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2:18-3:22 두아디라 교화, 사데 교회, 필라델피아 교회. 라오디게아 교회

예수님은 구원자이시오 은혜의 주님이시지만 계시록에서는 심판주로 나타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예수님은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고 장차 오실 분이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요한에게 네가 본 것을 일곱 교회에 보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 4개 교회를 알아 보겠습니다.     네 번째로 나온 교회는 두아디라 교회입니다. 두아디라교회는 성경에 부패한 교회라고 되어 있습니다. 두아디라 교회에 예수님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셨을까요? (2:18 두아디라에 있는 교회의 천사에게 쓰라. 불꽃 같은 눈과 정제된 놋 같은 발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이 이것들을 말하노라) 예수님은 “불꽃같은 눈과 정제된 놋같은 발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로 나타나셨습니다. 왜 주님은 이런 모습으로 두아디라교회에 보이셨을까요? 불꽃같은 눈은 두아디라교회의 모든 것을 아시는 통찰력있는 안목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속 중심도 보시는 분입니다. 두아디라 교회가 어떻게 하는지를 아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제된 놋같은 발을 가졌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심판을 실행하는 힘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은 두아디라 교회에 심판의 주님으로 나타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 교회가 잘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2:19 내가 네 행위와 사랑과 섬김과 믿음과 네 인내와 네 행위를 아노니 마지막 것이 처음 것보다 더 많도다)     그들에게는 사랑과 섬김과 믿음과 인내가 있었습니다. 처음 때보다 더 많은 사랑과 섬김, 믿음, 인내가 있었습니다. 겉으로 보이기에는 정말 좋은 교회같습니다. 그런데 이 교회가 크게 책망과 경고를 받게 되는데 그것은 심각한 죄악 때문이었습니다. 교회가 이세벨이라는 여자를 용납함으로 교회는 완전히 부패해버렸습니다.     (2:20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너를 책망할 것이 몇 가지 있으니 이는 네가 이세벨이라는 그 여자를 용납하기 때문이라. 그녀가 자기를 가리켜 여대언자라 하며 내 종들을 가르치고 꾀어 음행하게 하고 또 우상들에게 희생물로 바친 것들을 먹게 하는도다)   이세벨이라는 여자를 받아드렸다는 것입니다. 그 이사벨이 하나님의 종들을 유혹해서 간음죄를 짓게 하고,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물을 먹게 했다”는 것입니다. 두아디라 교회는 사랑과 섬김과, 믿음과 이내가 있었지만, 이세벨의 교리를 용납했습니다. 이것 뿐만 아닙니다. 그 이세벨이라는 여자가 자기가 여대언자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종들을 유혹해서 음행하게 하고, 여기서 음행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이교도의 교리들을 받아드리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했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버리고 우상 숭배자들과 하나가 되게 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말씀을 들으면 생각나는 종교가 없습니까? 겉으로는 상당히 종교적입니다. 이교도의 종교와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믿지만 혼합종교가 됩니다. 그런데 그들이 믿고 있는 것은 복음이 아니라 이교도의 믿음입니다. 이사벨이 누굽니까? 북이스라엘 왕 아합이 시돈 왕의 딸 이사벨을 아내로 삼아 정략 결혼한 여자입니다.     그 여자가 북이스라엘 아합 왕에게 시집올 때, 바알 대언자, 450명 아세라 여신 대언자 400명 자기 신하들 150명 도합 1천 여 명을 데리고 와서 북이스라엘을 바알의 제국으로 만들어 버리지 않습니까. 우상 바알을 국가 종교가 되었습니다. 지금 주님께서 두아디라 교회가 그렇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겉은 주님의 사랑과 섬김 등으로 하나님의 믿는 거룩한 교회같지만, 그 속은 이교도 교리 습성을 그대로 받아드렸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그 교회에 회개할 기회를 주었지만, 거부했습니다. 22-23절에 보면 주님이 어떻게 분노하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2:22-23 보라, 내가 그녀를 침상에 던져 넣을 것이요 그녀와 함께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자기 행실을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속에 던져 넣을 것이며 23. 또 내가 사망으로 그녀의 자녀들을 죽이리니 그리하면 모든 교회가 나는 곧 속 중심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리라. 또 내가 너희 행위에 따라 너희 각 사람에게 주리라)     지금 주님은 그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7년 대환란으로 들어가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따르는 그들의 자녀들도 죽이겠다는 엄청난 경고를 하십니다. 그들의 자녀는 누구일까요? 처음부터 이사벨의 교리를 믿고 따라가던 자들입니다. 이들은 거듭나지 않았습니다. 그대로 환란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교회의 겉모습은 있지만, 그 속은 이교도였습니다.     그러나 두아디라 교회에 남은 자들이 있었습니다. 