느낄 수 있고 날씨의 변화를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동양에선 예로부터 천지기운의 순환을 천간 지지로 설명했습니다. 천기의 움직임을 천간으로 표현했고 지기의 움직임을 지지로 나타냈습니다. 천지운수가 사오미 개명 급살병 실제상황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유비무환 무비유환입니다.
■ 백년의 약속, 백년의 결실
1. 백년의 약속
@ 기유(1909)년 어느날 종도들에게 옛글 한 수를 읽어주시니 이러하니라.
"건곤부지월장재(乾坤不知月長在)하니
적막강산근백년(寂寞江山近百年)이라.
-하늘과 땅이 알지는 못해도 달은 길이 있을 것이요,
이 강산이 막막하고 쓸쓸하기가 백 년이 가까우리."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51)
2. 백년의 결실
@ 풍류주세백년진(風流酒洗百年塵)
시절화명삼월우(時節花明三月雨)
비오인득의지추호(非吾人得意之秋乎)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69)
3. 사오미 개명
@ 김병선에게 글 한 장을 써주시니 이러하니라.
일입유배(日入酉配) 해자난분((亥子難分)
일출인묘진(日出寅卯辰) 사부지(事不知)
일정사오미(日正巳午未) 개명(開明)
일중위시교역퇴(日中爲市交易退) 제출진(帝出震) (「대순전경」 p.312)
■ 군산발 급살병
1. 군산 개복 시발
@ 어느날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이후에 병겁이 침입할 때 군산 개복에서 시발하여 폭발처로부터 이레동안 뱅뱅 돌다가, 서북으로 펄쩍 튕기면 급하기 이를 바 없으리라. 이 나라를 49일 동안 싹 쓸고, 외국으로 건너가서 전 세계를 3년 동안 쓸어버릴 것이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27)
2. 인천에서 세계로
@ 이 뒤에 병겁이 광나주에서 시발하면 전라남도가 어육지경이요, 군창(군산)에서 시발하면 전라북도가 어육지경이요, 인천에서 시발하면 세계가 어육지경이 되리라." 하시니라. (용화전경 p60)
3. 천하창생이 진멸지경에 박도
@ 대저 사람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편할 지라. 오는 일을 아는 자는 창생의 일을 생각할 때 비통을 이기지 못하리로다. 이제 천하창생이 진멸지경에 박도하였는 데, 조금도 깨닫지 못하고 이끗에만 몰두하니 어찌 애석치 아니하리요. (대순전경 p314)
4. 먼저 약방과 병의원을
@ 증산상제님께서 가라사대 "이름모를 괴이한 병이 이렇듯 급박하게 인간세상을 휩쓰리니 이것이 이른바 병겁이라. 병겁이 들어설 때에는 어디보다 먼저 약방과 병의원을 찾아들어서 병자가 찾을 바를 얻지 못하리니, 이제 전 인류가 가히 진멸지경에 빠지리라. 이렇듯 위급지경을 당하여 무엇으로 살어나기를 바라리요. 비열한 듯 하지만 오직 의통(醫統)일 뿐이니, 너희들은 의통을 알아두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28)
5. 자다 죽고 먹다 죽고
@ 이 뒤에 괴병이 돌 때에는 자다가도 죽고, 먹다가도 죽고, 왕래하다가도 죽어, 묶어낼 자가 없어 쇠스랑으로 찍어 내되, 신 돌려신을 정신을 차리지 못하리라. (「대순전경」 p.314)
6. 급살맞아 죽는 급살병
