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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재목사/아가서 4장
아4:1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네 머리털은 길르앗산 기슭에 누운 무리 염소 같구나
1)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A.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찾아 어미의 집으로 자기를 잉태한 자의 방으로 이끌고 들어가는 술람미 여인의 당돌한 행동이 어여쁘고 어여쁜 것입니다.
B. 연기 기둥과도 같고 몰약과 유향과 여러 가지 향품으로 향기롭게 하고 거친 들에서 올라 오는 솔로몬의 연(輦)을 발견하고 환영하는 술람미 여인의 모습이 어여쁘고 어여쁜 것입니다.
C. 칼을 차고 싸움에 익숙한 용사 60명이 옹위(擁衛)하고 있는데도 그들을 제치고 들어가서 솔로몬의 연(輦)에 올라타고 있는 술람미 여인의 모습은 참으로 어여쁘고 어여쁜 것입니다.
D. 솔로몬 왕이 레바논 나무로 만든 연(輦)을 보면서 감격하는 술람미 여인의 모습이 어여쁘고 어여쁜 것입니다.
E. 혼인날 잔치 집에 기쁨을 가지고 있는 솔로몬을 보면서 기뻐하고 있는 술람미 여인의 모습이 어여쁘고 어여쁘다는 것입니다.
F. 모친이 씌워준 면류관이 솔로몬의 머리에 있음을 보고 즐거워하는 술람미 여인의 모습이 너무 예쁘게 보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술람미 여인의 모습을 보고 있는 솔로몬 왕은 너무나 흐뭇한 표정을 지으면서 "너는 어쩌면 그렇게 '어여쁘고 어여쁘냐'고 반문하고 있습니다. 솔로몬 왕은 자신이 만든 연(輦)을 여유(餘裕) 만만하게 올라타고 있는 술람미 여인의 모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어여쁘고 어여쁜 것이었습니다.
2)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너울 속에 네 눈이란 베일 속에 감추어진 네 눈이 비둘기 같다는 것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볼 수 있는 네 눈(영)이 비둘기 같다는 것입니다.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볼 수 있는 눈이요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솔로몬의 연(輦)을 볼 수 있는 눈은 하나님의 눈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베일 속에 감추어진 눈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볼 수 있는 눈이 되었던 것입니다. 일곱 영이요 일곱 눈이요 일곱 날의 진리를 가지고 솔로몬의 연(輦)을 보고 있는 술람미 여인의 눈은 하나님의 눈을 가진 여인입니다. 술람미 여인의 눈이 비둘기 같다는 것은 a) 비둘기는 직선으로 날아갑니다. 비둘기 성령을 받으신 예수님은 일편단심 하나님만 보고 달려가셨던 것처럼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만을 바라보는 눈이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b) 비둘기는 정조가 가장 강한 새입니다. 비둘기 성령을 받으신 예수님은 천하영광을 다 준다해도 유혹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분이셨듯이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만을 섬기는 비둘기 성령을 받은 여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c) 비둘기는 평화를 상징하는 새입니다. 비둘기 성령을 받으신 예수님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하여 오셨듯이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과 그의 백성들의 평화를 위해 온 몸을 불사를 준비가 되어있는 여인이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술람미 여인의 눈은 신령한 비둘기가 되어 솔로몬만을 바라보고 달려가며 솔로몬만을 사랑하고 솔로몬의 소원을 이루기 위하여 온 몸을 불사르고 있는 여인이 되었으니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이 참으로 어여쁘고 어여뻤던 것입니다.
