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관자재보살여의륜염송의궤 일권</p><p>觀自在菩薩如意輪念誦儀軌 一卷</p><p><span data-ke-size="size14">개부의동삼사특진시홍려경숙국공식읍삼천호사자증사공익대감정호대광지대흥선사삼장사문불공봉 조역</span></p><p><span data-ke-size="size14">開府儀同三司特進試鴻臚卿肅國公食邑三千戶賜紫增司空謚大鑑正號大廣智大興善寺三藏沙門不空奉 詔譯</span></p><p> </p><p>관자재보살여의륜염송의궤                                                     불공 한역</p><p> </p><p>의관정도량경 설수다라니법문</p><p>依灌頂道場經 說脩陁羅尼法門</p><p>구속출리생사대해 응수선입 제불여래해회 관정도량</p><p>求速出離生死大海 應須先入 諸佛如來海會 灌頂道場</p><p> </p><p>『관정도량경』에 의지하여 수다라니법문을 말하겠다.</p><p>생사의 큰 바다에서 빨리 벗어나고자 한다면,</p><p>반드시 먼저 모든 부처님ㆍ여래의 해회인 관정도량에 들어가야 한다.</p><p><span data-ke-size="size14">해회(海會) - 성중(聖衆)들이 회합한 자리를 말한다.</span></p><p><span data-ke-size="size14">                 모인 대중(大衆)의 덕(德)이 깊고 수(數)가 많기가 바다와 같음에 비유한 것이다.</span></p><p> </p><p>수관정이 발환희심 종사친수념송법칙 후어정실 산림류수 최위상 건립도량 안치본존</p><p>受灌頂已 發歡喜心 從師親受念誦法則 後於淨室 山林流水 最爲上 建立道場 安置本尊</p><p> </p><p>그곳에 들어가 관정을 받고 나서,</p><p>환희심을 일으키고 스승으로부터 염송하는 법칙을 직접 배운 후에,</p><p>정실에 묵으면서 산림과 물이 흐르는 가장 좋은 곳에 도량을 건립하고</p><p>본존(本尊:觀自在菩薩)을 안치한다.</p><p><span data-ke-size="size14">정실(淨室) - 제사와 같이 경건한 일에 참여하는 이가</span></p><p><span data-ke-size="size14">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부정을 멀리하기 위하여 묵는 방을 말한다.</span></p><p> </p><p>수진언자 면향동방 응이구마이 도식기지 이백단향 마위향니 이용도단</p><p>脩眞言者 面向東方 應以瞿摩夷 塗拭其地 以白檀香 磨爲香泥 以用塗壇</p><p>혹방혹원 수의대소 이어단상 산제명화 소향등명 공양 취이정기 성만향수</p><p>或方或圓 隨意大小 而於壇上 散諸名花 燒香燈明 供養 取二淨器 盛滿香水</p><p>안치단중 이용공양</p><p>安置壇中 以用供養</p><p> </p><p>진언을 수행하는 이는 동쪽을 향하여 구마이를 그 땅에 골고루 바르고[塗拭],</p><p>백단향을 갈아 향 진흙[香泥]을 만들어 단에 바르는데,</p><p>혹 사각이든 원형이든지 간에 마음대로 크거나 작게 한다.</p><p>그리고 단 위에 여러 이름난 꽃[名花]을 뿌리며 향을 사르고 등을 밝혀 공양하고는,</p><p>두 개의 깨끗한 그릇[淨器]에 향수를 가득 담아서 단의 가운데에 안치하여 공양한다.</p><p><span data-ke-size="size14">구마이(瞿摩夷) - 쇠똥으로서, 인도에서는 소를 신성시하므로 그 똥을 깨끗한 것이라 여겨</span></p><p><span data-ke-size="size14">                      제단(祭壇)에 그것을 발랐다.</span></p><p> </p><p>행자조욕 혹불조욕 실무장애 단당운심 사유관찰 일체중생 본성청정</p><p>行者澡浴 或不澡浴 悉無障礙 但當運心 思惟觀察 一切衆生 本性淸淨</p><p>위제객진지소부폐 불견청정 진여법성 위령청정 응당지심 연화합장 송차밀어</p><p>爲諸客塵之所覆蔽 不見淸淨 眞如法性 爲令淸淨 應當至心 蓮華合掌 誦此密語</p><p>진언왈</p><p>眞言曰</p><p>옴 사바        바    바 슈도 함</p><p>唵 娑嚩(二合)婆(引)嚩 戍度 憾</p><p>유차진언가지력고 신 구 의업 실득청정</p><p>由此眞言加持力故 身 口 意業 悉得淸淨</p><p> </p><p>수행하는 자가 목욕을 하거나 목욕을 하지 않거나하는 것은 아무 관계가 없으니,</p><p>다만 마음을 써서[運心] 모든 중생의 본성은 본래 청정하나,</p><p>다만 번뇌[客塵]에 덮이고 가려져 있어서 청정한 진여법성을 보지 못하고 있는 줄을</p><p>관찰하여 그들을 청정하게 해주어야겠다고 생각해야만 한다.</p><p>그리고 마땅히 지극한 마음으로 연화합장을 하고 이 밀어를 염송해야 한다.</p><p>진언을 말하겠다.</p><p><b>옴 사바바바 슈도 함</b></p><p>이 진언이 가지한 힘으로 말미암아 신업ㆍ구업ㆍ의업이 다 청정해질 수 있다.</p><p><span data-ke-size="size14">연화합장(蓮華合掌) - 경실합장(堅實合掌). 합장(合掌)의 하나로,</span></p><p><span data-ke-size="size14">                            좌우 손바닥의 열 손가락을 합쳐 손가락 끝이 위를 향한 모양이다.