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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회(URISI)
 
 
 
카페 게시글
------------- 洪海里 시작/始作/試作/詩作
홍해리洪海里 추천 0 조회 49 13.07.29 08:42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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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7.29 08:43

    첫댓글 상투적인 문구, 진부한 표현의 클리셰cliche"의 詩와
    예술적 격정이나 비애감, 정념 같은 서늘한 파토스pathos가 없는 詩와
    시에 담긴 신선한 영혼이 없는 빈집 같은 詩나 끼적이고 있는 요즘 나의 시작!

  • 작성자 13.07.29 08:46

    작은 주머니에는 큰 것을 넣을 수가 없다.
    짧은 두레박줄로서는 깊은 우물의 물을 퍼 올릴 수가 없다.
    이처럼 그릇이 작은 사람은 큰일은 할 수가 없는 것이다.
    - 장자

    * 시인도 그런 것인가 하는 생각으로 오늘의 시를 되돌아본다.

  • 13.07.29 09:00

    자신을 채찍질 할때 더 좋은 작품이 탄생 하겠지요
    저도 발표를 할때 많이 망서리게되고 그만두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제가 존재한다는 사실 숨쉬고 먹고 마시는 일 이외에 생각하고 진리에 대해 고민 한다는 걸 표현 하는 일 바로 되지도 않는 글을 쓰는일이겠지요
    그러나 선생님의 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에 도전을 하고 배우려는 아름다운 도전을 하는 것은 선생님의 글에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난 을 노래하신 글 만이라도 따라갈 수 없는 깊은 경지에 임하신 모습을 보며 부러워 하고 닮으려는 노력으로 오늘도 열심히 읽고 쓰고 하는 후학들이 있다는 사실로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집오등이 그냥 켜진것 아닌

  • 13.07.29 09:02

    집어등으로 인해 더 많은 고기들이 모여 내일은 더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 같은 무리도 선생님의 글 안에서 진리를 발견 하려 애쓰고있습니다

  • 작성자 13.07.29 16:48

    말물고기[言魚]를 잡아야 하니 집어등集魚燈을 集語燈이라 해야 하겠습니다.

  • 13.07.29 14:18

    始作/試作/詩作
    겸허히 받잡사옵니다.

  • 작성자 13.07.29 16:50

    詩作이라는 것이 늘 始作해서 계속 試作을 하게 됩니다.
    그래야 詩다운 시 한 편이라도 낳을까 모르겠습니다.
    좋은 글 쓰시기 바랍니다, 정 시인님!

  • 13.07.30 06:48

    모셔갑니다.

  • 작성자 13.07.30 10:50

    술안주로도 삶아 먹을 수 없는 글을 어디다 쓰시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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