3) 네 머리털은 길르앗산 기슭에 누운 무리 염소 같구나
네 머리털이 아름답다는 것은 술람미 여인의 지혜가 참으로 슬기롭다는 것입니다. 머리털이 잘린 삼손은 지혜를 잃어버린 삼손을 말하며 아는 것이 힘인데 지혜를 잃어버렸으니 삼손에게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여호와를 아는 것이 지혜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의 힘이라 하셨으니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영이 없는 자들은 머리털이 잘린 삼손과 같습니다. 오늘날 믿는 자들은 하나같이 머리털이 잘린 삼손이 되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으니 하나님의 지혜가 사라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힘이 없는 무능한 자들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머리털이 자란 삼손은 마지막에 하나님 앞에 큰 힘을 발휘하였던 것처럼 모든 성도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술람미 여인은 아름다운 머리털을 가졌으니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힘을 가진 여인이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길르앗 산은 돌무더기의 산이란 뜻입니다. 성경은 돌무더기의 성산(聖山)입니다. 야곱의 돌기둥(돌성전), 모세의 두 돌비, 다윗의 물멧돌, 이사야의 시온의 한 돌, 다니엘의 뜨인돌, 예수님의 산돌, 머릿돌, 흰돌 등 성경은 돌무더기의 산입니다. 길르앗 산에서 입다의 딸이 아버지의 서원을 지키기 위하여 돌무더기를 쌓고 그 위에서 제물이 되었던 것처럼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성취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돌무더기) 위에서 제물이 되시었던 것처럼 술람미 여인도 길르앗 산에 누운 염소와 같다고 칭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돌무더기) 위에서 제물(염소)이 될 수 있는 술람미 여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4:2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온 털 깎인 암양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 태를 낳은 양 같구나
[공동번역] 이는 털을 깎으려고 목욕시킨 양떼 같아라. 새끼 없는 놈 하나 없이 모두 쌍둥이를 거느렸구나.
[표준새번역] 그대의 이는 털을 깎으려고 목욕하고 나오는 암양 떼 같이 희구나. 저마다 짝이 맞아서, 빠진 것이 하나도 없구나.
1)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온 암양 같구나.
술람미 여인의 이(teeth)는 목욕탕에서 나온 양과 같이 희다고 칭찬하고 있습니다. 술람미 여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목욕을 한 깨끗한 이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물어 먹을 수 있는 양털과 같은 하얀 이를 가졌다는 말씀입니다. 어떠한 진리도 씹어서 먹을 수 있는 여인이 되었으니 단단한 식물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장성한 자가 되었다는 말씀입니다(히5:13-14). 깨끗하고 잘 정돈이 된 이를 가진 술람미 여인은 하늘양식을 마음대로 먹고 의(義)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암양이 되었던 것입니다.
2) 각각 쌍 태를 낳은 양 같구나.
술람미 여인은 깨끗한 이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맛있게 먹더니만 쌍둥이를 임신한 태가 되었습니다. 쌍둥이는 예수님의 생명과 다시 재림할 예수님의 생명을 말합니다. 술람미 여인의 태 속에는 두 생명이 뛰어 놀고 있는 태(胎)가 되었습니다. 초림(初臨)의 주님과 재림(再臨)의 주님이 술람미 여인의 태 속에 있다는 것은 초림의 주님과 재림의 주님의 생명을 임신한 여인이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아4:3 네 입술은 홍색 실같고 네 입은 어여쁘고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쪽 같구나
1) 네 입술은 홍색(紅色) 실같고
홍색 실이란 붉은 줄을 말하며 붉은 줄은 사도 선지자들이 가지고 있는 생명의 줄(호11:4)이요 순교자들의 핏자국을 말합니다. 모든 하나님의 사람(줄, 실)들의 피(생명)가 술람미 여인의 입술에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생명(진리)이 술람미 여인의 입에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2) 네 입은 어여쁘고
입은 말을 하는 기관입니다. 술람미 여인의 입은 하나님의 말씀을 맛있게 먹는 입이요 하나님의 말씀을 슬기롭게 말할 수 있는 입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입은 심히 달고 그 입은 심히 어여쁘고 어여쁜 입이 된 것입니다.
3) 네 뺨은 석류(石榴) 한쪽 같구나.
뺨은 얼굴이요 얼굴은 마음에 있는 것을 표현하는 곳입니다. 술람미 여인의 마음은 석류와 같다는 것이니 석류는 그 안에 보석과 같은 알맹이들을 가득 머금고 있는 것처럼 술람미 여인의 얼굴이 보석처럼 빛나고 있다는 것은 술람미 여인이 의인들의 생명을 마음껏 먹고 12진주 보석들로 가득 채워진 마음이 되어 얼굴에는 보석과 같이 빛나고 있었다는 말씀입니다.