교회 내에 이사벨의 교리를 가지지 않고 사탄의 깊은 곳을 알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몸은 그곳에 있지만, 이사벨의 교리를 받아 드리지 않고 있는 소수의 남은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처음, 주님으로부터 받은 복음, 그 믿음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그곳에서 나오지 못하는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주님은 그들에게는 아무런 짐을 지우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곳에서 이교도 교리를 거부하고 남은 자들, 그것만이라도 주님은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주님은 남은 자들이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2:25-26 다만 너희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붙잡으라. 이기고 나의 행위를 끝까지 지키는 자에게는 내가 민족들을 다스릴 권능을 주리니)     예수님은 그 남은 자들에게 끝까지 그 믿음을 붙잡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천년 왕국 때에 민족들을 다스릴 권능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2:27 그가 철장으로 그들을 다스리며 토기장이의 그릇같이 부수어 산산조각 내리라. 이것은 곧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받은 것과 같으니라) 주님은 28절에 “또 이기는 그에게는 새벽별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새벽별은 영광을 나타냅니다. 교회가 총체적으로 이단교리에 넘어 갔지만, 여기에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복음 진리를 지키는 자가 받는 상급입니다.     다음은 사데 교회입니다. 예수님은 사데교회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셨을까요? (3:1 사데에 있는 교회의 천사에게 쓰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아 있다는 이름은 가지고 있으나 죽었도다)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분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일곱 영은 성령의 완전하심을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성령님은 한 분이신데 완전하심을 나타내기 위해 일곱 영이라고 한 것입니다.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천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시고 나타나셔서 하신 말씀은 충격적이었습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아 있다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너는 죽은 교회야” 주님은 이 교회가 외형적으로는 세상으로부터 하나님의 일을 잘 하는 교회로 알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좋은 평판을 듣고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평가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사람이 보는 눈과 하나님이 보는 눈은 완전히 다릅니다. 사람들의 눈에는 좋은 교회요 살아 있는 교회라는 평판을 받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죽은 교회였습니다. 이런 교회들의 특징은 외형적으로 많은 좋은 일을 하는 것 같습니다. 효과적인 사역, 좋은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그러나 겉으로는 살아 있는 것 같은 교회지만, 영적으로는 죽은 교회였습니다. 영적 죽음은 항상 죄 뿌리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망의 잠을 자고 있는 교회, 구원의 복음이 없는 교회, 예수님의 피의 복음과 죄에 대한 회개가 없는 교회에서는 영혼이 거듭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살아 있는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요? 그 교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통해 죄인이 죄를 회개하고 거듭나 새 생명을 얻게 하는 교회입니다.살아 있는 산모만이 아기를 출산할 수 있는 것처럼, 죽은 산모는 아이를 출산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교회에  대한 회개가 있고 사람이 중심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인 교회입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교리를 삼고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목표인 교회입니다.     예수님은 사데 교회에 회개를 촉구하십니다. (3:3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고 들었는지 기억하고 굳게 붙잡아 회개하라. 그런즉 만일 네가 깨어 있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같이 네게 이르리니 내가 어느 시각에 네게 이를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그 교회도 처음에는 생명의 복음이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 중심이 되었습니다. 회개가 없어졌고, 생명을 살리는 복음이 사라졌습니다. 복음을 잃어 버렸습니다 .