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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시선의 대이동: 타 아노 제테이테 (τὰ ἄνω ζητεῖτε, 위의 것을 찾으라)
바울은 2장에서 이단들의 헛된 철학과 종교 놀음을 짓뭉갠 뒤, 성도의 시선을 하늘 보좌로 수직 상승시킵니다! **'찾으라(Zēteite)'**는 단순히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내 영혼의 모든 에너지를 다해 미친 듯이 추구하고 갈망하라는 현재 진행형 명령입니다! 내 영원한 짝이신 그리스도께서 우주의 통치자로 앉아 계신 그 '하늘 보좌의 영광'을 뚫어지게 응시하십시오!
절대 안전 금고: 케크륖타이 (κέκρυπται, 감추어졌음이라)
**존 칼빈(John Calvin)**이 통곡하며 엎드리는 기독교 실존의 위대한 역설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가난하고 병들면 "예수 믿어도 별것 없네"라고 조롱합니다.
그러나 바울이 일갈합니다! "우리의 진짜 생명, 우주 최고의 황태자라는 그 영광스러운 본질은 세상의 눈에 보이지 않게 하나님 품속 가장 깊은 곳에 완벽하게 '케크륖타이(Kekryptai: 털끝 하나 건드릴 수 없는 절대 금고에 영원히 보관되어 감추어졌다)' 되었느니라!" 마귀가 지옥의 불을 다 뿜어내도 하나님 품속에 감춰진 내 생명은 단 1mm도 태울 수 없습니다!
II. 십자가의 사형 집행: 땅의 지체를 도륙하라! (3:5-11)
(골 3:5, 9-10)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너희가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타협 없는 영적 사형 선고: 네크로사테 (Νεκρώσατε, 죽이라)
3장의 심장이 갈라지는 핵폭탄이 폭발합니다! **존 맥아더(John MacArthur)**가 위대한 청교도 존 오웬(John Owen)의 명언을 빌려 피 토하듯 외칩니다! "네가 죄를 죽이지 않으면, 죄가 너를 죽일 것이다!"
바울이 쓴 **'네크로사테(Nekrōsate)'**는 "죄를 다스려라, 죄와 타협해라"가 아닙니다. 내 육체 속에서 끈질기게 기어 올라오는 음란, 더러운 정욕, 탐심의 멱살을 쥐고 끌어내어 십자가의 단두대 위에서 무자비하게 목을 쳐 **'도륙하고 사형시켜 버려라'**는 가장 폭력적이고 맹렬한 단어입니다! 내 안에 탐심(우상 숭배)이 살아서 꿈틀거리도록 단 1초도 내버려 두지 마십시오!
새 창조의 영광스러운 환복: 네온 (νέον, 새 사람을 입었으니)
**G. K. 빌(G. K. Beale)**의 구속사적 통찰이 폭발합니다! 우리는 썩어빠진 옛 아담의 옷(옛 사람)을 찢어버리고, 창조주 하나님의 완벽한 형상으로 주조된 **'새 사람(Neon anthrōpon)'**을 입었습니다. 이 새 사람은 헬라 철학의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완벽한 참된 '지식(Epignōsis)'에 이르기까지 매일 성령의 다이너마이트로 새롭게 창조되는 우주적 신인류입니다!
III. 십자가의 옷장: 용서와 사랑의 띠 (3:12-14)
(골 3:12-14)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용서의 절대 기준 (13절):
옛 옷을 벗었으니 이제 그리스도의 찬란한 명품 옷을 입어야 합니다! 누가 나에게 불만을 품고 공격합니까?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하라!" 만왕의 왕께서 내게 베푸신 그 우주적인 십자가의 용서를 받았다면, 우리도 형제의 멱살을 풀고 기꺼이 십자가에서 죽어주는 용서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완벽한 결속 밴드: 쉰데스모스 (σύνδεσμος, 띠니라)
그 모든 거룩한 성품의 옷을 다 입은 후, 마지막으로 옷이 펄럭이지 않도록 꽉 묶어주는 절대적인 허리띠가 있습니다. 바로 **'아가페(Agape, 사랑)'**입니다! 사랑은 감정이 아닙니다. 다투고 깨지기 쉬운 교회 공동체를 찢어지지 않는 하나로 완벽하게 용접해 버리는 영적이고 우주적인 **'쉰데스모스(결속 장치, 인대, 밧줄)'**입니다!
IV. 영혼의 심판관과 절대 주권: 평강과 말씀 (3:15-17)
(골 3:15-17)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내면의 절대 심판관: 브라뷰에토 (βραβευέτω, 주장하게 하라)
3장의 두 번째 거대한 핵폭탄입니다! 불안과 염려가 내 영혼을 덮칠 때, 형제와 다투어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무엇이 결정권을 쥐어야 합니까?
**더글라스 무(Douglas J. Moo)**가 원어의 진수를 터뜨립니다! **'브라뷰에토'**는 고대 올림픽 경기에서 판정을 내리는 **'심판(Umpire, Referee)'**을 뜻합니다!
"네 감정이나 자존심이 판정을 내리게 놔두지 마라! 오직 십자가에서 흘러나온 '그리스도의 샬롬(평강)'이 네 영혼의 심판관이 되어 삘릴리! 휘슬을 불고 너의 모든 생각과 행동을 완벽하게 '주장(통제하고 지배)하게' 하라!"
십자가 절대주의의 선포: 판타 엔 오노마티 퀴리우 예수 (πάντα ἐν ὀνόματι κυρίου Ἰησοῦ,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밥을 먹든, 청소를 하든, 설교를 하든, 사업을 하든! 성도의 삶에는 성(聖)과 속(俗)의 구분이 없습니다. 내가 내뱉는 모든 말 한마디, 내가 움직이는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라는 절대 권위와 영광의 통치 아래에서' 결재를 맡고 행하십시오! 이것이 십자가에 미친 군사의 실존입니다!
V. 가정과 직장의 십자가 혁명: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라! (3:18-25)
(골 3:22-24)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거룩한 노동의 성화: 에크 프쉬케스 (ἐκ ψυχῆς, 마음을 다하여)
에베소서 5-6장에서도 선포되었던 가정 윤리와 직장 윤리가 골로새서에서 다시 한번 벼락같이 선고됩니다! 아내와 남편, 자녀와 아비의 관계는 십자가의 렌즈를 통해 재창조되어야 합니다.
특히 짐승 취급을 받던 고대 노예(종)들을 향해 바울은 혁명적인 영광을 부여합니다! "주인 눈치 보며 요령 피우지 마라! 네가 비록 바닥을 닦는 노예일지라도, 네 영혼 깊은 곳에서부터 '에크 프쉬케스(영혼을 끌어모아, 전심을 다하여)' 그 노동을 감당하라!"
진짜 상전은 하늘에 계신다: 토 퀴리오 크리스토 듈류에테 (τῷ κυρίῳ Χριστῷ δουλεύετε,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왜냐하면 너에게 월급을 주고 너의 인생을 결산하여 영원한 천국의 상급(기업)을 주실 진짜 상전(사장님)은, 네 앞의 인간 주인이 아니라 하늘 보좌에 앉아계신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이다!"
성도의 직장은 먹고살기 위한 밥벌이 터가 아닙니다. 내가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Douleuete: 노예로서 예배하고 충성하는)' 우주 최고의 거룩한 성소요 십자가의 사역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