아4:4 네 목은 군기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의 망대 곧 일 천 방패, 용사의 모든 방패가 달린 망대 같고
1) 네 목은 군기(軍器)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의 망대(望臺)와 같다.
술람미 여인의 목은 술람미 여인의 생명을 말하며 술람미 여인의 생명은 군기(軍器)를 저장하는 장소가 되었으니 술람미 여인의 목숨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목숨이라는 것을 말하니 군기(軍器)는 군대의 무기로서 사도 선지자들이 가지고 있는 성령의 검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술람미 여인은 하나님의 생명의 진리들을 저장하고 있는 목숨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망대는 적을 지키는 곳입니다. 술람미 여인이 다윗의 망대에 올라갔다는 것은 술람미 여인은 다윗이 깨달은 진리의 높은 곳으로 올라가 적의 동태를 꿰뚫어보는 여인이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술람미 여인은 다윗이 쌓아놓은 망대요 일천 방패를 소유한 망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일천 방패에서 1, 000수는 하나님의 수로 신구약의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을 말하며 수많은 거룩한 천사들을 말합니다. 수천의 용사들이 가지고 있는 방패를 소유한 자가 된 것입니다. 방패는 적들의 검과 화살을 막는 도구이니 거짓 진리들을 사수하다가 죽은 일 천(1,000)명의 용사들이 가지고 있는 방패를 소유한 여인이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술람미 여인의 생명은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생명을 자기 생명(목)으로 만들었으며 진리의 검들을 저장한 창고가 되었으며 일천 명의 용사들 위에 올라가 망대가 되었다는 것이니 하나님의 사람들의 생명과 하나되어 그 위에 올라가 적들의 움직임을 꿰뚫어보면서 새 시대를 열기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이 올라간 망대 위에 올라가 적의 동태를 살피면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네 목은 일 천 방패, 용사의 모든 방패가 달린 망대와 같다.
네 목이란 술람미 여인의 생명을 말하며 술람미 여인의 생명은 1,000명의 목숨과 같다는 것입니다. 일 천명의 모든 용사의 생명으로 만들어진 망대와 같다는 것이요 다윗의 망대와 일 천(1,000) 방패와 모든 용사들의 방패가 똑같은 한 말씀이니 술람미 여인의 목(생명)이 일 천명의 모든 용사들의 검(무기)으로 만들어진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10도 완전수요 100도 완전수요 1,000도 완전수이니 성부 성자 성령의 하나님의 수가 일 천(1,000)이요 하늘의 수가 일 천(千)입니다. 술람미 여인의 생명은 일 천 용사들의 검으로 무장된 생명이요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1,000)의 생명으로 적들의 검과 화살을 막을 수 있는 방패가 되었다는 것은 완전하고 확실한 준비가 다 끝났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아4:5 네 두 유방은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 노루 새끼 같구나
두 유방은 생명의 젖을 말합니다. 술람미 여인의 두 유방은 만국을 살릴 수 있는 생명의 양식(젖)을 가지고 있는 여인이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두 유방은 구약과 신약이요 초림(初臨)의 주님과 재림(再臨)의 주님이 가지고 있는 진리를 말하며 그 진리는 만국을 살릴 수 있는 생명의 양식인데 술람미 여인은 이 생명의 양식을 소유한 두 유방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술람미 여인의 두 유방을 칭찬하는 것은 신구약의 모든 진리를 먹고 생명의 양식을 온 땅에 공급할 준비가 되어있는 모습을 보면서 감격하고 있는 것입니다.
