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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이 라반의 집에 이르다 (창세기 29장 1~10절)
야곱이 벧엘에서 돌을 베개로 삼아 잠을 잘 때
사닥다리의 꿈을 꾸게 됩니다.
사닥다리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굳게 닫혀있는
하늘 문을 여시고 복음으로 구원하신 자신의 백성에게
약속의 땅인 천국을 기업으로 주기 위하여
열린 문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시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 꿈을 꾸고 잠에서 깨어난 야곱은
베개로 삼았던 돌을 세워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벧엘이라 불렀다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교회의 기촛돌이(머릿돌이) 되어 교회를 세우는데
성령님이 복음을 깨닫게 하여 교회를 세운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세워진 교회가 하나님의 집이 된다는 것으로
벧엘이라 불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야곱은 여호와께 서원하게 되는데
자신에게 먹을 떡과 옷을 입혀 주시고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게 하시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고
야곱에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여호와께 드린다고 서원하게 됩니다.
떡과 옷을 입혀 준다는 것은
복음의 말씀을 깨달아 믿게 하여
아버지 집인 천국을 기업으로 주시면
그분은 나의 하나님이 되고 십일조를 드린다는 것으로
입으로 주님이라 시인한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서원한 야곱은 밧단아람으로 가게 되는데
본문 1~3절을 보면 ....
창29:1 <야곱이 라반의 집에 이르다>
야곱이 길을 떠나 동방 사람의 땅에 이르러
창29:2 본즉 들에 우물이 있고 그 곁에 양 세 떼가
누워 있으니 이는 목자들이 그 우물에서 양 떼에게
물을 먹임이라 큰 돌로 우물 아귀를 덮었다가
창29:3 모든 떼가 모이면 그들이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기고 그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는
우물 아귀 그 자리에 다시 그 돌을 덮더라
야곱이 드디어 밧단아람에 도착하여
신부를 만나는 배경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야곱이 우물에서 신부를 만나는 것처럼
모세가 십보라를 만날 때에도 우물에서 만났고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자를 만날 때에도
야곱의 우물에서 만난 것입니다.
이 말씀 모두 예수님이 자신의 신부를
만나는 모습을 모형하고 있는 것으로
신부가 우물물을 상징하는 복음의 말씀을 먹음으로
신부를 기다리고 계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여기에서 양은 하나님 백성을 상징하고
우물물은 십자가에 밝히 드러내신
복음의 말씀을 상징합니다.
복음의 말씀을 상징하는 우물물을 마신 양들이
목자이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는데 ....
이 우물물을 마시게 하는 것도
예수님이 우물물을 덮고 있는 돌을 옮겨 주어야
먹을 수 있다는 뜻으로
모든 떼가 모이면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겨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는 우물물을 돌로 덮는다는 것입니다.
돌로 덮고 있던 우물물의 모습은
율법 속에 감추인 복음의 말씀을 말하는 것으로
성경의 말씀 속에 복음의 말씀이 숨겨져 있는 것이며
모든 성경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말씀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성경의 말씀을 사람의 육적인 눈으로 보면
복음의 말씀을 찾아 먹지 못한다는 말씀이며
맹인된 사람의 눈을 하나님이 열어 주셔야
성경의 말씀 속에서 복음의 말씀을 찾아 먹고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람의 눈을 열어 주시기 위한
일을 하신 분이 예수님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오신 이유가
마태복음 5장 17절에 율법을 완전하게
해주시기 위하여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마5:17 <예수와 율법>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율법을 완전하게 해주신다는 것은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신다는 의미지만
율법 속에 감추인 복음을 드러내신다는 뜻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율법의 말씀 속에는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하여
여자의 후손으로 메시아가 오신다는 약속의 말씀과
약속의 말씀대로 오신 메시아가 어떠한 일을
해주실 것인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약속의 말씀대로 예수님이
그대로 이루어 주심으로 오시리라 약속하신
메시아가 예수님임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율법을 완전하게 해주셨다는 것이며
율법 속에 감추인 복음을 드러내어 다 이루셨다는
뜻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게 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부활하시는 모습을 보면
(요한복음 20장 1절)
요20:1 <살아나시다> 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무덤을 막고 있던
돌이 옮겨진 것으로 율법 속에 감추인
복음을 드러내신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양들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우물물을 마시게 되는 것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물물을 덮고 있던 돌을 옮겨
주심으로 우물물을 먹고 생명을 살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물물을 열고 덮는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마태복음 13장 10~13절을 보면 ....
마13:10 <비유를 설명하시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마13:11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
마13:12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마13:13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택함을 받은 하나님 백성에게만 천국의 비밀인
복음의 말씀을 듣고 먹는 것이 허락되었고
택함을 받지 못한 사람은 허락되지 않았다는 것으로
동일한 성경의 말씀을 보고 들어도
어떤 사람은 복음의 말씀을 듣고 깨닫지만
어떤 사람은 율법의 말씀으로만 보여
복음을 깨닫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양 떼가 모이면 돌을 옮기고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는 우물 아귀 그 자리에
다시 그 돌을 덮더라는 의미로
자신의 양들에게는 돌을 옮겨 복음의 말씀을 먹이고
다른 양들에게는 복음의 말씀을 주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자신의 아들들에게(양들에게)
생명의 양식을 먹이기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실 때
우물물을 덮고 있는 돌을 옮기시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그럼 본문 4~6절을 보면 ....
