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바쁜시간 초대장도 없이 각자 대충 알아서 와 준친구들
내가 다 든든했다, 나두 마침 저녁약속이 취소 되는 바람에 부랴부랴
경호한테 부탁해서 편히 갔다오게 되었어.
생각보다 많이 와 주웠더구나.
홀몸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예서를 보면서 마음 짠했다.
그리구, 잘왔다는 생각 과 너희들이 고맙더구나.
끝날 무렵에. 예서가 친구들 뒷풀이 하라며 부득이 내게 넣어준20만원
끝내, 되돌려 주지못하구 온게 개운치 않았어.
다른 애들 같으면 미리미리 초대장에 문자에...
보통 ,30명 넘게와서 축하해주고 뒤풀이 값 받아 두 부담없었는데..
그래야 ,15명이더라구...얼마나 부담이었는지...그날밤 잠이 안오데.
혼자 살아가가 얼마나 힘들구 또 늦둥이딸이 이제 중1인데.....
근데 .오늘 예서하구 전화 통화 했는데.고맙게두
환한 목소리루.걱정 하지 말래 살만하대. 웬만한 남자벌이보다
많이번다구 그돈 동창회비에 보태쓰래...얼마나 ㅆ~ㅣ원하던지......
자기딸 결혼식에 왔던,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문자좀 날려달라구...
동창회에 는 가구싶어두 일요일 이 아니라 혼자장사 하다보니 가게문닫구 나갈수없는
몸 이라 미안하다구.....참 속 깊구 도량 있는 친구였어.........
이젠, 든든한 아들두었겠다 손자손녀 많이 낳아서 더이상 외롭지 않을꺼야..
자~ㄹ살길..........*^^*
끝으로 20만원은 지난잔액2,343.500+200.000/ 합계2,543.500.원
우리 아직 부자다 그지.....ㅎㅎㅎㅎ
첫댓글 잔잔하구나, 애잔하다는 얘기도 이런거라 생각된다............
예서 마음이나 우리 희자 마음이나 모두가 다 내 동무들이다.
쨘~~~하다. 궁평8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