백합화는 예수님을 말하며 백합화는 희고 깨끗하고 정절이 있는 의인들의 생명을 말합니다. 술람미 여인의 모습은 마치 의인들의 생명 속에서 부활한 백합화와 같다는 것이요 신령한 의인들의 생명을 먹고 있는 노루와 같다는 것입니다. 이 산 저 산을 넘고 높은 산 낮은 산을 뛰어넘는 노루와 같은 여인입니다. 쌍 태 노루와 같다는 것은 술람미 여인이 백합화의 풀(진리)을 먹으면서 백합화가 되어버리니 의인들과 쌍둥이가 되어버리는 모습이요 예수님(백합화)의 신부가 되어버렸다는 표현입니다.
히2:11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고전13:12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요일3:2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요15: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
요10: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계3: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빌3:21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아4:6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갈 때에 내가 몰약(沒藥)산과 유향(乳香)의 작은 산(山)으로 가리라
1)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갈 때에
날이 기울었다는 것은 하루가 저물어 가는 시간을 말하며 그림자가 갈 때란 어두운 밤이 이 땅을 덮고 있는 시간을 말하지만 한 세대가 가고 새로운 세대가 열리는 것을 말합니다. 율법시대에서 진리의 시대로 옷을 갈아입는 시간을 말하고 교회시대에서 사람성전의 시대로 바뀌어지는 시간을 말합니다. 건물성전에 계시던 하나님이 사람들과 함께 거하시는 육체성전의 시대로 바뀌어지기 위하여 용트림을 하는 시간을 가리켜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갈 때에"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전 1:4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마 24:35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히 1:10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히 1:11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히 1:12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이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2) 내가 몰약(沒藥)산으로 가리라.
마24:16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날이 기울고 어둠이 덮일 그 때에 성도들은 몰약의 산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몰약(沒藥)이란 예수님의 시체에 뿌려졌던 향료요(요19:39), 왕의 옷에 뿌리는 향료요(시45:8), 왕의 침상에 뿌리는 향료(잠7:17)였습니다 사랑하는 자를 몰약의 향으로 비유하고 있으며(아3:5) 나의 사랑하는 자는 몰약(沒藥)의 향기가 진동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몰약의 산은 살아있는 의인들의 생명으로 만들어진 영들이 모여있는 곳(산)을 말하니 진리의 영들이 모여있는 곳은 성경입니다. 성경이라는 성산(聖山)에 올라가 몰약의 향기가 뿌려지면 죽은 나의 생명이 부활하게 되는 것입니다. 몰약의 산은 솔로몬과 예수 그리스도와 멜기세덱을 말합니다. 그 분들은 모두 하나님의 영으로 옷을 입은 신령한 몰약의 산입니다.
3) 유향의 작은 산으로 가리라.
유향(乳香)의 유(乳)는 어머니 유(乳)요, 젖유(乳)입니다. 그러므로 유향(乳香)은 어머니의 영이요 어머니의 양식이 있는 곳을 말합니다. 술람미 여인은 거친 광야에서 올라오고 있는 솔로몬의 연(輦)을 보면서 유향으로 보였으니(아3:6) 솔로몬의 연(輦)은 어머니의 향(영)이요 만국을 살릴 수 있는 양식(젖)이 있는 유향(乳香)의 작은 산이었습니다.
아4:7 나의 사랑 너는 순전(純全)히 어여뻐서 아무 흠이 없구나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인이 되었습니다. 순전(純全)이란 섞임이 없이 순수하고 완전하고 온전한 모습입니다. 술람미 여인은 아무 흠도 점도 티도 없이 완전(完全)하고 온전(穩全)한 여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움이 없는 여인이요 조상들의 양(量)을 채운 여인이요 포도주보다 더 나은 사랑을 가진 여인이 되었으니 사도 선지자들의 터 위에 자기를 건축한 여인이 된 것입니다.
아4:8 나의 신부야 너는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하고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가자 아마나와 스닐과 헤르몬 꼭대기에서 사자 굴과 표범 산에서 내려다보아라
1) 나의 신부야 -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의 신부가 되었습니다.
