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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문장 → 수정한 문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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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녀는 들으며 차를 마셨다. → 그녀는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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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일로 많은 사람이 상처와 피해를 당했다. → 그 일로 많은 사람이 상처를 받았고 피해를 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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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생각은 많은 사람이 서로를 배려해야 한다. → 내 생각은 많은 사람이 서로를 배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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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 그녀는 집에 늦게 들어온다. → 아마 그녀는 집에 늦게 들어올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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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반에는 정성껏 힘들어하는 친구를 돕는 사람이 있다. → 우리 반에는 힘들어하는 친구를 정성껏 돕는 사람이 있다. |
① ㉠: 서술어인 ‘들으며’의 목적어가 있어야 한다.
② ㉡: ‘상처’와 연관되는 서술어가 있어야 한다.
③ ㉢: ‘내 생각은’과 호응하는 서술어가 있어야 한다.
④ ㉣: 부사어 ‘아마’와 서술어가 호응을 이루어야 한다.
⑤ ㉤: 서술어 ‘돕는’이 반드시 필요로 하는 문장 성분을 갖추어야 한다.
02 <보기>는 학생의 문법 노트이다. ㉠~㉤ 중, 그 예) 가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정확한 문장 사용하기]
1. ㉠정확한 단어 사용하기
예) (수정 전) 나이가 많고 작음은 큰 의미가 없다.
→ (수정 후) 나이가 많고 적음은 큰 의미가 없다.
2. ㉡외래어를 순화하여 사용하기
예) (수정 전) 학교에서 역까지 셔틀버스가 다닌다.
→ (수정 후) 학교에서 역까지 순환 버스가 다닌다.
3. ㉢불필요한 피동 표현 사용하지 않기
예) (수정 전) 나뭇가지가 바람에 꺾이었다.
→ (수정 후) 나뭇가지가 바람에 꺾였다.
4. ㉣불필요한 사동 표현 사용하지 않기
예) (수정 전) 형사는 혼자서 그 범인을 구속시켰다.
→ (수정 후) 형사는 혼자서 그 범인을 구속하였다.
5. ㉤높임 선어말 어미 ‘-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지 않기
예) (수정 전) 한 달 전에 받은 종합 검진 결과가 나오셨습니다.
→ (수정 후) 한 달 전에 받은 종합 검진 결과가 나왔습니다.
① ㉠ ② ㉡ ③ ㉢ ④ ㉣ ⑤ ㉤
03 ㉠~㉤ 중, <보기>의 부정확한 문장을 수정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부정확한 문장]
㉠ 불굴(不屈)에 의지로 고난을 이겨 내자.
㉡ 집에 가던지 학교에 가던지 해라.
㉢ 정민이는 반 대표로써 학교 학생회 회의에 참가하였다.
㉣ (남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할 때) 진영이가 논술 대회에서 1등을 했데.
㉤ 너와 겨룰 상대는 힘이 센 선수임으로 조심해야 한다.
① ㉠: 불굴(不屈)의 의지로 고난을 이겨 내자.
② ㉡: 집에 가든지 학교에 가든지 해라.
③ ㉢: 정민이는 반 대표로서 학교 학생회 회의에 참가하였다.
④ ㉣: (남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할 때) 진영이가 논술 대회에서 1등을 했대.
⑤ ㉤: 너와 겨룰 상대가 힘이 센 선수임으로 조심해야 한다.
