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에 대하여》
6학년 3반 11번 양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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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없어서 추위에 떨며 굶주리고 있는 일곱 조카들, 그들을 위해 한 조각 빵을 훔친 장발장은 체포되어 19년 동안의 감옥 생활을 했다. 감옥에서 나온 장에게 세상은 차갑기 그지없었다. 아무데서도 식사를 주려는 사람은 없었고, 잠잘 장소를 제공하려는 사람 역시 없었다. 그러나 미리엘 신부만은 장을 따뜻하게 맞아 주었고, 더욱이 문제의 은촛대로 해서 장은 전혀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게 되었다. 그 뒤에 이름을 바꾸어 마드레스가 된 장은 튼튼한 신체와 강한 의지력으로 열심히 일하여 시장이 되었다. 그는 가난으로 신음하는 사람들을 아낌없이 도와 모든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지니게 되었다.
그러나 자베르 경관만은 장으로부터 의혹의 눈을 떼려 하지 않았다. 바로 그 무렵에 어떤 착각으로 해서 엉뚱한 사람이 장발장이라는 혐의를 받고 체포되어 재판을 받는 일이 생겨나게 되었다.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하던 장은 힘들여 형성해 놓은 재산도 명예도 아낌없이 버리고 자수하여 다시금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예전에 그의 공장에서 일한 적 있는 불행한 여인 판니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감옥에서 탈옥했다. 그녀는 바로 숨이 넘어가는 순간이었고, 장에게 어린 딸 코제트를 부탁하고 죽었다. 장은 거기서 또 체포되지만 탈옥하여 자베르 경관의 눈을 피하며 코제트를 데리고 파리로 도피하게 되었다.
파리에서 장은 열심히 일하여 또한 예전과 같은 재산을 만들게 되고, 가까스로 조용한 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에 코제트는 성장하여 아름다운 아가씨가 되었고, 마리우스라는 젊은이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한 장은 다시금 코제트를 데리고 사람의 눈을 피하여 숨어 버렸다. 코제트의 행방을 찾는 마리우스, 그러나 끝내 그 행방을 모르는 마리우스는 깊은 절망감에 빠지게 되었다. 바로 그 무렵 6월 봉기가 일어나게 되었다. 마리우스는 그 봉기에 뛰어들어 싸우다가 온몸에 부상을 입게 되었다. 그대로 내버려두면 죽을 수밖에 없는 마리우스를 구출해 낸 것은 장발장이었다. 장은 마리우스를 구출해 내어 등에 업고서 하수도 속을 방황했다. 더러운 시궁창 속에서 가슴까지 차는 물속을 방황하며, 추격해 오는 경찰관을 피하여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윽고 마리우스는 부상에서 회복되었고, 코제트와 결혼식을 거행하게 되었다. 장은 두 사람에게 자기 과거를 이야기하고, 자기 재산을 넘겨준 뒤 숨진다.
◁레미제라블 이란?▷
세계 4대 뮤지컬이라는 말이 도대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1980년대 런던에서 만들어진 대형 뮤지컬이 브로드웨이에 진출하면서 시장을 넓혔는데 이 네 작품을 국내에서는 흔히 뮤지컬 빅4라고 이야기한다. [캣츠],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그리고 [레미제라블]이 그것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토대로 만든 작품으로 제목인 ‘레미제라블 (Les Miserable)’은 ‘불쌍한 사람들’이란 의미이다. 우리에게는 장 발장의 이야기로 더 유명한 바로 그 내용이다. 1985년 초연한 이 작품은 현재 런던에서 최장기 뮤지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나의 생각과 느낌▶
레미제라블을 영화로 보았을 때는 무슨 내용인지 몰랐다. 하지만 책으로 보았을 때는 정말 재미있었다. 언제나 죄수라고 쫒기는 장발장과 가난하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코제트와 판틴 (코제트의 엄마)은 정말 불쌍했다. 그리고 중간에 판틴이 죽는것과 마지막에 장발장이 죽는 것 은 매우 슬펐다. 뮤지컬은 보지 않았지만 뮤지컬도 재미있을 것 같다.
◇세계 4대 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