</span></p><p> </p><p>연후 오륜착지 귀명례시방일체제불 제대보살 방광대승 우슬착지 참회수희 권청발원</p><p>然後 五輪著地 歸命禮十方一切諸佛 諸大菩薩 方廣大乘 右膝著地 懺悔隨喜 勸請發願</p><p>이지심매송차게</p><p>以至心每誦此偈</p><p>귀명시방정등각 최승묘법보살중 이신구의청정업 은근합장공경례</p><p>歸命十方正等覺 最勝妙法菩薩衆 以身口意淸淨業 慇懃合掌恭敬禮</p><p>무시윤회제유중 신구의업소생죄 여불보살소참회 아금진참역여시</p><p>無始輪迴諸有中 身口意業所生罪 如佛菩薩所懺悔 我今陳懺亦如是</p><p>제불보살행원중 금강삼업소생복 연각성문급유정 소집선근진수희</p><p>諸佛菩薩行願中 金剛三業所生福 緣覺聲聞及有情 所集善根盡隨喜</p><p>일체세등좌도량 각안개부조삼유 아금䠒궤선권청 전어무상묘법륜</p><p>一切世燈坐道場 覺眼開敷照三有 我今䠒跪先勸請 轉於無上妙法輪</p><p>소유여래삼계주 임반무여열반자 아개권청령구주 불사비원구세간</p><p>所有如來三界主 臨般無餘涅槃者 我皆勸請令久住 不捨悲願救世閒</p><p>참회수희권청복 원아부실보제심 제불보살묘중중 상위선우불염사</p><p>懺悔隨喜勸請福 願我不失菩提心 諸佛菩薩妙衆中 常爲善友不厭捨</p><p>리어팔난생무난 숙명주지상엄신 원리우미구비지 실능만족바라밀</p><p>離於八難生無難 宿命住智相嚴身 遠離愚迷具悲智 悉能滿足波羅蜜</p><p>부락풍요생승족 권속광다항치성 사무애변십자재 육통제선실원만</p><p>富樂豐饒生勝族 眷屬廣多恒熾盛 四無礙辯十自在 六通諸禪悉圓滿</p><p>여금강당급보현 원찬회향역여시</p><p>如金剛幢及普賢 願讚迴向亦如是</p><p> </p><p>그런 뒤에 오륜(五輪:五體)을 땅에 대고 시방의 모든 부처님ㆍ대보살ㆍ방광대승께</p><p>몸과 마음을 다하여[歸命] 예를 올리며, 오른쪽 무릎을 땅에 대고는 참회하고</p><p>기쁘게 귀의하며[隨喜], 권청하고 발원하여서</p><p>지극한 마음으로 이 게송을 매번 염송한다.</p><p> 시방의 정등각과 최상의 묘한 법과 보살대중께 귀명하여</p><p> 신ㆍ구ㆍ의 청정한 업으로 은근하게 합장하여 정중[恭敬]히 예를 올립니다.</p><p> 한없이 먼 과거로부터 모든 경계를 떠돌면서 신업ㆍ구업ㆍ의업으로 지은 죄를</p><p> 불ㆍ보살님께서 참회하신 것처럼 지금 저도 또한 이와 같이 참회합니다.</p><p> 모든 불ㆍ보살님의 행원 가운데 금강삼업에서 생긴 복을</p><p> 연각과 성문 그리고 중생들이 모아온 선근을 다하여 따라 기뻐합니다.</p><p> 모든 세간을 비추시는 등불께서 도량에 앉으시어</p><p> 깨달음의 눈을 활짝 여시어 삼유를 비추시니</p><p> 제가 지금 무릎을 꿇고 우선 권청합니다.</p><p> 위없는 묘한 법륜을 굴려 주소서.</p><p> 여래의 법을 지니시고 삼계의 주인이시며 반무여열반에 임하신 분께</p><p> 저희 모두는 권청하오니 부디 오래 머무셔서</p><p> 비원을 저버리지 마시고 세간을 구제해 주소서.</p><p> 참회하고 기쁜 마음으로 귀의하여 복을 권청하오니</p><p> 부디 저로 하여금 보리심을 잃지 않게 하시고</p><p> 모든 불ㆍ보살님의 묘한 대중 가운데서</p><p> 항상 훌륭한 벗이 되어서 싫어하여 저버리지 않게 해주소서.</p><p> 팔난처를 여의어 어려움이 없는 곳에 태어나</p><p> 숙명주지(宿命住智:宿命通)로 몸을 장엄하고</p><p> 어리석음을 털어 버리고서 자비와 지혜를 구족하여</p><p> 모두 능히 바라밀을 만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p><p> 부유하고 풍요로운 훌륭한 족성에 태어나 권속이 매우 많고 항상 치성하며</p><p> 사무애변과 십자재와 육통(六通:六神通)과 모든 선이 원만하기가</p><p> 금강당보살이나 보현보살과 같고</p><p> 발원과 찬탄과 회향도 이와 같기를 바랍니다.</p><p><span data-ke-size="size14">사무애변(四無礙辯) - 사무애지(四無礙智), 사무애해(四無礙解).</span></p><p><span data-ke-size="size14">                            모든 것을 명백히 알아서 네 가지에 걸림이 없이 통달하지 못함이 없다는 뜻이다.</span></p><p><span data-ke-size="size14">                            첫째, 법무애(法無礙)는 온갖 교법에 통달한 것이다.</span></p><p><span data-ke-size="size14">                            둘째, 의무애(義無礙)는 온갖 교법의 요의(要義)를 아는 것이다.</span></p><p><span data-ke-size="size14">                            셋째, 사무애(辭無礙)는 여러 가지 말을 알아 통달치 못함이 없는 것이다.</span></p><p><span data-ke-size="size14">                            넷째, 요설무애(樂說無礙)는 온갖 교법을 알아</span></p><p><span data-ke-size="size14">                                    모든 부류의 중생이 듣기 좋아하는 것을 말하는 데 자재(自在)한 것이다.</span></p><p><span data-ke-size="size14">십자재(十自在) - 깨달음을 얻으려고 수행하는 이가 갖추는 열 가지의 자유 자재함을 말한다.</span></p><p><span data-ke-size="size14">                      열 가지는 수명[命]ㆍ마음[心]ㆍ재물[財]ㆍ업(業)ㆍ생(生)ㆍ승해(勝解)ㆍ소원[願]ㆍ</span></p><p><span data-ke-size="size14">                       신력(神力)ㆍ지(智)ㆍ혜(慧)이다.</span></p><p> </p><p>차대본존전 결가부좌 혹반가좌 기대자심</p><p>次對本尊前 結跏趺坐 或半跏坐 起大慈心</p><p>아수차법 위일체중생 원속증무상정등보리</p><p>我脩此法 爲一切衆生 願速證無上正等菩提</p><p> </p><p>다음으로는 본존의 앞에서 결가부좌나 반가부좌를 하여</p><p>큰 자비심을 일으켜서 서원하길</p><p>‘저는 이 법을 닦아 모든 중생을 위하여 무상정등보리<span data-ke-size="size14">(無上正等菩提:阿耨多羅三藐三菩提)</span>를</p><p>빨리 증득하기를 원합니다’라고 한다.</p><p> </p><p>선마제향 이용도수 연후 결어불부삼매야다라니인</p><p>先磨諸香 以用塗手 然後 結於佛部三昧耶陁羅尼印</p><p>이이수허심합장 개이두지굴 보이중지상절 이대지굴 보이두지하절 기인즉성</p><p>以二手虛心合掌 開二頭指屈 輔二中指上節 二大指屈 輔二頭指下節 其印卽成</p><p>치인당심 상어여래 삼십이상 팔십종호 료료분명 여대목전 지심송차진언칠편</p><p>置印當心 想於如來 三十二相 八十種好 了了分明 如對目前 至心誦此眞言七遍</p><p>진언왈</p><p>眞言曰</p><p>옴 다타      아도     나바        바    야 사바        하</p><p>唵 怛他(引) 蘖覩(引) 納婆(二合)嚩(引)也 娑嚩(二合)訶(引)</p><p>유결차인 급송진언고 즉경각일체여래 실당호념가지행자 이광명조촉</p><p>由結此印 及誦眞言故 卽警覺一切如來 悉當護念加持行者 以光明照觸</p><p>소유죄장 개득소멸 수명장원 복혜증장 불부성중옹호환희 생생세세 離諸惡趣</p><p>所有罪障 皆得消滅 壽命長遠 福慧增長 佛部聖衆擁護歡喜 生生世世 離諸惡趣</p><p>연화화생 증무상정등보리</p><p>蓮花化生 證無上正等菩提</p><p> </p><p>그러고 나서 우선 여러 향을 갈아 그것을 손에 바른다.