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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나긋나긋한 서울 언니 "여기 인테리어회사인데요.쇼핑몰에 보니까 그거 예쁘던데...." 저도 최대한 서울스럽게..."아.네~~(끝말을 올리면서)" 옥구슬 굴러가는 목소리로 쪼꼼만 dc해달라고... "첫 거래고 하시니까 쪼끔은 ..ㅋㅋㅋ(나도 서울말 할 줄 안다)" 오피스텔이라서 단면으로 주문할까 하시는걸 오피스텔관리실에 통화하시더니 "돌출로 하는게 낫겠어요" 로고가 너무 쪼끄매서 사실 애먹었네요... 요래 작은 글씨는 좀 더 받는 건데... 서울언니 애교 살살 넘치는 말에 그만... 예전에 만든 디자인이라서 한참 찾았네요.
이 나무간판이 돌출간판으로 걸리면 분위기가 확! 살아뿌지 않을까~~~기대하면서... 나무간판으로 즐거워 지는 세상 - 정동나무공작소 www.wootoryjd.com
미담정성(달서구 본리동 이편한세상 서쪽 소방도로)의 전면 간판입니다.뿌듯하군요... 외장 간판이라 배경채색에 더욱 꼼꼼을 기했답니다.
하동에 위치한 쌍계초등학교 도서관내 안내간판들입니다. 교장선생님께서 꼼꼼하게 주문해주신 나무간판건입니다. 이런말 좀 그렇지만 교장선생님이시면 권위주의 적이다란 생각을 가졌는데 선생님과 몇번 통화 하면서 쌍계초등학교 아이들은 정말 복받은 애들이구나... 교장선생님 열정이 대단하다....생각했습니다. 전생에 나라를 구한 아이들인가 봅니다.
샌드블라스팅 후 오일 스테인 채색 전입니다. 예쁜 나무간판으로 생명을 얻어 초등학교친구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도서관에서 같이 숨쉬고 싶어 안달난 애들이죠... 도서관 전경이랑 잘 어울리도록 열심히 만들겠습니다.충성!!! 나무간판으로 즐거워 지는 세상 - 정동나무공작소 www.wootoryj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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