외형적으로만 치중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네가 생명의 말씀을 어떻게 받았고 들었는지 기억하고 그것을 굳게 붙잡고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심판이 갑자기 이를 것을 경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이 교회에도 믿음을 굳게 붙잡고 변질되지 않은 순수한 복음을 가지고 살아있는 몇 사람이 있다고 하십니다. (3:4 사데에도 자기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몇 이름이 네게 있어 그들이 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걸으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들이니라)     옷을 더럽히지 않았다는 것은 다른 잘못된 교리로부터 오염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 교회 내에도 십자가의 복음, 예수님의 피의 복음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을 지키고 있는 남은 자들이 있었습니다. 주님은 그들을 칭찬하시면서 “나와 함께 걸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사데 교회에도 이기는 자들에게 대해 말씀하십니다. (3:5 이기는 자 곧 그는 흰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 버리지 아니하고 그의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분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흰 옷은 성도의 의로움을 나타내는데, 이것은 예수님의 피의 복음을 끝까지 믿은 자입니다. ( 롬 5: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분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은즉 더욱더 그분을 통해 진노로부터 구원을 받으리니) 그는 하나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여전히 있을 것이고 하나님과 천사들 앞에서 주님 앞에 설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께서 당신의 피로 의롭게 해주셨습니다. 그 의롭다 함을 입은 그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끝까지 신실한 성도들이 되길 바랍니다.     다음은 빌라델피아 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주님으로부터 칭찬받는 교회였고 우리 교회가 닮아야 할 교회이기도 합니다. (3:7 필라델피아에 있는 교회의 천사에게 쓰라. 거룩한 이, 진실한 이, 다윗의 열쇠를 가진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니 그가 열면 아무도 닫지 못하고 그가 닫으면 아무도 열지 못하느니라)     주님은 이 교회에 거룩하신 이, 진실한 이,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분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주님은 자신을 거룩한 이로 나타나신 것은 주님의 신성을 나타낸 것입니다. 죄로부터 완벽하게 구별되신 거룩한 분이시며, 거짓이 없으신 진실한 분임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다윗의 열쇠를 가지셨다는데, 이것은 다윗의 혈통에서 나신 메시야이며 계1:18 지옥과 사망의 권세를 가지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닫으면 아무도 열지 못하고 주님이 열면 아무도 닫지 못한다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천국과 지옥 죽음의 열쇄를 가지셨습니다. 산자와 죽은 자의 심판주이신 예수님은 필라델피아 교회를 이렇게 칭찬하십니다. (3:8. 내가 네 행위를 아노라. 보라,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니 아무도 그것을 닫지 못하리라. 네가 적은 힘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부인하지 아니하였도다)     주님께서 그 교회의 행위를 아는데, 그것은 적은 힘을 가지고 주님의 말씀을 지키며 주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여기 적은 힘을 가졌다는 것은 명성도 없고 소수의 성도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교회는 핍박이 가운데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말씀을 지켰고, 주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구약의 에스더같은 믿음입니다. “죽으면 죽었지 주님을 부인하지 않겠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것입니다.     이 교회도 자칭 유대인이라는 자들로부터 핍박을 받았지만, 그러나 주님은 그들이 장래 네 발 앞에 무뤂을 꿇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발라델피아 교회에게 축복의 말씀을 하십니다. (3: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을 지켰은즉 나도 너를 지켜 시험의 시간을 면하게 하리니 그것은 곧 앞으로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하는 시간이라)     이 말씀은 이 세상에 장차 임할 7년 대환란에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공중으로 들림을 받아 7년 대환란에 들어가지 않는 중요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필라델피아 교회에게 약속하십니다. “네가 나의 인내의 말을 지켰으니 나도 너를 지켜 시험을 시간을 면하게 해주겠다. 