</p><p>그런 뒤에 불부삼매야다라니인을 맺는다.</p><p>두 손은 중심을 비워 합장하고 양 집게손가락[頭指]을 벌려서</p><p>각각 가운뎃손가락[中指]의 윗마디에 구부려 대고,</p><p>두 엄지손가락[大指]은 두 집게손가락의 아랫마디에 구부려 대면,</p><p>그 인이 이루어진다.</p><p>인을 가슴에 대고는 여래의 32상 80종호가 아주 분명하여</p><p>마치 눈앞에 마주한 것 같다고 생각하고서,</p><p>지극한 마음으로 이 진언을 일곱 번 염송한다.</p><p>진언을 말하겠다.</p><p><b>옴 다타 아도 나바바야 사바하</b></p><p>이 인을 맺고 진언을 염송함으로 말미암아 일체 여래를 깨우니[警覺],</p><p>모든 여래께서 그 수행하는 자를 호념)하고 가지하신다.</p><p>여래께서 광명으로 비추어 주시면[照觸], 소유한 모든 죄장이 다 소멸하게 되고,</p><p>수명은 매우 길어지며, 복덕과 지혜가 더욱 늘어나고, 불부의 성중이 옹호하고</p><p>기뻐하며, 태어나는 세상마다 모든 악취를 여의고 연꽃에서 화생하여,</p><p>무상정등보리를 빨리 얻을 것이다.</p><p><span data-ke-size="size14">불부(佛部) - 3부(部) 가운데 하나, 3부(部)는 불부(佛部)ㆍ연화부(蓮華部)ㆍ금강부(金剛部)를 말한다.</span></p><p> </p><p>차결연화부삼매야인</p><p>次結蓮花部三昧耶印</p><p>이이수허심합장 산개이두지 이중지 이무명지 미굴여개부연화형</p><p>以二手虛心合掌 散開二頭指 二中指 二旡名指 微屈如開敷蓮花形</p><p>안어당심 상관자재보살 상호지묘연화 즉송차진언칠편 어정우산</p><p>安於當心 想觀自在菩薩 相好持妙蓮花 卽誦此眞言七遍 於頂右散</p><p>진언왈</p><p>眞言曰</p><p>옴 바나모            나바       바    야 사바          하</p><p>唵 跛娜謨(二合引) 納婆(二合)嚩(引)也 娑嚩(二合引)訶</p><p>유결차인 급송진언고 즉경각관자재보살 등지연화자 일체보살 연화부성중 실개환희</p><p>由結此印 及誦眞言故 卽警覺觀自在菩薩 等持蓮花者 一切菩薩 蓮花部聖衆 悉皆歡喜</p><p>가지호념 일체보살 광명조촉 소유죄장 개득소멸 일체보살 상위선우</p><p>加持護念 一切菩薩 光明照觸 所有罪障 皆得消滅 一切菩薩 常爲善友</p><p> </p><p>다음에는 연화부삼매야인을 맺는다.</p><p>두 손은 중심을 비워 합장하고서 두 집게손가락, 두 가운뎃손가락, 두 약손가락을</p><p>각각 띄어서 벌려 약간 구부려 마치 활짝 핀 연꽃의 형상과 같게 한다. 그리고는</p><p>가슴에 대고 관자재보살의 상호와 묘한 연꽃을 지니고 있다고 관상하며 이 진언을</p><p>일곱 번 염송하고는, 정수리 오른쪽에서 인을 푼다.</p><p>진언을 말하겠다.</p><p><b>옴 바나모 나바바야 사바하</b></p><p>이 인을 맺고 진언을 염송함으로 말미암아 관자재보살과 묘한 연꽃을 등지한 이를</p><p>깨우니, 모든 보살 연화부 성중이 모두 다 기뻐하며 가지하여 호념해 준다.</p><p>모든 보살의 광명이 비추어 닿으면, 소유한 모든 죄장이 다 소멸하게 되며,</p><p>모든 보살이 항상 친한 벗이 되어줄 것이다.</p><p> </p><p>차결금강부삼매야인</p><p>次結金剛部三昧耶印</p><p>이좌수번장향외 이우수장배 안좌수배 용좌우대지 소지호상구 여금강저형 안치어당심</p><p>以左手翻掌向外 以右手掌背 安左手背 用左右大指 小指互相鉤 如金剛杵形 安置於當心</p><p>상금강장보살 지묘금강저 위광상호 즉송진언칠편 어정상좌산지</p><p>想金剛藏菩薩 持妙金剛杵 威光相好 卽誦眞言七遍 於頂上左散之</p><p>진언왈</p><p>眞言曰</p><p>옴 바아로         나바       바     야 사바          하</p><p>唵 嚩日嚧(二合) 納婆(二合)嚩(引)也 娑嚩(二合引)訶(引)</p><p>유결차인 급송진언고 즉경각일체금강성중 가지옹호 소유죄장 실개제멸 일체통고</p><p>由結此印 及誦眞言故 卽警覺一切金剛聖衆 加持擁護 所有罪障 悉皆除滅 一切痛苦</p><p>종불착신 당득금강견고지체 일체제마 불능침요</p><p>終不著身 當得金剛堅固之體 一切諸魔 不能侵嬈</p><p> </p><p>다음에는 금강부삼매야인을 맺는다.</p><p>합장한 상태에서 왼손 손바닥을 뒤집어 밖을 향하게 하고,</p><p>오른손의 손등을 왼손 손등에 대고는, 왼손ㆍ오른손의 엄지와 새끼손가락을</p><p>서로 구부려서 마치 금강저의 형상과 같게 한다.</p><p>그리고 손을 가슴에 대고는 금강장보살이 묘한 금강저를 들고 있는 위광과</p><p>상호를 관상하면서 진언을 일곱 번 염송하고 정수리의 왼쪽에서 인을 푼다.</p><p>진언을 말하겠다.</p><p><b>옴 바아로 나바바야 사바하</b></p><p>이 인을 맺고서 진언을 염송함으로 말미암아 곧 모든 금강부 성중을 깨워서,</p><p>가지와 옹호를 받을 것이다. 그리하여 가지고 있던 모든 죄장이 다 소멸되고,</p><p>모든 고통이 결코 몸에 붙지 못하게 되니, 마땅히 금강의 견고한 체를 얻어서,</p><p>어떠한 마귀도 침입하거나 어지럽히지 못할 것이다.