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글을 통해서 코비드로 쉬고 있는 메니야들과 슬럼프에 빠진 분들을 위해서 방송의 핵심을 제시하고 제언을 하고자 한다.-
2018. 4. 11.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춤을 통해 기적처럼 몸과 마음을 치유하여 새로운 인생을 찾은 모습을 과학적인 면과 실제적인 사례를 제시하였다. 필자는 그 무렵 자이브를 학원에서 배웠음에도 베이직이 잘못 고착된 것을 깨닫고, 댄스 스포츠 차체를 포기하려고 할 때이었다. KBS 프로그램을 통해서 마음을 고쳐먹고 자이브를 수정하는 시간에 10종목을 배우기로 작정하고 답십리에 입성하였다.
춤은 긴 세월 동안 풍기문란의 대명사이어서 무도장에서 닭장차로 경찰서로 연행하기도 하고, 춤으로 만난 관계에서 남자가 여자를 괴롭힌다고 고소하면 대부분 남자를 어렵게 하는 판례 경향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 그러나 KBS는 지금은 댄스 스포츠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었고, 우리 민족은 역사적으로 춤을 좋아했고, 댄스인구가 10명 중 1명이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방송에서 제시한 연구자료
○ 노년층의 신체적 활동에 따른 신경세포의 진화: 춤에 대한 연구 (독일 마그데부르크 신경퇴행성진환센타, 2017.) 60대에서 80대 노인 22명의 춤 그룹과 운동 그룹으로 나누어 6개월을 춤과 운동을 하도록 한 결과, 춤 그룹의 뇌 속 회백질의 부피가 운동그룹과 비교하여 상당히 증가한 것을 발견하였고, 18개월 후에는 해마의 부피가 커지는 현상을 발견하였다. 결론적으로 장기적으로 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반복적으로 운동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며 노화로 인한 뇌 속 회백질의 감소를 늧출 가능성이 높다.
○ 노성원 한양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골프, 테니스등 9-10가지 운동과 춤과 비교한 결과 오직 치매 예방효과는 댄스스포츠 뿐이라고 주장하였다. 춤은 뇌 건강, 인지 기능 특히 노인들의 치매 예배에도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입증을 지지하였다.
김완욱 서울성모병원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춤을 추게 되면 춤의 부드럽고 유연한 동작에 의해서 예방되고 관절이 유연해진다.
파킨슨 병 환자의 운동 기능 및 삶의 질에 대한 조사: PD를 위한 무용(출처: 미국) 8주 20시간 동안 파킨슨 병 환자들의 운동 능력과 삶의 질에 춤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 결과 운동능력이 10.4% 증가, 걸음걸이 26.7% 변화 수전증 18.5% 가 개선되었다.
우울증, 사회적 고립을 겪고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춤 경험(출처: 미국, 아크론 대학 간호학과, 2015.) 우울증,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 16명이 12주간 춤 실험을 통해서 집단 소속감을 유지하고, 우울증과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데 기여 할 수 있는 소속감과 집단 정체성을 발전시켰다.
노성원 교수는 우울증 있으신 분들이 치매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우울증을 개선하는 효과는 치매 개선 효과가 있다. 증거는 춤을 추면 세로토닌이 뇌의 행복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고, 특히 기억력, 공간, 인지능력 , 실행능력을 담당하고 있는 뇌 부위에 연결이 더 좋아는 것을 최근 연구 결과를 통해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댄스 스포츠 참여가 암 환자 부부의 부부갈등, 의사소통, 심리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한국여성체육학회지, 2015.)에서 댄스 스포츠를 참여하는 것은 암 생존자들의 부부 관계를 개선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기타 긍정적인 주장
댄스 스포츠는 하체뿐 아니라 상체를 발전시키고, 근육을 활성화하고, 바르게 세워주고, 다른 재활프로그램은 부작용이 있지만 춤과 음악치료는 부작용이 없다. 중학교에서 점심시간에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도록 한 결과 학교 폭력이 사라지고 학생들의 표정이 밝아졌다. 포크댄스를 통해서 공동체의식이 형성된다.
| 걷기 | 달리기 | 차차차 | 자이브 | 빈왈츠 |
칼로리 소모량 | 200 | 472 | 450 | 730 | 745 |
산소 섭취량 | 12 | 21 | 20 | 30 | 31.2 |
심박수 | 95 | 131 | 129.2 | 156 | 160.7 |
출처: https://m.blog.naver.com/taehoong77/222421773085
제 언
○ 국민건강은 국가경제를 위해서도 중요한 화두가 되었기 때문에 댄스 스포츠가 국민스포츠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개인레슨 비용을 줄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전문가들의 소득을 보장하면서도 레슨비를 저렴하게 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단결하면 대안을 찾을 수 있다.
○ 댄스스포츠가 건강을 주는 것은 인정하지만, 무릅, 발가락, 발다닥의 건강을 위해서 보다 구체적인 레슨방법과 치료를 개발해야 한다.
○ 무엇보다 성숙한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지도자들이나 메니야들에게 근거없는 악담을 하지 말았으면 하고, 파티장에서 상해를 입었을 때 원만하게 해결하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
○ 방송에서 춤이 공동체를 형성한다는 것은 포크댄스를 두고 한 주장이고,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은 댄스스포츠의 현장은 승자 싹쓸이 구조라고 생각한다. 개선하기 위해서는 파티 중간에 진행하는 릴레이 댄스에 열심히 참여하고, 어느 클럽에서 인지 크게 두 원으로 남녀를 서게 하여 지르박, 룸바등을 추도록 한 것을 경험한 적이 있는데 각 클럽인도자들은 댄스스포츠의 앞날을 위해서 모두 시도했으면 좋겠다.