@ 시속에 부녀자들이 비위만 거슬리면 급살맞아 죽으라 이르나니, 이는 급살병을 이름이라. 하루 밤 하루 낮에 불면불휴하고 짚신 세 켜레씩 떨어치며 죽음을 밟고넘어 병자를 건지리니, 이렇듯 급박할 때에 나를 믿으라 하여 안믿을 자가 있으리요. 시장이나 집회중에 갈 지라도 저 사람들이 나를 믿으면 살고 잘 되련만 하는 생각을 두면, 그 사람들은 모를 지라도 덕은 너희들에게 있으리라. (대순전경 p314)
7. 아무리 하여도 전부 살리기는
@ 하루는 벽을 향하여 돌아누으셨더니 문득 크게 슬퍼하시며 가라사대 "전 인류가 진멸지경에 이르렀는데 아무리 하여도 전부 다 건져 살리기는 어려우니 어찌 원통하지 아니하리오." 하시고 느끼어 울으시니라. (대순전경 PP314-315)
8. 시체 냄새가 천지 진동
@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급살병이 도래하면 시체 썩는 냄새가 천지를 진동하여 차마 코를 들지 못하리니, 아무리 비위가 강한 자라 할 지라도 밥 한 숟가락 뜨지 못하리라." 또 이르시기를 "급살병이 닥치면 여기저기서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칠 것이니, 너희들이 하루에 짚신 세 켤레를 떨어치며 병자를 구하러 돌아다니느라 잠시 쉴 틈도 없을 것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234-235)
■ 건방설도 의통성업
1. 건방설도 광구창생
@ 하루는 제자가 증산상제님을 모시고 있더니,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쳐 후천을 열고, 천지의 운로를 바로잡아 만물을 새롭게 하고, 나라를 세우고 도를 펴서, 억조창생의 세상을 널리 구하려 하노라. 이제 천지도수를 물샐 틈없이 짜 놓았으니, 도수 돌아닿는 대로 새로운 기틀이 열리리라. 너희들은 지성으로 나를 잘 믿고 천지공정에 참여하여, 천하의 정세를 잘 살피고 돌아가는 기틀을 보아 일을 도모하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이윤이 오십 살에 사십구 년동안의 그름을 깨닫고, 탕임금을 도와 마침내 대업을 이루었나니, 나는 이제 그 도수를 썼노라. 구 년동안 행한 천지개벽공사를 이제 천지에 질정하리니, 너희들은 이것을 통해 믿음을 더욱 돈독히 하고 두텁게 하라. 천지는 말이 없으니, 천동과 지진으로 대신 말을 하노라." 대선생께서 "포교 오십년 종필(布敎五十年終筆)"이라 칙령을 써서 불사르시니, 즉시에 천동과 지진이 크게 일어나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638-639)
2. 제생의세 성인지도
@ 매양 천지공사를 행하실 때 모든 종도들에게 "마음을 잘 닦아 앞에 오는 좋은 세상을 맞으라." 하시므로, 종도들이 하루바삐 그 세상이 이르기를 바라더니, 하루는 신원일이 청하여 가로대 "선생이 천지를 개벽하여 새 세상을 건설한다 하신 지가 이미 오래이며, 공사를 행하시기도 여러번이로되, 시대의 현상은 조금도 변함이 없으니 제자의 의혹이 자심하나이다. 선생이시여, 하루바삐 이 세상을 뒤집어서 선경을 건설하사 남의 조소를 받지 않게 하시고, 애타게 기다리던 우리에게 영화를 주옵소서." 하거늘, 상제님 일러 가라사대 "인사는 기회가 있고 천리는 도수가 있나니, 그 기회를 지으며 도수를 짜 내는 것이 공사의 규범이라. 이제 그 규범을 버리고 억지로 일을 꾸미면 이는 천하에 재앙을 끼침이요, 억조의 생명을 빼앗음이라. 차마 할 일이 아니니라."