</p><p> </p><p>차결호신피금강갑주인</p><p>次結護身被金剛甲冑印</p><p>이이수내상차 우압좌 수이중지 두상주굴 이두지여구형 어중지배 물령상착</p><p>以二手內相叉 右押左 豎二中指 頭相拄屈 二頭指如鉤形 於中指背 勿令相著</p><p>병이대지압무명지즉성 이인가지 자신오처 소위 액 차우견 차좌견 차심 차후</p><p>竝二大指押無名指卽成 以印加持 自身五處 所謂 額 次右肩 次左肩 次心 次喉</p><p>어정상산인 각송진언일편</p><p>於頂上散印 各誦眞言一遍</p><p>진언왈</p><p>眞言曰</p><p>옴 바아라           은니           바라       념              바다        야 사바         하</p><p>唵 嚩日囉(二合引) 𡁬你(二合引)鉢囉(二合)捻(奴揖反引) 跛跢(二合)也 娑嚩(二合引)訶</p><p>유결차인 급송진언가지고 즉성피금강갑주 소유비나야가 급제천마 작장애자</p><p>由結此印 及誦眞言加持故 卽成被金剛甲冑 所有毘那夜迦 及諸天魔 作障礙者</p><p>퇴산치주 실견행자 광명피신 위덕자재 약거산림 급재험난 개실무외</p><p>退散馳走 悉見行者 光明被身 威德自在 若居山林 及在嶮難 皆悉無畏</p><p>소유 수화등재 일체액난 호랑사자 도장가쇄 여시등사 개실소멸</p><p>所有 水火等災 一切厄難 虎狼師子 刀杖枷鎖 如是等事 皆悉消滅</p><p>견자환희 명종이후 불타악취 당생제불정묘국토</p><p>見者歡喜 命終已後 不墮惡趣 當生諸佛淨妙國土</p><p> </p><p>다음에는 호신피금강갑주인을 맺는다.</p><p>두 손바닥을 맞대어 서로 깍지를 끼되,</p><p>오른쪽 손가락이 왼쪽 손가락의 위에 있도록 한다.</p><p>그리고는 양손의 가운뎃손가락을 세우고서 그 끝을 서로 의지하여 버티고,</p><p>두 집게손가락을 구부려 갈고리와 같은 모양을 만들되,</p><p>가운뎃손가락의 뒤쪽에 서로 붙지 않게 하고,</p><p>아울러 두 엄지손가락으로 약손가락을 누르면 곧 이루어진다.</p><p>인으로 자기 몸의 다섯 군데에 가지하니,</p><p>우선 이마에 가지하고, 그 다음은 오른쪽 어깨, 다음에는 왼쪽 어깨,</p><p>다음에는 가슴, 다음에는 목에 가지하고 나서 정수리에서 인을 풀되,</p><p>진언을 각각 한 번씩 염송한다.</p><p>진언을 말하겠다.</p><p><b>옴 바아라 은니 바라념 바다야 사바하</b></p><p>이 인을 맺고 진언을 염송하여 가지함으로 말미암아 피금강갑주를 성취하니,</p><p>모든 비나야가(毗那夜迦:常隨魔)와 모든 천마와 장애를 일으키는 자들이</p><p>물러나 흩어져서 도망갈 것이며, 모두 수행한 자가 광명을 몸에 입어</p><p>위덕이 자재하게 됨을 볼 것이다.</p><p>혹 산림에 거처하거나 험준하고 곤란한 곳에 있더라도,</p><p>이 모든 것에 대해 전혀 두려움이 없게 될 것이며, 모든 물과 불의 재난 등과</p><p>모든 액난ㆍ호랑이ㆍ이리ㆍ사자ㆍ칼ㆍ몽둥이ㆍ칼ㆍ족쇄 등</p><p>이와 같은 모든 재앙이 모두 다 소멸할 것이다.</p><p>보는 이는 기뻐하고 목숨이 다하고 난 뒤에는 악취에 떨어지지 않고</p><p>마땅히 모든 부처님의 청정하고 묘한 국토에 태어날 것이다.</p><p> </p><p>차결지계금강궐인</p><p>次結地界金剛橛印</p><p>우무명지 입좌무명지 소지내 중지입좌중지 두지내 좌역여지 개두외출</p><p>右旡名指 入左無名指 小指內 中指入左中指 頭指內 左亦如之 皆頭外出</p><p>여지병두상주 상인성화염금강저형 대지저지체지 일체일송 지삼편지 수의대소표심</p><p>餘指竝頭相拄 想印成火焰金剛杵形 大指著地掣之 一掣一誦 至三便止 隨意大小標心</p><p>즉성견고지계</p><p>卽成堅固地界</p><p>진언왈</p><p>眞言曰</p><p>옴 기리 기리      바아라           바아리            부리             만다 만다 훔      바닥</p><p>唵 枳里 枳里(一) 嚩日囉(二合引) 嚩日哩(二合二) 部哷(二合半音) 滿䭾 滿䭾 吽(引) 癹吒(半音)</p><p>유결차인 급송진언 가지지계고 하지수제 여금강좌 천마급제장자 불위뇌해 소가공력</p><p>由結此印 及誦眞言 加持地界故 下至水際 如金剛座 天魔及諸障者 不爲惱害 少加功力</p><p>속득성취</p><p>速得成就</p><p> </p><p>다음에는 지계금강궐인을 맺는다.</p><p>합장을 한 상태에서 오른쪽 약손가락은 왼쪽 약손가락과 새끼손가락 사이에 넣고,</p><p>오른쪽 가운뎃손가락은 왼쪽 가운뎃손가락과 집게손가락 사이에 넣는다.</p><p>왼쪽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하되, 손가락 끝은 모두 밖을 향하게 내놓는다.</p><p>나머지 손가락은 모두 그 끝을 서로 맞대어 지탱한다.</p><p>그리고는 인이 화염금강저의 형상을 이룬다고 관상하며 엄지손가락을 땅에 대고서</p><p>끌되, 한 번 끌 때마다 한 번씩 염송하여 세 번이 되면 그친다.</p><p>뜻대로 그 크기를 정하여 마음으로 그려내어 표시하면,</p><p>곧 견고한 땅의 경계[堅固地界]를 성취하게 된다.</p><p>진언을 말하겠다.</p><p><b>옴 기리 기리 바아라 바아리 부리 만다 만다훔 바닥</b></p><p>이 인을 맺고 진언을 염송하여 땅의 경계를 가지함으로 말미암아</p><p>아래로 물이 닿는 아주 깊은 곳까지 금강좌와 같이 되어서,</p><p>천마와 모든 장애하는 자들이 괴롭히거나 해치지 못할 것이고,</p><p>약간의 공력을 더하더라도 속히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p><p> </p><p>차결방우금강장인</p><p>次結方隅金剛牆印</p><p>준전지계인 개이대지직수 측여장형 상인여금강저형 우요신삼전 표심대소</p><p>准前地界印 開二大指直豎 側如牆形 想印如金剛杵形 右遶身三轉 標心大小</p><p>즉성금강견고지성 제불보살상불위월 하황제여난조복자 비나야가 급독충 이아조자</p><p>卽成金剛堅固之城 諸佛菩薩尚不違越 何況諸餘難調伏者 毘那夜迦 及毒蟲 利牙爪者</p><p>불보근<br>不輔近<br>진언왈</p><p>眞言曰</p><p>옴 사라 사라 바아라            바라       가    라 훔      바닥</p><p>唵 薩囉 薩囉 嚩日囉(二合引) 鉢囉(二合)迦(引)囉 吽(引) 癹吒(半音)</p><p> </p><p>다음에는 방우금강장인을 맺는다.</p><p>앞의 지계금강궐인의 상태에서</p><p>두 엄지손가락을 벌려서 곧게 세워 담장의 형상처럼 한다.</p><p>그리고는 인이 금강저의 형상과 같다고 관상하며</p><p>몸 쪽을 향해 오른쪽으로 세 번 돌고서 마음으로 그 크기를 표시하면,</p><p>곧 금강과 같은 견고한 성을 성취할 것이다.</p><p>이것은 모든 불ㆍ보살께서도 오히려 뛰어넘지 못하시거늘,</p><p>어찌 하물며 그 나머지 모든 조복받기 어려운 자들이겠는가.