거친 광야에서 올라오는 솔로몬의 연을 보고 그 위로 올라탔던 술람미 여인은 마침내 솔로몬의 신부가 되었습니다. 이 말씀도 예언이니 오늘날도 황폐한 이방(異邦)땅에서 사도 선지자들의 영(구름)을 타고 오시는 주님을 알아보고 구름 위로 올라가는 자들은 구름을 타고 오시는 주님의 신부가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구름을 타고 오시는 주님은 구름을 타고 올라온 신부(新婦)를 공중에서 영접하고 계십니다.
살전4:17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히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계19: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19:8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聖徒)들의 옳은 행실(行實)이로다 하더라
계21:2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新婦)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2)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하고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가자 -
레바논이란 "흰, 깨끗한, 거룩한"이란 뜻이니 이 곳에서 '나와 함께 하나 되어서 나와 함께 가자'고 손가락 걸고 약속하듯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신랑 신부가 되어 새 날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때 레바논의 나무와 돌을 가져다가 지었고(왕상5:5-18) 스룹바벨이 성전을 지을 때도 레바논의 나무로 지었습니다(스3:7). 우리도 레바논에서부터 함께 하고 레바논에서부터 함께 가야 합니다. 레바논의 나무와 돌로 육체성전을 건축하여 새로운 시대를 열어보자고 약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3) 아마나와 스닐과 헤르몬 꼭대기에서 내려다보아라 -
아마나(언약의 산)와 스닐(흰 산)과 헤르몬(봉헌된 산) 산꼭대기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라고 하시는 것은 주님의 입장에 서보라고 하십니다.
아4:9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네 눈으로 한 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1)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과 한 생명이 되었습니다. 한 마음이요 한 영이요 진리 안에서 하나가 되었으니 친구요 형제요 부부가 된 것입니다.
요10: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요15: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
히2:11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兄弟)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눅6:40 제자가 그 선생보다 높지 못하나 무릇 온전케 된 자는 그 선생과 같으리라
고전13:12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2)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렸습니다.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의 포로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의 마음을 읽어버렸고 솔로몬 위에 앉아 솔로몬을 인도하는 자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계3: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아4:10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사랑은 포도주에 지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香品)보다 승(勝)하구나
1)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
누이와 신부는 신분이 다르지만 누이와 신부를 같은 뜻으로 쓰고 있는 것은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과 같은 생명이요 같은 피요 같은 마음이요 같은 영이니 누이요 신부요 친구요 형제요 부부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네 사랑은 포도주에 지나고 -
술람미 여인의 사랑은 포도주보다 나은 사랑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포도주보다 나은 사랑은 솔로몬이 가지고 있는 사랑이었으나(아1:2-4) 지금은 술람미 여인이 가지고 있는 사랑이 되었습니다. 포도주보다 더 나은 사랑이란 율법보다 큰 진리를 소유한 자를 말하니 성경보다 큰 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율법 안에 매이거나 진리 안에 갇힌 자가 아니요 율법에서 자유한 자요 진리에서 자유한 자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의 영을 자기의 것으로 만든 자요 조상의 양을 채운 자요 사도 선지자들의 영을 소유한 자이니 말씀이 육신이 된 자가 된 것입니다.
3)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香品)보다 승(勝)하구나 -
네 기름이란 기름 성령을 말하며(행10:38) 기름부음을 받으면 모든 것을 안다(요일2:20)고 하셨으니 하나님의 깊은 것을 통달하는 성령을 말하니 네가 가진 성령의 향기는 모든 향품(香品)보다 더 나은 향기라는 것입니다. 모든 향품은 모든 사도 선지자들이 가지고 있는 영이요 진리를 말하니 술람미 여인이 가지고 있는 진리는 사도 선지자들이 가진 진리보다 더 크다는 말씀입니다.
아4:11 내 신부야 네 입술에서는 꿀 방울이 떨어지고 네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고 네 의복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나
1) 네 입술에는 꿀 방울이 떨어지고 -
술람미 여인은 사과나무 그늘에 앉아서 그 열매를 꿀 송이 같이 달게 먹었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송이 꿀 보다 더 달게 먹었으니 입술에는 꿀이 넘치고 있습니다. 꿀을 먹은 강아지 배를 누르면 꿀이 나오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꿀-송이처럼 먹었으니 입을 열 때마다 꿀 방울이 뚝뚝 떨어질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보내신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성령을 한량없이 주셨다(요3:34)고 하셨습니다.
