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윤실'이 윤 대통령 비판할 자격 있나? ○○
기윤실(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이념선동과 역사왜곡을 중단하라”(2023.9.6)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기윤실은 성명서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정당한 비판을 반국가세력으로 내모는 이념선동과 항일독립운동의 역사를 지우는 역사왜곡을 멈추고 국민 안전과 통합, 민생에 집중해야 합니다"라고 촉구했다.
https://cemk.org/32139/
희한한 것은 이런 기윤실이 나라 전체를 '이념선동'과 '역사왜곡' 및 '부정부패'로 몰고간 문재인 전 정권을 규탄하는 성명은 1건도 내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문 정권의 '이념 편향'을 지적한 홍정길 목사(전 기윤실 이사장)에게 반문하는 공개 서한을 보냈다.
https://cemk.org/17197/
이에 대해 정주채 목사(전 코람데오닷컴 이사장)는 '문 정부의 실책에 대해 한 마디도 비판하지 않은 기윤실이 그럴 자격이 있느냐'고 비판했다.
"(기윤실)은 특별히 동성애와 같은 반복음적인 일들이 거센 기세로 일어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윤실은 이에 대해 늘 어정쩡한 태도로 일관하며 지내왔다.
그런 단체가 평생 복음주의의 중심에 서서 한국교회를 이끌어 오신 홍 목사님을 비복음적인 설교를 했다고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https://www.kscoramdeo.com/news/articleView.html?idxno=16467
기윤실은 이전에 이미 '국가보안법 폐지운동' 등으로 보수 우파의 지적을 받아온 종북 좌파 단체이다.
'조갑제닷컴'은 이렇게 기록했다.
"(기윤실은)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에 참여해 국보법 폐지 활동에 동참하는가 하면 천안함·연평도 사건 이후 북한의 위협에 대응한 ‘키리졸브 훈련’ 중단을 주장하기도 했다.
MB정부 시절부터 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투쟁에 참여해왔고, 총선과 대선 무렵엔 나꼼수 '김용민' 등과 함께 소위 올바른 선택을 위한 자료집을 발간했다. 기윤실은 유사한 단체가 항상 그렇듯 북한에 대한 조건 없는 지원(支援)을 주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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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은 ‘국가보안법폐지 국민연대(국보연)’ 참가단체로 국보법 폐지에 동참해왔다. ‘국보연’은 김정일을 '7천만을 재결합할 민족의 지도자·구국의 영웅”으로 찬양하거나 북한의 지령을 받아서 연방제 통일을 선동해 온 종북(從北)단체·종북(從北)인물 등을 옹호하고, '사회주의 운동이 전면화, 대중화시키겠다'고 하는 등 극렬한 주장을 펴온 단체다." https://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50510&C_CC=AZ
'뉴데일리'는 기윤실 등 좌파기독교 단체의 위험성을 이렇게 지적했다.
"한국교회가 넘어간다?!
이른바 ‘교회개혁’을 내건 기독교 세력의 집요한 공격 앞에서 북한 공산주의(共産主義)와 가장 큰 대척점에 서 온 반공(反共)성향 한국교회가 급속도로 좌경화되고 있다.
소위 교회개혁 세력들은 개혁의 날 선 검을 거침없이 휘두르며 한국 개신교 주류로 급성장 중이다.
묘한 것은 개혁의 사약(賜藥 또는 死藥)을 받는 것은 반공(反共) 성향 교회나 목회자에 집중돼 있다는 것.
소위 교회개혁 세력들은 ‘외눈박이 역사관’으로 세상을 본다.
반공(反共)성향 교회와 목회자들을 향해서는 완벽에 가까운 도덕적 기준을 요구하지만, 북한정권에 대해서는 놀라울 정도로 관대하다.
그 결과 김정은 정권을 조건 없이 도와야 한다는 위선적(僞善的) ‘평화의 악단(樂團)’에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을 끌어들인다.
남은 것은 기독교인들과 국민들의 선택과 판단이다.
개혁을 앞세운 기존 가치의 파괴(破壞)와 해체(解體)인가?
아니면 절대자 앞에서의 회개(悔改)와 회복(回復)인가?
소위 교회개혁세력의 대표적 단체는 <성서한국>을 위시해 성서한국 참여단체인 <교개연>(교회개혁실천연대)·<기윤실>(기독교윤리실천운동) 등을 들 수 있다.
<뉴스앤조이> 등 매체는 이들 단체의 홍보지 역할을 해왔다.
<교개연>·<기윤실>·<성서한국> 등이 교회문제 이외 사회를 보는 시각은 놀라울 정도로 사시(斜視)화돼 있다.
한국 정부와 교회에 대해선 가혹하고 북한정권에 대해선 관대하다.
예컨대 <교개연>(이사장 홍정길, 공동대표 박은조·백종국·임성빈·전재중, 자문위원장 손봉호), <기윤실>(공동대표 방인성(뉴스앤조이 대표)·백종국·박종운, 고문 손봉호·이만열·한완상), <성서한국>(공동대표 김명혁·박종화· 손봉호·이만열·이승장·홍정길, 이사 허문영 外 사무총장 구교형) 등은 2012년 3월1일 ‘남북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한국기독교 3.1선언’에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천안함·연평도 사건 이후 북한의 위협에 대응한 ‘키리졸브 훈련’ 중단을 주장하는 한편 무조건-무작정-무차별적 대북(對北)지원을 주장했다.
당시 성명은 '남북 간 대화의 문은 닫힌 지 오래며, 벼랑 끝까지 가 있는 북핵문제는 언제 풀릴지 요원하다'며 '서해 충돌의 단초가 된 키 리졸브 한미합동훈련이 봄철로 예정되어 있어 작년 연평도 포격사태와 같은 불행한 참화가 있을까 심히 염려된다'고 밝혔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3/03/27/2013032700043.html
'팬앤마이크'는 <성서한국>과 <기윤실>에 대해 이렇게 지적했다.
"<성서한국>의 참여단체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1987년 12월, 이만열을 비롯하여 손봉호, 김인수, 장기려, 원호택, 이장규, 강영안 등이 시작한 기독운동단체이다.
성서한국 내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2018년 현재까지 이만열과 손봉호는 성서한국의 공동대표로서 성서한국의 운동 방향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기윤실은 교회개혁이라는 명분으로 여러 가지 특이한 활동들을 해왔다.
그 중에서 지면 부족상 3가지만 소개한다. 1)‘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국보연)’에 참여해 국보법 폐지 활동 동참. 2)천안함 · 연평도 사건 이후 북한의 위협에 대응한 ‘키리졸브 훈련’을 중단을 주장. 3) 기윤실은 이러한 활동 성향을 보이는 단체들이 으레 그렇듯 북한에 대한 조건 없는 지원을 주장한다."
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4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