</p><p>비나야가와 독충 그리고 날카로운 이빨과 손톱을 지닌 것들이</p><p>가까이할 수 없을 것이다.</p><p>진언을 말하겠다.</p><p><b>옴 사라 사라 바아라 바라가라 훔 바닥</b></p><p> </p><p>행자 차응상어단중 팔엽대연화 화상유묘사자좌 좌상유칠보루각 수제영락 증채 번개</p><p>行者 次應想於壇中 八葉大蓮花 花上有妙師子座 座上有七寶樓閣 垂諸瓔珞 繒綵 幡蓋</p><p>보주행렬 수묘천의 주포향운 보우잡화 주제음악 보병알가 천묘음식 마니위등</p><p>寶柱行列 垂妙天衣 周布香雲 普雨雜花 奏諸音樂 寶甁閼伽 天妙飮食 摩尼爲燈</p><p>작차관이 이송차게</p><p>作此觀已 而誦此偈</p><p>이아공덕력 여래가지력 급이법계력 보공양이주</p><p>以我功德力 如來加持力 及以法界力 普供養而住</p><p> </p><p>수행자가 다음에는 마땅히 단의 가운데에 여덟 잎의 큰 연꽃이 있고,</p><p>꽃 위에 묘한 사자좌가 있고, 좌대 위에는 칠보로 장엄된 누각이 있는데</p><p>모든 영락이 드리워져 있고, 비단으로 만든 깃발ㆍ일산 보배기둥이 줄지어 서 있고,</p><p>묘한 천의가 드리워져 있고 향이 구름처럼 두루 펼쳐져 있으며, 갖가지 꽃이</p><p>두루 비처럼 내리고 모든 음악이 울려 퍼지며, 보배 병에 알가수와 하늘의 묘한</p><p>음식이 담겨 있고, 마니 구슬로 된 등이 켜져 있다고 관상하여야 한다.</p><p>이러한 관상을 하고 나서는, 이 게송을 염송한다.</p><p>나의 공덕의 힘과 여래께서 가지하신 힘과 법계의 힘으로 널리 공양하여 머무네.</p><p> </p><p>설차게이 차결대허공장보통공양인</p><p>說此偈已 次結大虛空藏普通供養印</p><p>이이수합장 이이중지 우압좌외상차 박저수배 이이두지상주 반축여보형</p><p>以二手合掌 以二中指 右壓左外相叉 博著手背 以二頭指相拄 反蹙如寶形</p><p>결인성이 송진언사편</p><p>結印成已 誦眞言四遍</p><p>보통공양진언왈</p><p>普通供養眞言曰</p><p>옴 아아나 삼     바     바 바아라          혹</p><p>唵 誐誐曩 三(去)婆(去)嚩 嚩日囉(二合引) 斛(引)</p><p>유결차인 급송진언 가지력고 소상공양 진실무이 일체성중 개득수용</p><p>由結此印 及誦眞言 加持力故 所想供養 眞實旡異 一切聖衆 皆得受用</p><p> </p><p>이 게송을 말하고 나서, 다음에 대허공장보통공양인을 맺는다.</p><p>두 손을 합장하고서, 오른쪽 가운뎃손가락을 왼쪽 가운뎃손가락의 위로 가게 하여</p><p>밖으로 서로 깍지를 끼어 손등에 착 붙이고,</p><p>두 집게손가락은 서로 맞대어 의지한 상태에서 안쪽으로 오므려</p><p>보배의 형상과 같이 한다.</p><p>인을 맺어 이루고 나서는, 진언을 네 번 염송한다.</p><p>보통공양진언을 말하겠다.</p><p><b>옴 아아나 삼바바 바아라 혹</b></p><p>이 인을 맺고 진언을 염송하여 가지한 힘으로 인하여,</p><p>생각으로 있다고 여긴 공양이 실제로 있는 것과 다름이 없어서</p><p>일체 성중이 모두 수용할 것이다.</p><p> </p><p>차응결보거로인</p><p>次應結寶車輅印</p><p>이수내상차앙장 이두지광상주 이이대지각념두지근하 상인성칠보거로 금강가어보거</p><p>二手內相叉仰掌 二頭指撗相拄 以二大指各捻頭指根下 想印成七寶車輅 金剛駕御寶車</p><p>승공이거 지어극락세계 청제성중 즉송진언삼편</p><p>乘空而去 至於極樂世界 請諸聖衆 卽誦眞言三遍</p><p>진언왈</p><p>眞言曰</p><p>옴 도로 도로 훔</p><p>唵 都嚕 都嚕 吽</p><p>유결차인진언가지고 칠보거로 지피극락국토</p><p>由結此印眞言加持故 七寶車輅 至彼極樂國土</p><p>우 상여의륜관자재보살 급제성중 권속위요 승보거로 지도량중 허공이주</p><p>又 想如意輪觀自在菩薩 及諸聖衆 眷屬圍遶 乘寶車輅 至道場中 虛空而住</p><p> </p><p>다음에는 보거로인을 맺어야 한다.</p><p>두 손은 안쪽으로 서로 깍지 끼어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고,</p><p>양 집게손가락을 펴서 가로로 서로 맞대어 의지하고,</p><p>양 엄지손가락은 집게손가락의 맨 밑 부분에 각각 댄다.</p><p>인이 칠보로 장엄된 수레를 이루고,</p><p>금강이 그 보배 수레를 타고 몰아 허공을 올라가 극락세계에 도착하여,</p><p>모든 성중을 청한다고 생각하고는, 진언을 세 번 염송한다.</p><p>진언을 말하겠다.</p><p><b>옴 도로 도로 훔</b></p><p>이 인을 맺고 진언을 염송하여 가지함으로 인하여, 칠보로 장엄된 수레가</p><p>저 극락국토에 이를 것이며, 또한 생각한 그대로 여의륜관자재보살과</p><p>모든 성중 그리고 그 권속들이 수레를 에워싸고 그 보배 수레에 올라타</p><p>도량 가운데 이르러서는 허공에 머물 것이다.</p><p> </p><p>차결청거로인</p><p>次結請車輅印</p><p>편송청거로진언 이이대지향신 발이중지 두송삼편</p><p>便誦請車輅眞言 以二大指向身 撥二中指 頭誦三遍</p><p>진언왈</p><p>眞言曰</p><p>나마 시디라        야 디미        가    남           다타     아다    남</p><p>娜麼 悉底囉(三合)野 地尾(二合)迦(引)南(引二合) 怛他(引)孽多(引)喃(引)</p><p>옴 바아랑         은냐－           가리사       야 사바          하</p><p>唵 嚩日𠻴(二合) 𡁬儞也(二合引) 羯唎沙(二合)也 娑嚩(二合引)訶(引)</p><p>유차진언인가지고 성중종본토래 지차도량 공허이주</p><p>由此眞言印加持故 聖衆從本土來 至此道場 空虛而住</p><p> </p><p>다음에는 청거로인을 맺는다.</p><p>곧 청거락진언을 염송하고는,</p><p>양 엄지손가락은 몸을 향하고 양 가운뎃손가락의 끝은 펴고서,</p><p>진언을 세 번 염송한다.</p><p>진언을 말하겠다.</p><p><b>나마 시디라야 디미가남 다타아다남 옴 바아랑 은냐－ 가리사야 사바하</b></p><p>이 진언과 인의 가지함으로 말미암아 성중이 본토로부터 와서</p><p>이 도량에 이르러 허공에 머물 것이다.