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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편집]
그리스어로 plagio는 "기울어진", 인도 게르만 공통 조어에서 plag-는 "얇은, 퍼진"을 의미한다.[5] 라틴어 cephal- 은 "머리, 두개골, 뇌"를 의미한다. 이를 합쳐 평평한 머리를 말한다.[6]
원인[편집]
경미한 사두증은 출생시에 흔히 관찰되며 자궁 내의 좁은 환경이 이런 경우 "다이아몬드" 형태의 머리를 형성한다. 머리뼈가 이른 시기에 닫히게 되면, 두개골유합(Craniosynostosis)이라는 표현을 더 자주 사용한다.[7]
사두증의 유병률은 영아돌연사증후군을 막기 위해 부모들이 아기를 등을 대고 눕히는 것이 권장되면서 급증했다.[8]
자료들은 또한 쌍둥이나 다생아의 경우 사두증일 확률이 더 증가하며, 조산아나 태아가 역위 상태나 등과 등을 맞대고 있는 자세로 있을 때, 또한 분만 시간이 길 경우 증가함을 보여준다.[9]
진단[편집]
왼쪽 후방의 사두증
의사나 소아과 전문의가 수행하는 신체 및 발달 단계 진단이 이루어진다. 아기의 봉합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영상을 활용하여 진단할 수 있다. 봉합 부위가 보이지 않으면, 두개골유합을 의심해 볼 수 있다.[7]
예방[편집]
예방을 위해서는 아기의 배가 바닥에 놓이게 아기를 엎어놓는 시간(Tummy time)을 가지게 하는 방법이 있다. 이를 통해 아이에게 중도나 심각한 사두증이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7]
치료[편집]
아이가 자라면서 사두증의 상태가 어느 정도 호전될 수 있지만, 가정 요법이나 물리 치료를 통해서 아기의 머리 모양을 바로잡을 수 있다.[7] 사두증이 심한 경우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심각성의 정도를 완화시키는 데에 중요하다.
재배치[편집]
초기에는 아기가 하루 종일 복부를 바닥에 대고 있는 자세를 취하게 하여 문제가 생긴 부위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인다.[10] 이는 하루 종일 아기의 머리를 재배치하여 머리의 둥근 부분이 매트리스에 닿도록 하는 것을 포함한다. 부모나 다른 사람들을 볼 때 다른 방향을 보게 하고, 동일한 이유로 아기의 장난감의 위치를 재배치한다. 차량 내에서 또는 차량 외에서도 사두증을 악화시키는 누운 자세에서 오랜 시간 수면을 취하는 것을 막는다. 아기를 재배치 시켰을 때 불편함을 호소하거나 우는 경우 목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를 확인한다.[11]
헬멧[편집]
아기의 머리 모양에 따라 두개골 정형술(아기 헬멧)을 사용하는 데에는 충분한 근거가 없으며, 아기 헬멧의 사용에 관해서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12] 통상적인 치료가 성공적이지 않다면 헬맷은 비정상적인 머리 모양을 바로잡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헬멧은 3~18개월의 아기의 머리 모양이 정상 상태로 돌아오도록 부드럽게 머리 모양을 변형하는데 deformational plagiocephaly, brachycephaly, scaphocephaly나 다른 두개골 형태 기형의 치료에 사용된다. 이러한 치료는 심각한 두개골 형태 기형의 치료에 사용된다.[10]
예후[편집]
앞선 조사에 따르면, 사두증을 가진 아이는 발달 장애를 가질 위험이 높을 수 있다고 한다.[13][14][15]사두증은 운동기능과 언어 발달 지연과 관련된다.[16] 발달 지연은 사두증을 가진 아기에게서 더 자주 일어나지만, 사두증이 그 원인이라고는 결론지을 수는 없다.[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