○ 메니야로서 각 클럽회장과 임원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는 희생하시는 것에 대해서 감사한다. 그러나 판단하기에 따라서는 댄스발전에 기여하기 보다는 하나의 영업수단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보인다. 한두 사람이 클럽을 독단적으로 운영하거나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다가는 법을 전공한 필자의 눈에는 가까운 때에 법으로 철퇴를 맞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투명하게 운영하고, 그보다 댄스발전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먼저 기부하고, 평소에도 메니야를 섬기는 자세로 운영하기를 당부한다.
○ 끝으로 댄스스포츠 파티에 참석할 정도이면 머리도 좋고, 지혜도 있고, 돈도 있고, 시간도 낼 수 있고, 건강하고, 자기에 대하여 투자를 하는 우리 시대의 최고의 지성이기 때문에, 가진 능력으로 각자 댄스스포츠발전에 음으로 양으로 노력했으면 좋겠다.
- 위 글로 불편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그분에게 넓은 마음으로 양해를 구합니다. -
첫댓글 항상 긍정적인 글,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주 좋으시고 수준높으신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생각과도 대부분 일치하니 그또한 기쁩니다.
댄스 특히 노년에 이르러서는~ 물론 그전의 연령층도 그렇지만
이루 말할수 없이 좋은 운동입니다.
불행이도 몇가지의 부정적인 역사로 인해 댄스가 일반인에게 부정적으로
되어왔다는게 큰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의 경우도 나름 어느정도의 편견이 없지않은것은 없지만 (일종의 질투)
아주 자연스럽고 좋은 스포츠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의 건강을 위해
대형 디스코텍을 만들어 줄 정도이지요
지금우리나라 시골에서 조차도 게이트볼장 또는 여러체육시설을 만들어 주는것처럼요~~
월하백작님!
제 글을 읽어 주신다는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나름 부담도 되고
돈이 안되는 글을 쓰는 것도 부담되지만
댄스인의 문화를 바꾸고 싶고, 오히려 자긍심을 갖는 날을 기대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리버스턴님
답글로 공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국민이 병들면
국가 재정이 고갈되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운동을 장려할 때
스포츠 댄스가 국민스포츠로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의식있는 댄스인들이 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글을 애정이 있는 오페라와 남아공의 햇살에 올리고 있는데
항상 관심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드라마처럼
유박사님의 글을 기다리는 팬이
되었네요~~~^^
이 코로나 패닉을 겪으면서
많은것들이 변화되고
기업.개인.소상공인들이
오프라인에서
디지털 지구로 이전하기위해
대비, 준비하는 과정속에
우리 댄스계는 어떤것을 변화해야할지
고민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전에 누렸던것들이
그대로 다시 돌아오진 않을것이란
생각입니다
그래서 더욱 이런 소통글들이
필요하고, 댄스계의 체계적 시스템이
갖춰질수있는 발판이 될것입니다
특히,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현실에서
국민건강보험이 국민에게 질병 예방으로
건강검진을 해주는것처럼
댄스테라피!! 로 국민의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지키는 건강 댄스 문화로 인정받기를
소망합니다~~
바쁜 여건에도 늘 고맙습니다~~~
대표님의 글 속에
지성과 앞을 내다보는 생각이 있어서 늘 감탄합니다.
선진국에서는 국민건강을 위해서 어려서 부터 운동을 시키지만
우리나라는 국토가 좁고, 입시위주이어서 시기를 유기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제라도 하기 위해서는 댄스가 유일한 대안이라는 생각입니다.
곧 그런 날들이 올것이라 확신합니다.
글도 잘쓰시고 맞는말씀만 하시네요^^
ㅎㅎ인사는 못나누었지만 댄스장에서 가끔 봅니다...저도 열심히 공부하는중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대표님, 블루칩님, 월하백작님
이곳을 통해서라도 소통을 하여 건강한 댄스스포츠 문화를 이루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서 조용한 시간에 집중적으로 일하고
학원동기생에게 연락해서 해바라기에 가서 2시간 동안 운동했습니다.
해바라기는 목요일에는 10곡이 아니고 콜라텍 형식으로 자이브 · 룸바,
자이브 ·활츠를 반복하다가 딱 한번 탱고가 나왔습니다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자이브를 베이직에 신경을 쓰면서 신나게 운동하고 돌아왔습니다.
메너를 유지하기 위해서 학원동기생과만 운동을 했는데
한번 잡아본 경험이 있는 고향분과 잡아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어서 아쉬었습니다.
한번도 대화하거나 운동한 적이 없지만, 열심히 운동하시는 멋진 여성이
등에서부터 땀이 흘러서 댄스복 바지에 땀이 흘러서
마치 오줌싼 것처럼 보였습니다.
대 선배인 분들에게 감히? 뭐라 말씀드릴 수도 없어서 마음이 아프면서도
함께 운동하시는 분이 챙겨 주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여러분과 댄스 친구하고 싶은 저의 자세가 상처를 주는 것은 아니지요?
암튼 나는 나의 문화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내일은 개인 레슨을 받고
해바라기에서 ㅇ ㄹ ㅅ 과 현장 레슨하면서 동영상에서 본 안정원 님의 왈츠 루틴을 실시해볼 작정입니다.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1면 이라도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고향분과
발끝과 골반을 잘 사용하는 프로에게 계속 레슨 받는 분과도
운동해볼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욕심이 과한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