2) 네 의복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나 -
술람미 여인은 신부의 옷을 입었으니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었습니다.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니(계19:7-8) 사도 선지자들의 영으로 만들어진 빛나고 깨끗한 의의 옷입니다. 레바논은 '흰, 깨끗한, 의로운, 거룩한'이란 뜻이니 술람미 여인의 의복은 깨끗한 의의 옷을 입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4:12 나의 누이, 나의 신부(新婦)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라는 것은 술람미 여인이 하나님의 비밀이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비밀이신 예수님처럼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진(골2:3) 하나님의 동산이요 만국을 소생시킬 생명수의 강이요 만민(萬民)이 먹을 하늘의 양식을 가진 자가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아4:13 네게서 나는 것은 석류(石榴)나무와 각종 아름다운 과수(果樹)와 고벨화와 나도초와
아4:14 나도와 번홍화(番紅花)와 창포(菖蒲)와 계수(桂樹)와 각종 유향목(乳香木)과 몰약(沒藥)과 침향( 香)과 모든 귀한 향품(香品)이요
1) 석류나무 -
석류나무는 보석과 같은 열매들이 가득 차있는 것처럼 술람미 여인 속에는 12진주 보석들로 가득한 여인이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12 사도 선지자들의 생명은 하늘나라에서 어떤 진주와 바꿀 수 없는 보석이니 그들의 영을 소유한 자는 12보석을 가진 자라고 성경은 말합니다(계21:19-21).
2) 각종 아름다운 과수(果樹) -
술람미 여인은 여러 가지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나무들이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12가지 실과를 맺히는 나무가 되었으며 수많은 아름다운 열매들을 맺히는 아름다운 나무가 된 것입니다. 술람미 여인이 아름다운 나무가 되었다는 것은 사도 선지자들과 성경에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히는 나무가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에 수많은 의인들이 술람미 여인에게 와서 뜻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말하며 조상들의 소원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요 8: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마 22: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행 3:22 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 모든 말씀을 들을 것이라
행 3:24 사무엘 때부터 옴으로 말한 모든 선지자도 이 때를 가리켜 말하였느니라
요 5:39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證據)하는 것이로다
마 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마 12:41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마 12:42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어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3) 고벨화 -
고벨화는 모양도 없고 볼품이 없는 식물이요 꽃이 피지 않은 봉우리를 터뜨리면 악취가 나는 식물이지만 꽃이 피면 가장 향기를 토하는 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술람미 여인이 자랑할 것도 없고 고운 모양도 없고 햇빛에 그을린 검둥이 여인이었지만 솔로몬의 휘장(장막)과 같이 되었으니 고벨화 송이가 된 것입니다.
4) 나도초 -
술람미 여인은 나도 기름이 향기를 토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나도초에서 만들어진 나도 기름은 매우 값진 향유(香油)로서(막14:3) 예수님의 머리에 부어졌던 기름을 만드는 식물입니다. 그러므로 나도초에서 만들어진 나도 기름이란 하나님의 성령을 말하며(행10:38) 기름성령을 받으면 하나님의 모든 것을 알게 되며(요일2:20)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는 성령을(고전2:10) 나도(나드) 기름이라 하였습니다. 마리아가 나도 기름을 예수님의 머리에 부으니 예수님은 아주 기뻐하시면서 내 장사(葬事)를 준비하였다고 하시며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인이 행한 일도 전파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마리아가 준비한 나도 기름은 예수님의 머리에서 향기를 진동하게 하였으니 예수님의 지혜와 같은 기름성령을 준비하였다는 것이요 예수님의 장사를 준비하였다는 것은 성경대로 오셨다가 성경대로 행하시고 성경대로 하나님께로 가시는 예수님을 알아보고 나도 기름의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온 세상에 알리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깊은 것을 깨달은 마리아와 본문에 술람미 여인의 지혜가 향기를 토하고 있다는 것은 솔로몬의 지혜와 술람미 여인의 지혜가 서로 평강을 이루어 기쁨의 환희가 충만한 모습이요 예수님의 지혜와 마리아의 지혜가 평강을 이루어 하나님의 나라를 새롭게 창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막14:3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리고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14:4 어떤 사람들이 분내어 서로 말하되 무슨 의사로 이 향유를 허비하였는가
14: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만 두어라 너희가 어찌하여 저를 괴롭게 하느냐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14:7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14:8 저가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사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14: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
아4:15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1)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 술람미 여자는 생명의 원천이 되었다고 합니다. 술람미 여자로부터 흘러나온 생명의 물은 동산으로 흘러 들어가 온 동산을 적시며 꽃들이나 과목들에게 생명을 공급해 주는 샘이요 그 생수를 비축해 두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우물과도 같다는 것입니다.