</p><p> </p><p>차결청본존삼매야항지어도량인</p><p>次結請本尊三昧耶降至於道場印</p><p>이수내상차작권 좌대지굴입장중 이우대모지 향신초지 송진언칠편</p><p>二手內相叉作拳 左大指屈入掌中 以右大母指 向身招之 誦眞言七遍</p><p>진언왈</p><p>眞言曰</p><p>옴 아로      륵가       아아거 아아거 사바          하</p><p>唵 阿嚧(引)力迦(半音) 阿孽車 阿孽車 娑嚩(二合引)訶</p><p>유차진언인가지 관자재보살 불월본서고 즉부집어도량 수차공양</p><p>由此眞言印加持 觀自在菩薩 不越本誓故 卽赴集於道場 受此供養</p><p> </p><p>다음에는 청본존삼매야항지어도량인을 맺는다.</p><p>양손은 안으로 서로 깍지를 끼어 주먹을 쥐고서,</p><p>왼쪽의 엄지손가락은 구부려 손바닥 안쪽으로 넣고,</p><p>오른손 엄지손가락은 몸을 향하게 하여 구부린다.</p><p>그리고서 진언을 일곱 번 염송한다.</p><p>진언을 말하겠다.</p><p><b>옴 아로륵가 아아거 아아거 사바하</b></p><p>이 진언과 인의 가지함으로 관자재보살이 본래의 서원을 저버리지 않게 되니,</p><p>그런 까닭에 도량에 나아가 모여서 이 공양을 받을 것이다.</p><p> </p><p>차응벽제제작장자 결연화부명왕마두관자재보살진언인</p><p>次應辟除諸作障者 結蓮花部明王馬頭觀自在菩薩眞言印</p><p>이수합장굴이두지 무명지 어장내갑상배 수개이대지 미굴리두지 이소지 이중지</p><p>二手合掌屈二頭指 無名指 於掌內甲相背 豎開二大指 微屈離頭指 二小指 二中指</p><p>각각합수즉성 수송진언 이인정상 좌선삼잡 상벽제제작난장자 일체제마 견차인이</p><p>各各合豎卽成 隨誦眞言 以印頂上 左旋三帀 想辟除諸作難障者 一切諸魔 見此印已</p><p>퇴산치주 변우선삼잡 즉성결계명왕</p><p>退散馳走 便右旋三帀 卽成結界明王</p><p>진언왈</p><p>眞言曰</p><p>옴 아마리        도      나바       바 훔      바닥        사바          하</p><p>唵 阿密哩(二合)覩(引) 納皤(二合)嚩 吽(引) 癹吒(半音) 娑嚩(二合引)訶</p><p> </p><p>다음에 모든 장애를 물리쳐서 없애야 할 사람은</p><p>연화부명왕마두관자재보살진언인을 맺어야 한다.</p><p>두 손을 합장한 상태에서 양 집게손가락과 약손가락을 구부려 손바닥 안쪽으로 넣되</p><p>손톱은 서로 등지하고, 양 엄지손가락은 세워 벌리고,</p><p>집게손가락은 약간 구부려 거리를 두고,</p><p>양 새끼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은 각각 합하여 세우면, 곧 이루어진다.</p><p>진언을 염송하면서 인을 정수리 위에서 왼쪽으로 세 번 돌린다.</p><p>모든 장애하는 것을 물리치려고 하는 이는</p><p>모든 마귀가 이 인을 보고 나면 물러나 달아난다고 생각하고는,</p><p>오른쪽으로 세 번 돌리면, 결계명왕을 성취할 것이다.</p><p>진언을 말하겠다.</p><p><b>옴 아마리도 나바바 훔 바닥 사바하</b></p><p> </p><p>차결상방금강망인</p><p>次結上方金剛網印</p><p>준전장인 이대지 념이두지하절 송진언삼편 이인정상우전삼잡</p><p>准前牆印 二大指 捻二頭指下節 誦眞言三遍 以印頂上右轉三帀</p><p>진언왈</p><p>眞言曰</p><p>옴 미사보        라 나라       가사        바아라            반아라 훔     바닥</p><p>唵 尾娑普(二合)囉 捺囉(二合)乞叉(二合) 嚩日囉(二合引) 半惹囉 吽(引) 癹吒(半音)</p><p>유결차인진언가지고 즉성금강견고 불괴지망</p><p>由結此印眞言加持故 卽成金剛堅固 不壞之網</p><p> </p><p>다음에는 상방금강망인을 맺는다.</p><p>앞의 방우금강장인의 상태에서 양 엄지손가락은</p><p>양 집게손가락의 아랫마디에 꼭 대고, 진언을 세 번 염송한다.</p><p>그리고는 인을 정수리 위에서 오른쪽으로 세 번 돌린다. 진언을 말하겠다.</p><p><b>옴 미사보라 나라가사 바아라 반아라 훔 바닥</b></p><p>이 인을 맺어 진언을 염송하여 가지함으로 말미암아 금강의 견고하고</p><p>무너지지 않는 그물을 성취할 것이다.</p><p> </p><p>차결금강화원밀봉인</p><p>次結金剛火院密縫印</p><p>이좌수엄우수배 수이대지송진언삼편 우요신삼잡 상금강장외 유삼중화염위요</p><p>以左手掩右手背 豎二大指誦眞言三遍 右繞身三帀 想金剛牆外 有三重火焰圍遶</p><p>진언왈</p><p>眞言曰</p><p>옴 아삼마 은니         훔      바닥</p><p>唵 阿三莽 𡁬儞(二合) 吽(引) 癹吒(半音)</p><p> </p><p>다음에는 금강화원밀봉인을 맺는다.</p><p>왼손으로 오른손 손등을 가리고 양 엄지손가락을 세워 진언을 세 번 염송하고</p><p>몸 쪽을 향해 오른쪽으로 세 번 돌린다.</p><p>그리고는 금강장밖에 세 겹의 불꽃이 빙 둘러싸고 있다고 생각한다.</p><p>진언을 말하겠다.</p><p><b>옴 아삼마 은니 훔 바닥</b></p><p> </p><p>차헌알가향수진언인</p><p>次獻閼伽香水眞言印</p><p>이수봉기당액봉헌 상락성중족 송진언삼편</p><p>二手捧器當額奉獻 想洛聖衆足 誦眞言三遍</p><p> </p><p>진언왈</p><p>眞言曰</p><p>나막 삼만다 몯다     남 아아나 사마 사마 사바         하</p><p>曩莫 三滿多 沒䭾(引)南 誐誐曩 娑莽 娑忙 娑嚩(二合引)訶(引)</p><p>유헌알가향수고 행자획득삼업청정 세척번뇌구</p><p>由獻閼伽香水故 行者獲得三業淸淨 洗滌煩惱垢</p><p> </p><p>다음에는 헌알가향수진언인을 맺는다.</p><p>양손으로 그릇을 받들어 이마에 대고 올린 다음, 성중의 발에 붓는다고 생각하고는,</p><p>진언을 세 번 염송한다.</p><p>진언을 말하겠다.</p><p><b>나막 삼만다 몯다남 아아나 사마 사마 사바하</b></p><p>알가향수를 올리는 것으로 말미암아 수행자는 삼업이 청정해지고</p><p>번뇌의 때를 씻을 수 있을 것이다.