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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주 테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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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진방 스크랩 북한 국보1호 와 보물1호
디벨로퍼 추천 0 조회 31 09.02.27 19:5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북한 국보1호 와 보물1호

보물 1호 평양종

평양시 중구역 대동문동에 있는 평양종.

평양종은 원래 대동문 문루안에 매달려 있었는데 1714년 평양성 북성을 보수하면서 북장대로 옮겼는데 여기서 화재로 인해 깨졌다. 현재의 것은 1726년 4개월동안 청동을 녹여 부어 만든 것이다.

종의 높이는 3.1m, 아구리너비(직경)는 1.6m, 무게는 13t 513kg이다. 종에는 여러 가지 무늬와 종의 내력에 대하여 쓴 글 등이 새겨져 있다. 특히 균형잡힌 형태, 종머리에 틀어 올린 룡틀임조각(용틀임조각)은 통이 크면서도 섬세한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재능을 잘 보여준다.

평양종은 1890년대까지 비상경보와 시간을 알려줄 때 쳤다. 보통 때에는 밤 10시에 28번 울리면(인경) 평양성 내성 4개의 큰 문이 동시에 닫겨 통행이 금지되었으며 새벽 4시에 33번 울리면(파루) 성문이 열려 사람들이 통행하였다.

 

국보1호 평양성

 


삼국통일을 위해 남진정책을 추진해 오던 고구려는 427년 조건이 조금 더 유리한 평양으로 수도를 옮기면서 도시 전부를 성벽으로 둘러막은 평양성을 건설하였다. 평양성은 북쪽에 금수산이 솟고, 동, 서, 남 세면을 대동강과 보통강이 둘러막아 해자(垓字 : 성 주위에 둘러판 못)를 이룬 유리한 지대에 자리잡았다.

평양성의 바깥성벽은 금수산의 모란봉을 북쪽 끝으로 하고 서남으로 을밀대, 만수대를 타고 보통강을 따라 뻗다가 보통강과 대동강이 합치는 목에서 동북으로 꺾여 대동강을 거슬러 대동문을 지나 다시 모란봉에 이르렀는데 그 둘레는 약 16km이다.

평양성 안은 성벽들로 가로막아 내성, 중성, 외성, 북성의 4개 부분성으로 나누었다. 부분성들의 성벽까지 합친 성벽의 총 연장 길이는 약 23km이다. 내성은 을밀대에서 남산재에 이르는 지대를, 중성은 내성의 남쪽 안산에서 동쪽으로 대동강까지의 지대를, 외성은 중성의 남쪽 대동강까지의 넓은 지대를, 북성은 내성의 북쪽 모란봉과 전금문 일대를 포괄한다. 내성은 궁성이고, 중성은 중앙관청들이 있는 황성이며, 외성은 주민거주지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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