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임대인측에 상생의 의지가 없음을 “확인” 했습니다.
정현자님,각자가 하던 일을 끝까지 하다,기어이 상생의 자리에서 만납시다.
"그대는 강제집행을 우리는 저항을! 그대는 집회금지가처분신청, 명예훼손 고소고발을 우리는 저항을! 끝까지 가면 그대와 우리는 “상생”으로 만날 것입니다."
1. 몇 일 전 (7.15.) 임대인 대리인 정현자, 서초동 아이파크빌 입주자대표희의 측에서 신청한 사건 “집회금지가처분” 1차 변론이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문장 등을 거론하지 않겠으나 정현자 측의 강제집행 의지와 상생협약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 지난 7. 12. 일. 임대인 측과 만남이 있었습니다. 이 만남이 성사되기까지 대책위 측은 임대인 측에 두 가지를 요구하였습니다.
(1) 사건 건물 계획에 임차인 김선희를 포함시켜라. 이는 이후 대화가 임차인의 요구“양수도”와 임대인의 요구“보상”에서 출발할 것을 의미한다.
(2) 대책위 구성원 1인이 포함되지 않는 만남은 없다.
임대인 측은 두 가지 요구안 중 (2)를 수용하였기에 대책위는 (1)을 대화로 풀겠다는 계획으로 이 만남을 수용하였습니다.
3. 그러나 7. 12. 일. 만남에서 임대인 측은 임차인 측의 요구인 “양수도”에 대해 “절대 안됨”이라는 입장을 표명했고, 이 날로부터 일주일간의 시간을 가지고 양측 고민한다로 정리한 바 있습니다. (이 기간 양측 모두 강제집행, 집회 및 시위 중단을 합의)
4. 오늘 서윤수(맘상모운영위원장)-정현자(임대인대리인) 간 미팅이 있었습니다. 임대인 측은 임차인의 요구 “양수도”를 절대 수용할 수 없음을 명확히 했다고 합니다.
5. [만복]대책위, 협상 결렬을 선포하고 이후 직접행동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단, 임대인 측에 “대책위의 입장 : 서로의 입장 차이를 확인했으니 각자 하던 일을 합시다. 그대는 강제집행, 우리는 직접행동”을 명확히 전달하려고 합니다.
6. 앞으로 “임차인의 요구 : 양도양수”를 임대인이 수용하지 않는 한 만남은 물론 집회 및 시위 잠정 연기 및 중단도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