창29:4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형제여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하란에서 왔노라
창29:5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홀의 손자 라반을 아느냐 그들이 이르되 아노라
창29:6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가 평안하냐 이르되
평안하니라 그의 딸 라헬이 지금 양을 몰고 오느니라
야곱은 밧단아람으로 가서 처음 만나는 신부가
라헬로 라헬이 양을 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야곱은 우물에 있는 목자들에게
본문 7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창29:7 야곱이 이르되 해가 아직 높은즉
가축 모일 때가 아니니 양에게 물을 먹이고 가서
풀을 뜯게 하라
해가 아직 높은즉 양에게 물을 먹이고
가서 풀을 뜯게 하라 말합니다.
풀을 뜯게 하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이라는 뜻인데
풀은 어린아이가 먹는 젖을 상징하는 것으로
율법의 말씀 가르쳐 장성한 자가 되게 하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해가 높다는 것은 아직 심판의 때가 되지 않았다는
뜻이며 빛이신 예수님이 계신다는 것으로
심판의 날이 다가오기 전에 하나님 백성들에게
복음의 말씀을 먹여 생명을 살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도 요한복음 9장 3~5절에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
요9: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의 눈을 뜨게 하시는 장면인데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은 모든 인류를 말하는 것으로
저와 여러분은 날 때부터 영적인 눈이 소경으로
태어나서 성경의 말씀 속에 숨겨진 복음의 말씀을
찾아 먹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이런 저와 여러분의 눈을 열어 주셔서
복음의 말씀을 보고 듣고 깨달아 믿게 하여
구원해 주시기 위하여 오신 분이 예수님이며
그 일을 하고 계신 분이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요9: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때가 아직 낮이라는 것은
본문의 말씀에 해가 높다는 말씀과 동일한 의미입니다.
요9: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때가 아직 낮이라는 것은
빛이신 예수님이 함께 계신다는 것으로
복음의 말씀을 가진 자들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밤이 되는 것은 복음의 말씀을 가진 자들이
없음으로 빛이신 예수님이 함께 계시지 않아
밤이 되는 것으로 땅이 혼돈과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어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심판의 날이 다가오기 전에
빛이신 예수님을 전하여 영적인 눈을 뜨게 하여
생명을 얻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7절을 보면 이렇게 말합니다.
요9: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날 때부터 맹인 된 자를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셨고 그가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니
밝은 눈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실로암은 보냄을 받았다는 뜻으로
아버지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예수님을 말하는 것으로
복음의 말씀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밝히 드러내신 복음의 말씀을
먹음으로 영적인 눈이 떠지고 우물에(복음의 말씀) 있는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의 신부가 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예수님의 신부가 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야곱은 목자들에게 해가 아직 높은즉
양에게 물을 먹이고 가서 풀을 뜯게 하라고 말하는 것으로
실로암 못에(복음의 말씀, 예수님) 가서 눈을 씻게 하라는
말씀과 동일한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야곱의 이러한 말에 목자들은
본문 8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창29:8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그리하지 못하겠노라
떼가 다 모이고 목자들이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겨야 우리가 양에게 물을 먹이느니라
이 말씀은 구약 교회의 모습으로 오시리라
약속하신 메시아가 오셔서 돌을 옮겨 주어야
양에게 물을 먹일 수 있다는 뜻으로 목자들이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겨야 물을 먹인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라헬이 양을 몰고 왔다고
본문 9~10절은 말합니다.
창29:9 야곱이 그들과 말하는 동안에
라헬이 그의 아버지의 양과 함께 오니
그가 그의 양들을 치고 있었기 때문이더라
창29:10 야곱이 그의 외삼촌 라반의 딸 라헬과
그의 외삼촌의 양을 보고 나아가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기고 외삼촌 라반의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
야곱은 밧단아람으로 가서
처음 만나는 신부가 라헬입니다.
그런데 본문 18절에 보면 이렇게 말합니다.
창29:18 야곱이 라헬을 더 사랑하므로 대답하되
내가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에게 칠 년을 섬기리이다
야곱은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라헬은 하나님이 사랑하신 유대인을 상징하는 자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주시면서
하나님의 양을 치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처럼 라헬은
아버지의 양을 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유대인을 통하여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신 것으로 아버지의 양을 치고 있던
유대인을 우물에서 만나시는 모습을
모형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야곱은 라헬이 치고 있는 양을 보고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기고 양 떼에게 물을 먹였는데
이 모습은 예수님은 복음의 말씀을 유대인에게 먹이시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모습입니다.
또 이러한 야곱의 모습은 예수님이 자신의 양들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먹이기 위해
우물물을 덮고 있는 돌을 옮기려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이루어 주시기 위하여
예수님은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이 치고 있는
하나님의 양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수를 먹이시고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우리의 목자 되신 예수님을 유대인을 통하여
보내주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여
우물물을 덮고 있는 돌을 옮겨 주신 것입니다.
그 우물물을(복음의 말씀) 마셔야 맹인된 눈이 떠지고
생명을 얻음을 잊지 마시고
예수님이 주시는 우물물인 복음의 말씀을 더 사모하여
생명을 얻는 저와 여러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아 멘-
첫댓글 아멘 아멘
우물물을 덮고 있는 돌을 옮겨 복음의 생수를 마시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