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제기/
객관적 진리 만큼이나 이를 대하는 주관적인 나의 믿음도 중요하다.
그래서 4월 부터 나에 대한 하나님 말씀을 보고 있다.
5월의 수직적 관계에 이어서, 6월 수평적 관계들을 알아보는 중이다.
오늘은 형제(가족), 친구, 이성교제에 이어서 결혼에 대해 말씀을 나누겠다.
결혼은 부모님보다 더 오랜 시간 배우자와의 관계를 이룬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더구나 출생도, 사망도 내 마음대로 못하지만, 결혼 만큼은 나의 선택에 달려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 중요한 결혼을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당신이 꿈꾸는 결혼생활은 어떤 모습인가?
관련성경/
(마태복음19:6)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결혼 어떻게 해야 할까?(마19:6)
논지/ 주님을 인정하며 주님의 인도 가운데 결혼하라!
우리는 객관적 진리 위에 나의 주관적 믿음을 더하여 보물찾기를 거듭하고 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것처럼 열심히 모든 보물들을 이제 여러분의 믿음의 줄로 잘 꿸 필요가 있다.
마치 말씀의 날줄 위를 믿음의 씨줄로 직조하여 삶이라는 직물을 얻는 것과 같다.
오늘은 결혼에 대한 말씀을 나누려 한다.
지난 6월 수평적 관계들을 알아보면서 형제, 친구, 이성교제 등의 말씀을 나누었다.
결혼은 부모님보다 더 오랜 시간 배우자와의 관계를 이룬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더구나 출생도, 사망도 내 마음대로 못하지만, 결혼만큼은 나의 선택에 달려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 중요한 결혼을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여러분이 꿈꾸는 결혼생활은 어떤 모습인가?
좋다. 나도 아름다운 결혼 생활을 꿈꾸었다.
내가 꿈꾸는 결혼생활은 아름다운 아내가 이쁜 앞치마를 두르고 테이블에 향기로운 차를 가지고 오는 모양이었다.
마치 봄의 아지랑이처럼, 사막의 신기루 마냥 결혼은 행복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의 표현이다.
물론 나는 아주 감사하고, 행복하고, 누구에게나 결혼을 권하지만 결혼이 모두에게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함께 사역하던 장목사님은 청혼을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는데 이왕 후회할 거라면 너와 함께 하고 싶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한다.
오늘날 많은 경우에 있어서 결혼은 꼭 행복과 등가 관계는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실제로 이혼율도 높고, 결혼 자체가 늦어지는 추세이고, 심지어 결혼을 안 하겠다는 사람, 결혼 없이 동거만 하겠다는 사람, 결혼은 해도 아이는 낳지 않겠다는 사람 등등 결혼에 대한 통념들이 사정없이 깨지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에 대해 성경은 무엇이라 할까?
(마태복음19:6)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 할지니라 하시니
먼저 너무도 당연한 것을 전제하겠다.
결혼은 남녀가 만나서 하는 것이다.
내가 이렇게 강조하는 것은 요즘은 성경의 진리를 왜곡, 반대하여 자신의 성별마저 자기가 결정하겠다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경은 분명히 이야기 한다 남자가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하나 되는 것이라고!
그러니까 남남의 결혼, 여여의 결혼은 있을 수 없다.
두 번째 결혼은 1:1로 하는 것이다.
이렇게 너무 당연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안타깝다.
요즘 그렇지 않은 이상한 경우도 많아서 짚어 가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에 대해서 분명히 하셨다.
그렇지 않은 많은 경우는 모두 간음에 해당된다고!
세 번째 본문은 결혼의 불가역성에 대해서 말씀한다.
만남의 과정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짝지어주신 것이고 결혼 이후에는 헤어지면 안 된다. 오직 하나님만 나눌 수 있다.
죽음이 가르는 경우가 이에 해당되겠다.
그리고 아주 드문 예로 가정 폭력이 있는 경우 일부 허용될 수 있다. 왜냐하면 이혼보다 더 큰 범죄, 즉 살인에도 이를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차선책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결혼은 그만큼이나 숭고한 가치가 있다.
하나님은 결혼을 통해 경건한 가정을 이루기를 원하시고
이에 대해 성경은 하나님과 성도 사이의 하나 됨을 설명할 정도로 의미를 부여하신다.
그래서 그런지 교회들도 교회 같은 가정, 가정 같은 교회를 많이 표방하기도 한다.
내가 지도하던 학생이 결혼을 해서 주례를 담당했다.
그때 바로 이 본문으로 이렇게 축복하며 설교했다. 4자성어 3개로 정리했다.
1. 천생연분 -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시고 연결시켜 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고 순종하라.
2. 점입가경 - 갈수록 더 좋은 차원이 있다. 그 때에 맞는 은혜를 주신다.
3. 사명감당 - 둘만 좋으라고 만나게 하셨을까? 둘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가정에 임하게 하셔서 신앙을 계승케 하시는 사명, 그리고 이웃에게 복음을 전파할 사명이 있다.
관련질문/
1. 결혼은 꼭 해야 된다고 생각하나요?
2. 결혼 전 동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3. 결혼을 한다면 몇 살쯤 하고 싶은가? 그리고 그 이유는?
4. 결혼 생활에 있어서 가장 우선순위에 둬야 하는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5. 결혼 생활을 하다가 문제를 만났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