원일이 굳이 청하여 가로대 "지금 천하가 혼란무도하여 선악을 가리기 어려우니, 마땅히 속히 진멸하고 새 운수를 열음이 옳으니이다." 상제님 괴로히 여기사 칠월에 원일과 두어 종도를 데리고 변산 개암사에 가사 손가락으로 물을 찍어서 부안 석교로 향하여 뿌리시니, 문득 그 쪽으로 구름이 모여들며 큰 비가 쏟아지고 개암사 부근은 청명하더라. 상제님 원일을 명하사 속히 집에 갔다오라 하시니, 원일이 명을 받고 집에 돌아간 즉, 그 아우의 집이 비에 무너져서 그 권속이 자기의 집에 모여 있거늘, 원일이 슬픔을 이기지 못하여 곧 돌아와서 상제님께 그 사유를 아뢰니, 상제님 일러 가라사대 "개벽이란 것은 이렇게 쉬운 것이라. 천하를 물로 덮어 모든 것을 멸망케 하고 우리만 살아있으면 무슨 복이 되리오. 대저 제생의세(濟生醫世)는 성인(聖人)의 도요(道) 재민혁세(災民革世)는 웅패(雄覇)의 술(術)이라. 이제 천하가 웅패에게 괴롭힌지 오랜지라, 내가 상생의 도로써 만민을 교화하며 세상을 평안케 하려 하노니, 세 세상을 보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오 마음을 고치기가 어려운 것이라. 이제부터 마음을 잘 고치라. 대인을 공부하는 자는 항상 남 살리기를 생각하여야 하나니, 어찌 억조를 멸망케하고 홀로 잘 되기를 도모함이 옳으리오." 하시니,
원일이 이로부터 두려워하여 무례한 말로 상제님께 괴롭게 한 일을 뉘우치고, 원일의 아우는 그 형이 상제님께 추종하면서 집을 돌보지 아니함을 미워하여 항상 상제님을 욕하더니, 형으로부터 이 이야기를 듣고는 상제님께 욕한 죄로 집이 무너짐이나 아닌가 하여 이로부터 마음을 고치니라. (대순전경 pp45-47)
3. 진도진법 사정감정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수운이 일러 '도의 기운이 항상 몸에 배어있으면 삿됨이 침범하지 않느니라.'라는 말을 했다 하니, 나는 거기에 덧붙여 '진심을 잘 지키면 천복이 먼저 들어오느니라.'라고 화답하리라." 또 말씀하시기를 "나는 천하를 해마(解魔)하나니, 난신(亂神)들로 하여금 각기 소원에 따라 마음껏 일을 도모하게 하리니, 이렇게 해야 오만 년동안 다시는 망동치 않을 것이니라. 분분한 천하의 형세가 장차 형형색색을 이루어 온갖 물건이 차려진 물중전과 같으리니, 이는 난도난법의 세상이니라. 진실자는 온갖 복의 근원이요, 허망자는 온갖 화의 근본이니라. 참된 마음과 하늘의 이치를 가르치는 진도진법(眞度眞法)이 나와서 지극한 기운이 돌아닿는 운수가 열리면, 신명이 인간의 마음에 들어가 옳고그름을 감정하여 번갯불에 달리리니, 골절이 뒤틀리고 심담(心膽)이 찢어지리라. 너희들은 마음닦기에 힘쓸 지어다. 운은 좋건만은 목넘기기가 어려우리라." 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88-89)
4. 도즉 태을도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문하에 혈심자 한 사람만 있으면 내 일은 이루어지느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에게 후천의 생일날이 되어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 『천지개벽경』 p195)
5. 국즉 대시국
@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천하만방의 문명신을 거느리고 조화정부를 열었느니라. 천지만신이 나를 원하여 추대하니, 나는 후천의 당요이니라. 국호는 대시(大時)라 칭할 것이니라." 족보와 공명첩을 불사르시며 "족보가 나로부터 다시 시작되고, 공명이 나로부터 다시 시작되느니라." (이중성, 『천지개벽경』 pp30-31)
6. 약즉 태을주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태을주(太乙呪)이니라. 병이 다가오면 천하사람들이 모두 이 주문을 읽어 생명을 구하느니라. 때가 되면 천하 방방곡곡에서 태을주 읽는 소리가 들리리라." (이중성, 『천지개벽경』 p.189)
7. 심즉 원수를 은인같이
@ 원수를 풀어 은인과 같이 사랑하면, 덕이 되어 복을 이루느니라. (대순전경 p327)
첫댓글
사오미 개명, 급살병 실제상황~~!!