창 2:10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계 22:1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계 22: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겔 47:1 그가 나를 데리고 전(殿) 문에 이르시니 전의 전면이 동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서 동으로 흐르다가 전(殿) 우편 제단 남편으로 흘러내리더라
겔 47:2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말미암아 꺾여 동향한 바깥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물이 그 우편에서 스미어 나오더라
겔 47:3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으로 나아가며 일천 척을 척량(尺量)한 후에 나로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겔 47:4 다시 일천 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일천 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겔 47:5 다시 일천 척을 척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창일하여 헤엄할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겔 47:6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인도하여 강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겔 47:7 내가 돌아간즉 강 좌우(左右)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겔 47: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방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소성(蘇醒)함을 얻을지라
겔 47:9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소성함을 얻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겔 47:10 또 이 강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같이 심히 많으려니와
겔 47:11 그 진펄과 개펄은 소성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겔 47:12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실과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실과가 끊치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실과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聖所)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그 실과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藥) 재료가 되리라
2)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
'동산'과 '시내'가 복수(streams, JJV)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술람미 여인에게서 나오는 진리가 여러 가지로 나뉘어서 흘러들어 간다는 것을 말합니다. 레바논의 높은 산에는 항상 쌓여 있는 눈들이 녹아 흘러내리거나 지면에 녹아들어 흐르는 시내들을 뜻하는 것으로서 팔레스틴 지역에 모든 곡물들에게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주기도 하며 요단강의 수원지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술람미 여인도 레바논에서 흘러내리는 시내와 같다는 것입니다.
사 35:1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사 35:2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사 35:5 그 때에 소경의 눈이 밝을 것이며 귀머거리의 귀가 열릴 것이며
사 35:6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같이 뛸 것이며 벙어리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사 35:7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시랑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며
사 35:8 거기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깨끗지 못한 자는 지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된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을 범치 못할 것이며
사 35:9 거기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얻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사 35:10 여호와의 속량함을 얻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로다
아4:16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실과 먹기를 원하노라
1)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
'북풍'은 찬바람을 '남풍'은 온화하고 따뜻한 바람을 말합니다. 이런 바람이 불 때 동산의 나무는 성장하고 열매가 풍성히 맺히는 것입니다. 이는 성도들의 보다 풍요로운 삶, 성숙된 삶을 위해 다가오는 연단의 시련과 사랑의 은총이 계속될 것을 말합니다.
2)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
'나의 동산'이란 술람미 여자가 자기 자신을 지칭하며 한 말입니다(아4:12). 그녀는 여기서 자신의 아름다움과 사랑을 솔로몬 왕이 누릴 수 있도록 되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3)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아름다운 실과를 먹기 원하노라 -
앞 절에서는 '나의 동산'이라고 하더니 본문에서는 솔로몬을 위한 마음으로 '그(그의) 동산'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술람미 여인이 사도 선지자들의 신령한 나무를 심어 낙원으로 가꾸었으나 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만들었다는 고백입니다. '실과'란 술람미 여인이 자기 동산에 심은 나무들로부터 얻어지는 아름다운 '열매들'(아4:12-13)로서 술람미 여자의 아름다움과 사랑을 말합니다.
출처: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