그 시험은 온 세상에 임하는 시간이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11절에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지고 있는 그 믿음을 굳게 붙잡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3:11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그것을 굳게 붙잡아 아무도 네 관(冠)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주님이 속히 오신다고 하는 것은 예수님의 공중 재림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때까지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정말로 귀하고 귀한 믿음을 선물로 주셨는데, 그 믿음을 세상에게 빼앗아가지 못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세상은 얼마나 우리의 바른 믿음을 빼앗아 갑니까. 거짓된 이단들이, 세상의 어려움이, 또는 세상 친구들이, 세상의 바쁨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으로부터 믿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굳게 붙자고 주님이 오실 때까지 믿음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핍박과 어려움가운데서 네가 말씀에 순종하고 믿음을 지키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되는데 이러한 축복이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3:12 이기는 자는 내가 내 [하나님]의 성전에서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다시는 나가지 아니하리라. 또 내가 내 [하나님]의 이름과 내 [하나님]의 도시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을 그 위에 기록하고 나의 새 이름을 그 위에 기록하리라)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복은 첫째,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겠다“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굳건하게 서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기는 자에게 하나님의 이름과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을 기록하고 나의 새 이름을 기록한다고 하셨습니다. 누구에게요? 그 위에 라고 했는데, 이기는 자 위에 입니다. 이름을 기록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소유권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이기는 자에게 당신의 새 이름을 기록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영원히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입니다. 이러한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는 자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시고 생각하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필라델피아 교회의 성도들같은 순수한 복음의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라오디게아교회입니다. 이 교회에는 주님께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셨는지를 보겠습니다. (3:14 라오디게아 사람들의 교회의 천사에게 쓰라. [아멘]이요, 신실하고 진실한 증인이요, [하나님]의 창조를 시작한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 예수님은 라오디게아 교회에 아멘이요 신실한 증인이요 하나님의 창조를 시작한 이“로 나타나십니다. 아멘은 주님의 주권과 말씀하신 것을 성취에 대한 확실성에 대한 동의를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우리가 기도의 중간이나 끝에 아멘하는 것은 주님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마음으로부터 동의하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아멘“이 되십니다.     고후1:20 하나님의 약속은 예수님 안에서 얼마든지 예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주님은 신실하고 진실한 증인이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완벽한 증인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분으로 나타나십니다.     라오디게아 성도들은 믿기는 믿는데, 믿음이 없는 그러한 상태였습니다. 어떤 신학자는 라오디게아 교회는 오늘날 교회를 말한다고 했습니다. 주님은 그 교회에 대해 이렇게 책망하셨습니다. (3: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나는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정말 이 말씀은 우리의 마음에 큰 도전을 줍니다. 믿음 생활을 잘 하지 못하는 이유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믿음 생활을 확실하게 요구하십니다. ”믿으려면 확실하게 믿어라. 뜨겁든지 차든지 둘 중에 하나를 하라“는 것입니다. (3:16 그런즉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므로 내가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리니) 믿음 생활을 하지만, 그들에게서 주님의 믿는 증거를 찾지 못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것도 없고 주님의 일에 관심도 없습니다. 주님은 이런 상태로 있으면 토해내 버리겠다는 무서운 경고를 하십니다.     “믿음을 확실히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면 내가 너를 토해 버리겠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그렇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세상 것들이 교회 내에 들어와 예수님의 복음보다는 물질의 부가 더 중요했습니다. 주님은 토해 버리겠다는 것입니다. 사람도 그렇잖아요. 