04 다음은 문장에서의 중의성 해소 과정을 도식화한 것이다. ㉠, ㉡에 들어갈 내용이 모두 올바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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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
키가 큰 아저씨의 아들은 나의 친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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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성 |
아들이 키가 큰지 아저씨가 키가 큰지 확정하기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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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수정 의도 |
아들이 키가 큼을 명확하게 드러내도록 문장을 수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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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방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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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결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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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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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
조사를 교체한다. |
키도 큰 아저씨의 아들은 나의 친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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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
어순을 바꾼다. |
아저씨의 키가 큰 아들은 나의 친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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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
보충하는 말을 넣는다. |
키가 큰 아저씨의 아들은 나의 친한 친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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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
서술어를 바꾼다. |
키가 큰 아저씨의 아들은 나를 좋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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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
‘키가 큰’을 다른 어휘로 교체한다. |
장신인 아저씨의 아들은 나의 친구이다. |
05 <보기>는 로마자 표기법에 관한 수업의 일부분이다. Ⓐ에 들어갈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선생님: 다음 자료를 통해 로마자 표기법을 탐구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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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 |
표준 발음 |
올바른 로마자 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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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 |
[구리] |
Gu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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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벚꽃 |
[벋꼳] |
beotkk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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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 |
[종노] |
Jong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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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소라(인명) |
[한소라] |
Han So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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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실 |
[임실] |
Imsil |
학생: ( Ⓐ )
① ㉠에서 ‘리’의 ‘ㄹ’은 ‘r’로, ㉤에서 ‘실’의 ‘ㄹ’은 ‘l’로 표기한 것을 보니, ‘ㄹ’은 음운 환경에 따라 달리 적는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② ㉡에서 ‘벚’의 ‘ㅈ’과 ‘꽃’의 ‘ㅊ’을 모두 ‘t’로 표기한 것을 보니, 받침을 표기할 때는 실제 발음을 고려하여 적는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③ ㉢에서 ‘로’의 ‘ㄹ’을 ‘r’이 아닌 ‘n’으로 표기한 것을 보니, 로마자 표기는 자음 동화를 반영하지 않고 적는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④ ㉣에서 ‘한소라’라는 성명을 ‘Han Sora’로 표기한 것을 보니, 로마자 표기에서는 성과 이름을 띄어 쓴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⑤ ㉡에서 ‘벚’의 ‘ㅈ’은 ‘t’로, ㉢에서 ‘종’의 ‘ㅈ’은 ‘J’로 표기한 것을 보니, ‘벚’과 ‘종’의 두 ‘ㅈ’은 실제 발음을 고려하여 다른 로마자로 적는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06 <보기 1>은 외래어 표기법의 일부이다. <보기 1>을 참고하여 <보기 2>의 ㉠~㉤을 수정할 때, 그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1>
[외래어 표기법]
제1장 표기의 원칙
제2항 외래어의 1음운은 원칙적으로 1기호로 적는다.
제3항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을 쓴다.
제4항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제3장 표기 세칙
제1절 영어 표기
제2항 유성 파열음 ([b], [d], [g])
어말과 모든 자음 앞에 오는 유성 파열음은 ‘으’를 붙여 적는다.
<보기 2>
㉠ fighting: *화이팅 / film: 필름
㉡ coffee shop: *커피숖
㉢ supermarket: *슈퍼마켙
㉣ Paris: *빠리
㉤ zigzag[zigzӕg]: *직잭
*는 잘못된 외래어 표기임.
① ㉠: 표기의 원칙 제2항에 따르면 외래어의 1음운은 원칙적으로 1기호로 적어야 하므로 ‘fighting’의 ‘f ’는 ‘ㅍ’으로 표기한다.
② ㉡: 표기의 원칙 제3항에 따르면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을 쓸 수 있으므로 ‘숖’을 ‘숍’으로 표기한다.
③ ㉢: 표기의 원칙 제3항에 따르면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을 쓸 수 있으므로 ‘켙’을 ‘켇’으로 표기한다.
④ ㉣: 표기의 원칙 제4항에 따르면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므로 ‘빠’를 ‘파’로 표기한다.
⑤ ㉤: 표기 세칙 제1절 제2항에 따르면 어말과 모든 자음 앞에 오는 유성 파열음은 ‘으’ 를 붙여 적으므로 ‘직잭’을 ‘지그재그’로 표기한다.
07 <보기 1>을 참고하여 <보기 2>와 같이 문장을 수정했다. <보기 2>의 [A], [B]에 들어갈 내용을 바르게 고른 것은?
