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 PEACE LOVING 페스티벌 가나가와
천일국 5년 천력 8월 26일(양 2017.10.15),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 국제전시장
천일국 5년 천력 8월 26일(양 2017.10.15) 오후 2시 HJ Peace Loving Festival KANAGAWA(피스
러빙 페스티벌 가나가와)가 참부모님을 모시고 문선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세계회장, 문연아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 송용천
가정연합 일본총회장, 도쿠노 에이지 가정연합 일본회장 등 가정연합 주요 인사, 국회·지방의원 20여 명과 기독교·불교·신도 종교지도자 등 일본
정치․경제․종교․언론계 주요 인사, 일본 주재 각국 외교관 15명, 평화대사, 시민단체 대표, 축복가정 등 총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도쿄도 인근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 국제전시장에서 거행됐다.
‘행복한 가정, 약동하는 일본, 희망의 세계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미나구찌 가츠코 니시가나가와 교구 부인 대표 의 보고 기도,
도쿠노 에이지 일본회장의 인사 말씀, 오요다 아시로와 시마무라 다이스 자민당 참의원의 축사, 축전 소개, 청년·학생 문화 공연과 대표자 연설,
문선진 세계회장의 기조연설자 소개, 참부모님 입장, 경배, 치카가이 요시우키, 기무라 하루노의 꽃다발 봉정, 참어머님 말씀, 억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부모님께서는 '새시대 하늘 섭리로 본 역사의 진실과 일본의 사명'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오늘날의 세계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을
보게 될 때 인류에게는 희망이 없습니다"고 전제한 뒤, "그 말은 인간을 가지고는 결론이 안 난다는 말입니다. 창조주 하나님, 절대적인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는 오늘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답이 없습니다."며 자국의 이익을 먼저 생각할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평화 세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특히 '세계 어머니 국가'인 일본에 "어머니는 자식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서 모든 정성을 다합니다. 74억 인류 앞에 하나님의
꿈, 참부모의 꿈, 인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릴 수 있는 어머니의 사명은 조건 없이 베푸는 것입니다. 그러한 자리에 설 때 여러분 나라의 과거
잘못도 용서를 받는 것입니다. 현명한 사람이라면 잘못한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습니다."며 역사의 진실을 알고 그
위치에 걸맞은 책임과 역할을 수행할 것을 주문하셨다.
그러면서 “식전 행사에서 축복가정 2세들의 보고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부모님을 알고 참부모의 사상을 알았기 때문에 일본만을 위한 2세가
아닌 세계를 사랑하고 위하여 사는 세계인임을 증거했습니다."며 "그러한 2세들이 이 나라에 차고 넘치고 전 세계 200개가 넘는 나라에서 차고
넘칠 때 74억 인류가 하나님 앞에 하나되고, 하나님을 모신 인류 한 가족의 꿈이 실현되는 것입니다.”라고 역설하셨다. 이어 일본 국민에게
효정문화(孝情文化)로 가정해체 위기를 극복하고, 한일 간 화해와 평화를 위해 노력하라고 당부하셨다.
도쿠노 에이지 일본회장은 “일제강점기 때 문선명 총재는 일본 경찰에게 고문까지 받았다. 하지만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며 선교사를 일본에 보냈다"며 "그런 효정정신을 상속받기 위해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은 발생하는
범죄 중 53.5%가 가족 관련 문제 때문이고, 세 커플 중 한 커플이 이혼하고 있다"면서 "가정 문제 해결의 근본 방안인 효정 정신을
교육하고, 결혼에 부정적인 청소년에게 가정의 중요성을 재교육하려 한다. 더 나아가 일본이 자국의 이익이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의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한 정치인은 “평화를 위해 외교와 안전보장도 필요하지만 진정한 평화의 힘은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 만들어 낸 힘이고, 그 기초는
가정·가족”이라며 “오늘 이 모임이 그 영원한 진리를 서로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축전을 보냈다.
청년·학생 문화 행사에서 아프리카 남성과 결혼해 두 자녀를 가진 일본 여성 사사모토 아와코, 일본과 이집트 국제 가정에서 태어난 2세,
런던대학교대학원을 졸업한 한·일 가정 2세가 해외 선교활동을 하며 정체 가정이 겪어야만 했던 어려움과 그것을 결국 극복해 낸 이야기를 공유하며
"세계인으로서 세계평화를 위해 공헌하고 싶다"고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일본 가나가와현 대회는 참부모님께서 올해 한국(4월30일), 일본(5월14일), 태국(6월13일), 미국(7월15일)에 이어
다섯 번째로 주관하신 1만여 명 이상 규모의 평화집회다.
가정연합은 오는 11월 일본 오사카와 아이치에서 참부모님 방일 50주년을 기념하는 1만여 명 규모의 효정평화집회를 개최하며, 한국에서는
같은 달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희망 대한민국! 평화의 등불 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2017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대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전 세계 초종교 성직자들과 국내 가정연합 신도 등 8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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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입장을 기다리는 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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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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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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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모토 마사키 가정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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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연설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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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부모님 말씀
<출처 : 선학역사편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