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전남 진도 1박2일 여행

[전남관광정보센터]

전라남도 진도는

우리의 문화가 살아 숨쉬고 잇는 곳!

진도아리랑, 조선시대의 화실이라는 운림산방...

진돗개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는 곳이죠. 

요즘은 이곳 팽목항을 지나던 세월호 사건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죠.

지금도 기억에 새롭습니다.

1993년 임권택감독의 서편제...

일단 진도아리랑을 들어보시고 진도여행을 떠나봅시다.

청주에서는 참 먼거리...

1박2일을 해야 좀 둘러볼 수 있는 곳...

여행 계획표를 짜보았답니다.

1일차

청주출발-목포- 진도대교를 거쳐 동석산 등산(4시간 소요)

오후 4시경  울돌목 거북배(이순신 장군의 승전 현장을 생생한 3D입체영상으로 감상하기)

일몰경 녹진 전망대(진도대교와 울돌목 내려다보며 낙조 감상)

진도 숙소로 이동

2일차

운림산방(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조선시대의 화실)

남진 미술관(조선시대의 글과 그림이 전시된 미술관)

향토문화회관(흥겨운 민속 여행 즐기기)

신비의 바닷길(시간을 맞춰가야...갈라진 바닷길 따라 걷기)

대몽 항전의 최후결전지, 용장성과 남도진성

저녁이 되면 녹진 전망대로 가자.

진도대교가 연출하는 야경이 멋지다.

진도대교는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무찌른 명량대첩지인 울돌목 위에 놓여 있다.

울돌목이란 '소리를 내어 우는 바다 길목'이란 뜻의 순 우리말이다.

주변 망금산 정상에는 진도타워가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둘째날

조선시대의 화실, 운림산방...

운림산방 뒷산인 첨철산...

남진 미술관은 서예가 하남호 선생의 집으로,

멋진 한옥에 아기자기한 조경을 더해 미술관이 더욱 재미있어지는 곳이다.

우암 송시열의 글,다산 정약용의 그림,흥선 대원군의 글과 그림,추사 김정희 선생의 글 등 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향토문화회관에서는 매주 토요일이면 강강술래,남도들노래,진도싯김굿,다시래기,진도북춤,진도만가,진도아리랑,사물놀이,남도민요 등 다양한 춤과 노래가 진도를 흥겹게 한다.

시간이 되면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을 거닐면서 조개도 캐보자.

진도는 삼별초가 마지막으로 항전했던 곳...

진돗개체험관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