돈만 좇는 사람, 돈이 최고인 사람, 어떻습니까?     17절입니다. (3:17 이는 네가 이르기를, 나는 부자라. 내가 재산을 불렸으니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다, 하면서 네 비참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 천하를 다 얻어도 구원받지 않으면 비참한 것입니다. 이것은 라오디게아 교회가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물질적으로 부유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부족함이 없다”라고 했습니다. “주님의 도움이 없어도 나는 잘 살 수 있어“ ”나는 하나님의 은혜가 없어도 사는데는 아무 이상 없어“입니다.     주님의 눈에 비친 라오디게아 교회는 비참한 상태였습니다. 부유한 것이 아니라 가난했고, 가련했고, 눈은 멀었고, 벌거벗고 있는 상태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영적인 교만함, 자만이 있지 않나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혹시 생활의 윤택함을 믿음의 척도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인생 자체가 비참한 삶이고 가련하고 가난한 삶입니다. 영적인 눈은 멀어서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보이지 않는 영혼의 세계는 보지 못하는 영적 시각장애인입니다. 세상에서 물질만을 위해 살고, 영적인 눈이 감긴 상태에서 사는 사람, 주님 눈에는 비참하고 가련한 인생입니다. 비록 교회를 다녀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라오디게아교회에 경고를 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이렇게 권면을 하십니다.   (3:18 내가 네게 권고하노니 너는 내게서 불로 정제한 금을 사서 부유한 자가 되고 또 흰옷을 사서 입어 네 벌거벗은 수치를 드러내지 말며 또 네 눈에 안약을 발라 볼지니라) 교회 생활 자체에 만족하고 그 마음에 주님은 없는 라오디게아 교회 성도들에게 불로 정제된 금을 사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무슨 뜻일까요?     불순물이 제거된 정결한 금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서만 구입할 수 있음을 나타낸 것입니다. 그것은 진정으로 주님께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복음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돈이 주인이 아닌 주님이 주인이 되게 하라는 것입니다. (사55:1 오호 목마른 모든 자들아, 너희는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참으로 와서 돈도 내지 말고 값도 치르지 말며 포도즙과 젖을 사라)     주님은 라오디게아교회에게 힌 옷도 사서 입고 네 벌거벗은 것도 가리고 네 눈에 안약을 발라서 보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실제로 돈을 주고 옷을 사고 안약을 바르라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은 네가 주님께 마음을 열고 돌아 오면 죄가 가려져서 의롭다고 인정을 받을 것이며 너의 죄의 부끄러움이 가려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눈이 멀어 영적인 것을 보지 못하고 육신적인 것, 땅에 것만 보고 살았지만, “네 눈이 열려 영적인 것을 보게 될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라오디게아 교회에 회개를 촉구 하시며 너의 마음의 문을 열라고 요청하십니다. (3:19-20 내가 사랑하는 자들을 다 책망하고 징계하노니 그런즉 열심을 내고 회개하라. 20 보라, 내가 문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함께 만찬을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으리라)     지금 주님은 라오디게아 교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너희의 마음의 문을 열어라. 그러면 내가 네 안으로 들어가 너와 함께 만찬을 먹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너와 함께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네가 회개하고 마음을 열고 복음이신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라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의 중심이 될 때, 주님과 동행할 수 있고, 영적인 눈이 열리며 주님으로부터 오는 믿음의 부요함을 누릴 것입니다.     주님은 이기는 자에게 엄청난 축복의 말씀을 주십니다. (3:21 이기는 자에게는 나 역시 이긴 뒤에 내 [아버지]와 함께 그분의 왕좌에 앉게 된 것 같이 나와 함께 내 왕좌에 앉는 것을 내가 허락하리라) 주님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모든 대속의 사역을 마치시고 부활 승천하신 후에 하나님 보좌 옆에 같이 앉아 계십니다. 그런데 이기는 자에게도 주님의 왕좌에 앉는 것을 허락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마지막으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3:22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귀가 있으신 분들은 주님께서 하신 이 말씀 안에 뿌리를 깊게 내리시고 마음 중심에 언제나 주님이 계시게 하기 바랍니다.     주님은 일곱 교회에 보낸 서신의 핵심은 이기는 자입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끝까지 주님께 신실하며 주님을 의지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여러 약속들을 하셨습니다. 우리 교회는 주님이 오실 때까지 바른 복음을 전하며 영혼을 거듭나게 하고, 순수한 복음을 끝까지 전하고 지키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