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남파랑길38코스 기점 : 경남 남해군 창선면 진동리 적량항
02.남파랑길38코스 종점 : 경남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 남지족
03.남파랑길38코스 일자 : 2022년 01월12일(수)
04.남파랑길38코스 날씨 : 맑고 시야좋음
05.남파랑길38코스 거리 및 시간
06.남파랑길38코스 경로 : 적량항--->대곡마을--->장포--->흰목--->모상개해수욕장--->골프장--->장포마을뒷길(임도)--->보현사--->부윤2리--->추섬--->당저마을--->창선교--->창선교 건너 안내도
적량항에서 다시 38코스를 시작한다.
이 때가 1시 30분이었는데 어둡기전에 창선교에 도착할 지 ...
말발굽길을 걷는다.
해안길이다.
적량항 넘어에는 사량도와 수우도가 형제처럼 누워있다.
대곡마을엔 배 한척만 외로이
국사봉 아래 적량포구가 들어서있다.
장포로 간다.
우측 멀리 벽방산이 보이고 가운데 뽀족한 산은 고성 거류산이다.
장포회관 못 미쳐 마을 뒤 임도가 있는 모양이다. 부주의한 탓에 놓쳐버리고
여기 삼거리에서 우측 도로 따라 올라가려다가
이렇게 ...
직진한다. 아마도 바래길과 옛남파랑길은 직진하는 모양이다.
자갈해변과 함께
공장인듯한 곳은 흰목으로 되어있다.
끝까지 계속 전진하니 이런 보호철책이 나온다. 올라가보자
멀리 뒤돌아보고
화력발전소 방향도 한컷하고
남파랑길 이정표가 있는 걸로 보아 영 틀린 길은 아닌듯 하다. 11k 남았다. 여기를 올라가서 산허리를 돌아나오니
이런 자갈마당이 나온다. 사진엔 잘 보이지 않지만 계단이 기다린다
사량도와 수우도 사이로 저런 대머리에 새 숲이 왕성한 섬이 있다.
이렇게 계단을 올라가서 다시 산허리를 감고 도니
모상개해수욕장이 그럴듯 하게 나타난다. 아무도 없다. 쓸쓸한 해변이다. 아마 여기 못미쳐 산쪽으로 둘레길이 있는 모양인데 해변에 마음이 빼앗겨 보지 못했다. 시간있으면 머무르고 싶은 해변이다. 저 끝까지 가보았지만 이정표나 다른 길은 없어
수우도를 가장 가까이서 보고
이제 사량도는 뒷쪽에서 보는 셈이다.
이 건물지나자마자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들어간다.
들어간 후 뒤돌아본 모습이다.
전봇대 따라 올라간다.
아마 이 삼거리에서 제대로 왔다면 합류하는 곳이지 싶다.
좌측 골프장을 끼고 쭉 올라간다.
저게 남방봉인듯
다시 장포항이 보인다.
도로를 만나 올라가다가 집배원 아저씨를 세워 갈길을 물어보았다. 다시 장포뒷길로 가야겠다.
저기 보이는 전봇대를 보고 올라가니
임도가 나왔다. 아마 새로 생긴 남파랑길인듯
차도와 합류하여 가다가
삼거리가 나오면 우측 임도로 간다. 보현사를 향하여...생각보다 많이 걸린다.
멀리 두미도인듯
아담한 보현사를 지난다.
바로 앞의 섬이 추섬이고 뒤로 망운산이 보인다.
좌측으로 꺽어 내려간다.
다시 좌측으로
저게 대방산이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오늘 여기 구석에서 시간을 보내었군
부윤마을 뒤 임도를 접근한다.
이렇게 하여 차도와 합류하고
우측으로 꺽어올라가니
부윤2리마을 안내석을 만나서
저기 추섬으로 가보자
좌측 나무계단으로 올라간다. 추섬이다. 당윤방조제가 건설되면서 섬 아닌 섬이다. 아마 당윤은 당저와 부윤에서 따왔을 것이다.
봄이면 좋았을 추섬의 전경이다.
건너편 섬은 구도이다.
이것도 이름이 있을런지
정자에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그러면 다시 해안길 따라 올라가니
대방산 등이 일렬로 서있다.
이건 당저방조제. 당저마을이 부근에 있는 모양이다
여기가 당저인데 이제 창선교가 2k 정도 남았다.
바다구경을 다시 한번 하고 도로따라 올라가서
당저2리마을 회관을 지나
차도와 합류한 후 창선교를 향한다.
5시가 넘으니 이제 일몰이 가까워 온다.
창선교를 넘어가는 일몰
창선교 도착. 즉 지족이다. 다리를 건넌다.
송등산이 보이고 우측으로 망운산 능선이 보인다.
망운산 당겨보자
우측이 남지족이다. 삼동면에 속한다.
다리 끝날 무렵 반가운 39코스 안내도가 있다.
39코스는 생각보다 짧아 2구간 걸을 수 있을듯 하다. 오늘 34k는 좀 무리였다.
삼동면사무소 부근 우체국 건너에서 삼천포행 버스를 탔다. 5분만에 창선면사무소에 내려준다. 버스는 오늘 남파랑길 2구간을 5분만에 ...
되돌아온 창선면사무소. 해가 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