이제 더 이상의 훈련상황을 기대하기는 힘들 듯 합니다...
경칩치성에서 대종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추수의 달인이 되기 위해...
통제사를 중심으로 우리들 스스로가...
추수 포교의 달인 노하우를 개발해야 하고...
도인들을 교육시키고 60만 의통군을 조직해야 합니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태을맥이기에...
나의 마음과 남의 마음에 동시에 적용되는...
마음의 상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고...
개발된 지표를 분류하여 체계화하고...
체계화된 마음 상태에 따른 대응 전략과 방법을 만들고...
대응 방법의 성패에 따라 새로운 길을 찾고...
이러한 과정의 반복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습하여...
노하우 개발, 도인들 교육, 의통군 조직이라는...
천리길의 첫걸음을 내디디시면 어떠실지...
존경하는 태을도인 여러분들께 조심히 말씀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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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회장 하실 때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많이 배우게 됩니다~!
천간과 지지는 베를 짜는 바디와 같이 서로 엮여서 시간의 마디를 지어냅니다.
증산신앙인들이 익히 아는 '일출인묘진 사부지, 일정사오미 개명'은 12지지로 상황을 비유했기에
12년 주기로 반복되고, 이를 우리는 급살병 상황으로 풀이하고 매번 만일을 대비해왔습니다.
지금은 이진산 대종장님이 단주로서 천명을 받은 1995년 이래,
지난 어느 때보다도 대한민국의 존립이 위협 받는 상황입니다.
급살병은 전 세계를 3년간 휩쓸며 전 인류의 대부분이 죽어나가는 초유의 사태이면서
이를 통해 남북통일 세계통일을 이루고 후천 상생세상으로 넘어가는 중대한 마디이기에,
대한민국의 정치안보 상황과 연계해 전개될 수밖에 없습니다.
태을도에서는 작년인 2024 갑진년부터 급살병 운수가 들어왔다고 판단하고
급살병에 대비한 의통군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태을도에서는 급살병을 제2의 임진왜란으로 생각하고,
태을도인들은 의통수련으로 본격적인 급살병 대비에 들어갔으며
이순신장군의 필사즉생의 각오로 의통성업에 뛰어들 일심혈심자들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천지부모님과 인연이 있는 천심자들 중에 의통군 시절인연자들을 널리 구합니다.
예로부터 많이 들어오던 사오미 개명이 이제 때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충실하게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무릇 마음이 합하여 있으면 반드시 만나고, 뜻이 이어져 있으면 반드시 함께 합니다
봉태을
저도 모르는 사이에 습관적으로 대종장님의 가르침만을 바라보고 기다리는데 익숙해져 있습니다.
이제는 통제사님 및 팔봉도인님들을 모시고, 모든 도인님들과 함께 세부적인 계획과 일정, 해야할 일들을 진행해야 합니다.
천지부모님과 천지아드님과의 이심전심도 중요하지만, 우리 도인님들간의 이심전심이 더 빛을 발휘할 때입니다.
원수를 풀어 은인과 같이 사랑하면, 덕이 되어 복을 이루느니라. (대순전경 p327)
출석합니다.
평양발 대전란
일본발 천연두
군산발 급살병이 시작
되는 사오미 개명 운수
에 새로운 마음다짐으
로 급살병 실제상황에
임해야 하겠습니다
계절의 변화에 사람이 옷을 바꿔입듯이 선천상극에서 후천상생으로 넘어가는 이 때에 마음의 옷을 상극에서 상생으로 갈아 입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천심자를 가리는 이 때에 후천상생세상으로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독기와 살기가 내 마음에 자리하고 있지 않은지 항상 살펴는 도인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