</p><p> </p><p>차당결헌연화좌인</p><p>次當結獻蓮花座印</p><p>이수허심합장 서개좌우무명지 중지 두지 굴여미부연화형 재보루각내제성급본존</p><p>二手虛心合掌 舒開左右無名指 中指 頭指 屈如微敷蓮花形 在寶樓閣內諸聖及本尊</p><p>각좌본위 권속위요 료료분별 송진언삼편</p><p>各坐本位 眷屬圍遶 了了分別 誦眞言三遍</p><p>진언왈</p><p>眞言曰</p><p>옴 가마라 사바          하</p><p>唵 迦麼攞 娑嚩(二合引)訶(引)</p><p>유결연화좌인가지봉헌고 행자 당득십지만족 당득금강지좌</p><p>由結蓮花座印加持奉獻故 行者當得 十地滿足 當得金剛之座</p><p> </p><p>다음에는 헌연화좌인을 맺어야 한다.</p><p>양손은 중심을 비워 합장하고, 양 약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을 펴고</p><p>벌리고서 굽혀서 마치 약간 핀 연꽃의 형상과 같이 한다.</p><p>그리고 보배누각 안에 모든 성인과 본존께서 각기 본위에 앉아 있고,</p><p>그 권속이 빙 둘러싸고 있는 것이 매우 명확히 분별되어 있다고 관상하고는,</p><p>진언을 세 번 염송한다.</p><p>진언을 말하겠다.</p><p><b>옴 가마라 사바하</b></p><p>연화좌인을 맺어 가지하고 받들어 올림으로 말미암아</p><p>수행자는 십지의 구족함을 얻을 것이며, 금강의 자리를 얻게 될 것이다.</p><p> </p><p>차결보공양인</p><p>次結普供養印</p><p>이수합장 이십지우압좌 호상교상절즉성 송진언삼편 상종인류출 무량무변 도향운해</p><p>二手合掌 以十指右押左 互相交上節卽成 誦眞言三遍 想從印流出 旡量旡邊 塗香雲海</p><p>화만운해 소향운해 음식등명운해 개성청정 광대공양 즉송보공양 진언삼편</p><p>花鬘雲海 燒香雲海 飮食燈明雲海 皆成淸淨 廣大供養 卽誦普供養 眞言三遍</p><p>진언왈</p><p>眞言曰</p><p>나모 살바다타        아뎨      비유             미새바        목켸     비약           살바타     캄</p><p>娜莫 薩嚩怛他(去引) 蘖帝(引)毗喻(二合引一) 尾濕嚩(二合)目契(引) 毗藥(二合二) 薩嚩他(引)欠</p><p>오나아        디 사바       라혜     맘 아아나캄 사바          하</p><p>搵娜孼(二合)底 娑頗(三合)囉呬(引) 𤚥 誐誐曩劍 娑嚩(二合引)訶</p><p> </p><p>다음에는 보공양인을 맺는다.</p><p>양손을 합장한 상태에서 오른손의 다섯 손가락을 각각</p><p>왼손의 다섯 손가락 위에 두고 서로 깍지를 끼듯 교차하되,</p><p>각기 윗마디끼리 교차하고는, 진언을 세 번 염송한다.</p><p>인으로부터 무량무변한 도향운해ㆍ화만운해ㆍ소향운해ㆍ음식ㆍ등명운해가 흘러나와</p><p>모두 청정하고 광대한 공양을 이룬다고 생각하고, 보공양진언을 세 번 염송한다.</p><p>진언을 말하겠다.</p><p><b>나모 살바다타 아뎨비유 미새바목켸 비약 살바타캄 오나아디 사바라혜맘</b></p><p><b>아아나캄 사바하</b></p><p><span data-ke-size="size14">운해(雲海) - 여기서 ‘운해(雲海)’는 구름과 같이 맑고 바다와 같이 많다는 뜻이다.</span></p><p> </p><p>차응송찬탄게</p><p>次應誦讚歎偈</p><p>가마라목카      가마라로     자나     가마라    사나      가마라하사다</p><p>迦麼攞目佉(一) 迦麼攞路(引)左娜(二) 迦麼攞(引)娑那(三) 迦麼攞賀娑跢(二合四)</p><p>가마라     사모니     가마라 가마라       삼사바     사가라마라     가사       라나</p><p>迦麼攞(引)娑母儞(五) 迦麼攞 迦麼攞(六) 三娑嚩(七) 娑迦攞麼攞(八) 乞叉(二合)囉娜(九)</p><p>나마시뎨</p><p>那麼悉帝</p><p> </p><p>다음에는 찬탄하는 게송 염송해야 한다.</p><p><b>가마라목카 가마라로자나 가마라사나 가마라하사다 가마라사모니 가마라 가마라</b></p><p><b>삼사바 사가라마라 가사라나 나마시뎨</b></p><p> </p><p>차응사유 상어자신중 정당흉간 여만월형 광명황요 월상유팔엽연화 어연화태중</p><p>次應思惟 想於自身中 正當胸閒 如滿月形 光明晃曜 月上有八葉蓮花 於蓮花胎中</p><p>유여의보주 여홍파리색 혁혁광명조무량세계 어광명중 용출본존 여의륜관자재보살</p><p>有如意寶珠 如紅頗梨色 赫弈光明照無量世界 於光明中 涌出本尊 如意輪觀自在菩薩</p><p>구족육비 상호원만 주사유상</p><p>具足六臂 相好圓滿 住思惟相</p><p> </p><p>다음에는 사유해야 하니,</p><p>자신의 가슴 바로 한가운데 보름달의 형상과 같은 광명이 매우 밝게 빛나고,</p><p>달 위에는 여덟 잎의 연꽃이 있고, 연꽃의 꽃턱에는 여의보주가 있는데</p><p>붉은 파리색과 같이 붉게 빛나는 광명이 무량한 세계를 비추며,</p><p>광명 속에서는 본존인 여의륜관자재보살이 용출하는데</p><p>여섯 개의 팔을 구족하였고 상호가 원만하며 사유에 머물고 있는 모습을 관상한다.</p><p> </p><p>작시관이 기대비심 즉결여의륜근본인</p><p>作是觀已 起大悲心 卽結如意輪根本印</p><p>이수합장 이두지굴여보형 이중지굴상주 여연화엽 합수이대지즉성</p><p>二手合掌 二頭指屈如寶形 二中指屈相拄 如蓮花葉 合豎二大指卽成</p><p>상여의륜보살여대목전 료료분명 즉송근본타라니칠편 정상산인</p><p>想如意輪菩薩如對目前 了了分明 卽誦根本陁羅尼七遍 頂上散印</p><p>진언왈</p><p>眞言曰</p><p>나모 라다나        다라야    야         나막 아    리야            바로    기뎨</p><p>曩謨 囉怛曩(二合)怛羅夜(引)也(二合) 曩莫 阿(引)哩夜(二合引) 嚩𡀔(引)枳帝</p><p>새바        라     야 모   디 사다바           야 마하     사다바         야</p><p>濕嚩(二合)囉(引)也 冒(引)地 薩怛嚩(二合引)也 摩賀(引)薩怛嚩(二合引)也</p><p>마하     가    로 니가     야 다냐－        타       옴 자거라        말디진다</p><p>摩賀(引)迦(引)嚕 抳迦(引)也 怛儞也(二合)他(去引) 唵 斫訖囉(二合) 韈底振多(引)</p><p>마니마하      바나명         로로딛－따        즈바       라 아가라사       야 훔 바닥</p><p>麼抳麼賀(引) 跛納銘(二合) 嚕嚕底瑟姹(二合) 入嚩(二合)攞 阿迦囉灑(二合)也 吽 泮吒(半音)</p><p>사바          하</p><p>娑嚩(二合引)訶</p><p> </p><p>이렇게 관상을 하고 나서는, 대비심을 일으켜 여의륜근본인을 맺는다.