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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왜?
민혜 추천 0 조회 8 15.03.27 20:0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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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3.28 20:42

    첫댓글 참 안타깝네요...
    그렇게 착한 분이 수도자가 되었다면 어둠 속을 헤매는 많은 영혼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삶을 살으셨을텐데요...

  • 작성자 15.03.29 08:07

    이따금 그 친구가 수도자가 되지 않아 시련을 주시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글쎄 하느님이 그렇게 복수나 하는 쪼다는 아니실 것 같아 삶의 미스테리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 미스테리를 세밀히 분석하면 뭔가가 나오긴 하겠지요.
    한데 그 집안 형제들과 그의 자녀들이 거의 다 불행한 건 정말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아버지는 시골 의사로 슈바이처처럼 살다 간 분인데, 대체 왜 그런 일이?

  • 작성자 15.03.29 10:52

    @민혜 그 친구의 딸에게 친구의 둘째 시아주버니(전 삼성**회장)가 2억을 물려주며 나중에 재산 정리하면 더 주겠다 하셨대요. 근데 그 딸은 몇 년 전 시집을 가며 그 돈을 자기 아버지 빚갚으라고 몽땅 주고 갔어요. 자기 아버지가 극반대하는 평범한 은행원과 결혼한 그 딸은 지 엄마를 닮아 그런지 자기는 1억 대출받아 빌라 세들어 살고 있죠. 나는 넘 속상해서 1억만 아버지 줘도 효성이 하늘에 닿을 일인데, 왜 밑빠진 독같은 아버지에게 2억을 다주었나 모르겠다며 땅을 쳤어요.착한 것도 유전인지 이쯤 되면 기가 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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