</p><p>두 손을 합장한 상태에서 양 집게손가락을 구부려 보배의 형상과 같이 하고,</p><p>양 가운뎃손가락은 구부려 서로 지탱하여 연꽃잎과 같이 하고,</p><p>양 엄지손가락은 합하여 세우면, 인이 이루어진다.</p><p>그리고 여의륜보살이 마치 눈앞에 아주 분명하게 마주하고 있다고 관상하고는,</p><p>근본진언을 일곱 번 염송하고, 정수리 위에서 인을 푼다.</p><p>진언을 말하겠다.</p><p><b>나모 라다나다라야야 나막 아리야 바로기뎨 새바라야 모디 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b></p><p><b>마하가로 니가야 다냐－타 옴 자거라 말디진다 마니마하 바나명 로로딛－따 즈바라</b></p><p><b>아가라사야 훔 바닥 사바하</b></p><p> </p><p>차결여의륜심인</p><p>次結如意輪心印</p><p>준전근본인 이무명지 이소지 우압좌외상차즉성 송심진언칠편 정상산지</p><p>准前根本印 二無名指 二小指 右壓左外相叉卽成 誦心眞言七遍 頂上散之</p><p>진언왈</p><p>眞言曰</p><p>옴 바나마         진다     마니 즈바       라 훔</p><p>唵 跛娜麼(二合) 振跢(引)麼抳 入嚩(二合)囉 吽</p><p> </p><p>다음에는 여의륜심인을 맺는다.</p><p>앞의 근본인 상태에서 양 약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은</p><p>오른쪽이 왼쪽의 위에 가도록 하여 밖으로 서로 깍지를 끼면 이루어진다.</p><p>심진언을 일곱 번 염송하고, 정수리 위에서 인을 푼다.</p><p>진언을 말하겠다.</p><p><b>옴 바나마 진다마니 즈바 라 훔</b></p><p> </p><p>차결심중심인</p><p>次結心中心印</p><p>준전심인중 지외상차 소지광수즉성 송심중심진언칠편 정상산지</p><p>准前心印中 指外相叉 小指撗豎卽成 誦心中心眞言七遍 頂上散之</p><p>진언왈</p><p>眞言曰</p><p>옴 바라나 바나명        훔</p><p>唵 嚩囉娜 跛納銘(二合) 吽</p><p> </p><p>다음에는 심중심인을 맺는다.</p><p>앞의 심인의 상태에서 가운뎃손가락은 밖으로 서로 깍지를 끼고,</p><p>새끼손가락을 옆으로 세우면, 인이 이루어진다.</p><p>심중심진언을 일곱 번 염송하고, 정수리 위에서 인을 푼다.</p><p>진언을 말하겠다.</p><p><b>옴 바라나 바나명 훔</b></p><p> </p><p>즉지념주반어장중 이심중심진언가지칠편 연후 지주당심 차제기수념송만일백팔편</p><p>卽持念珠蟠於掌中 以心中心眞言加持七遍 然後 持珠當心 次第記數念誦滿一百八遍</p><p>혹일천팔십편 심주본존삼마지 경막이연 료료분명 편수료료 주안장중 정대안치본처</p><p>或一千八十遍 心住本尊三摩地 更莫異緣 了了分明 遍數了了 ，珠安掌中 頂戴安置本處</p><p>연후 결근본인 심인 심중심삼인 즉입삼마지 관즉관심 원명점서 곽주법계 불견신심</p><p>然後 結根本印 心印 心中心三印 卽入三摩地 觀卽觀心 圓明漸舒 廓周法界 不見身心</p><p>성청정법계 내지식경 종삼매출</p><p>成淸淨法界 乃至食頃 從三昧出</p><p> </p><p>염주를 갖다 손바닥에 놓고, 심중심진언을 일곱 번 염송하여 가지한다.</p><p>그런 뒤에 염주를 들어 가슴에 대고는, 차례로 숫자를 헤아리며 염송하여</p><p>백여덟 번 혹은 천팔십 번을 채우되, 마음으로 본존삼마지에 머물러</p><p>다시 다른 연을 생각지 않고 매우 분명하게 한다.</p><p>숫자를 다 채우고 나서 염주를 손바닥에 놓고 정수리에 이고 제자리에 안치한다.</p><p>그런 뒤에 근본인ㆍ심인ㆍ심중심인 세 가지 인을 맺고는,</p><p>삼마지관에 들어가서 마음속에 둥글고 밝은 것이 점점 퍼져 넓어져서</p><p>법계에 두루하여 몸과 마음을 보지 않고 청정한 법계를 이룬다고 관상한다.</p><p>그리고는 잠시 동안 있다가 삼매로부터 나온다.</p><p> </p><p>차결보공양인 헌향화등 급알가수 찬탄발원 즉결화원결계인 두상좌전일편 즉성해계</p><p>次結普供養印 獻香花等 及閼伽水 讚歎發願 卽結火院結界印 頭上左轉一遍 卽成解界</p><p>차결거로인 향외발지 차결영청인 향외발지 차결호신인 인오처이</p><p>次結車輅印 向外撥之 次結迎請印 向外撥之 次結護身印 印五處已</p><p>차결삼부삼매야인 즉출도량 임의경행 독송대승경전 회조심중 소구상 중 하실지</p><p>次結三部三昧耶印 卽出道場 任意經行 讀誦大乘經典 迴助心中 所求上 中 下悉地</p><p> </p><p>다음에는 보공양인을 맺고 향ㆍ꽃 등과 알가수를 바치고 찬탄하여 발원하고는,</p><p>곧 화원결계인을 맺어 머리 위에서 왼쪽으로 한 번 돌려서 성취하고 계를 푼다.</p><p>다음에는 거락인을 맺고 밖을 향해 푼다.</p><p>다음에는 영청인을 맺고 밖을 향해 푼다.</p><p>다음에는 호신인을 맺고 다섯 곳을 찍는다.</p><p>다음에는 삼부삼매야인을 맺고 도량으로부터 나와서 마음대로 경행하고</p><p>대승경전을 독송하며 마음속에 구하는 상ㆍ중ㆍ하의 모든 지위를 돌이켜 구한다.</p><p> </p><p>행자 약능일일삼시 의차념송 죄장소멸 득대지혜 삼매성취 본존현전 능획공덕</p><p>行者 若能日日三時 依此念誦 罪障消滅 得大智慧 三昧成就 本尊現前 能獲功德</p><p>여경소술</p><p>如經所述</p><p> </p><p>수행자가 만일 날마다 세 때에 이것에 의지하여 염송하면,</p><p>죄장이 소멸되고 대지혜를 얻을 것이며, 삼매를 성취하여 본존(本尊:觀自在菩薩)이</p><p>앞에 나타나 경에서 서술한 것과 같은 공덕을 능히 얻게 될 것이다.</p><p> </p><p> </p><p>관자재보살여의륜염송의궤 일권                병오세 고려국 대장도감봉 칙조조</p><p>觀自在菩薩如意輪念誦儀軌 一卷                丙午歲 高麗國 大藏都監奉 勅雕造</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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