<보기 1>
정확한 문장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문장을 형성하는 규칙인 문법을 잘 지켜야 한다.
㉠주어, 목적어, 필수적 부사어 등 서술어가 필요로 하는 문장 성분이 빠져 있는 경우, ㉡주어와 서술어, 부사어와 서술어 등 문장 성분 간의 호응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 ㉢조사나 어미를 잘못 사용한 경우에는 문법성이 결여되어 바르지 않은 문장이 된다.
<보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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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문장 → 수정한 문장 |
고려한 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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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말은 너희들이 새로 시작하기를 바란다. →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너희들이 새로 시작하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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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하기에 알맞는 날씨다. → 나들이하기에 알맞은 날씨다. |
[B] |
[A] [B]
① ㉠ ㉡
② ㉠ ㉢
③ ㉡ ㉠
④ ㉡ ㉢
⑤ ㉢ ㉡
08 다음 중 수정 방향에 맞게 고쳐 쓴 문장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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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활동: 정확한 문장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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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그 가방의 디자인과 이 가방의 디자인은 틀린 거야. [수정 방향]단어를 정확하게 사용해야 한다. [고친 문장]그 가방의 디자인과 이 가방의 디자인은 다른 거야. ………………………………………………………………………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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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2]교장 선생님의 말씀이 계시겠습니다. [수정 방향]정확한 높임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 [고친 문장]교장 선생님의 말씀이 있으시겠습니다. …………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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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3]그가 나무에게 물을 주었다. [수정 방향]조사의 사용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 [고친 문장]그가 나무에게 물만 주었다. ………………………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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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4]수익금 전액은 문화 사업에 사용되어집니다. [수정 방향]중복된 피동 표현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고친 문장]수익금 전액은 문화 사업에 사용됩니다. ……… 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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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5]오늘은 여간 더운 날씨이다. [수정 방향]문장 성분 간의 호응이 자연스러워야 한다. [고친 문장]오늘은 여간 더운 날씨가 아니다. ……………… ⑤ |
도움자료
[2015 EBS 인터넷 수능]
화법과 작문 & 독서와 문법 - B
03강 문장과 규범
01 ⑤ 02 ③ 03 ⑤ 04 ② 05 ③ 06 ③ 07 ④ 08 ③
01 문장 성분의 호응 파악 ⑤
⑤ 확인 필요로 하는 문장 성분을 갖추어야 함
㉤은 의미를 고려하여 ‘돕는’을 수식하고 있는 ‘정성껏’의 위치를 수정한 경우에 해당한다. ‘정성껏’은 서술어 ‘돕는’이 반드시 필요로 하는 문장 성분은 아니다.
① 확인 목적어가 있어야 함
‘듣다’는 목적어를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서술어이다.
② 확인 적절한 서술어가 있어야 함
‘상처’와 연관되는 서술어가 없으므로 서술어 ‘받았고’를 삽입하였다.
③ 확인 적절한 서술어가 있어야 함
주어 ‘내 생각은’은 서술어 ‘배려해야 한다’와 어울리지 않으므로 서술어를 ‘한다는 것이다’로 바꿀 필요가 있다.
④ 확인 서술어와 호응해야 함
부사어 ‘아마’는 추측의 의미를 나타내는 서술어와 호응한다. 따라서 서술어 ‘들어온다’를 ‘들어올 것이다’로 수정하였다.
02 정확한 문장 표현의 적절성 평가 ③
③ 확인 꺾이었다–꺾였다
‘나뭇가지가 바람에 꺾이었다.’에서 ‘꺾이었다’는 피동 표현으로 문장의 의미를 고려할 때 적절한 표현이다. 또한 ‘꺾였다’는 ‘꺾이었다’가 줄어든 말로 피동 표현에 해당한다.
① 확인 작음–적음
‘작다’는 길이, 넓이, 부피 따위가 비교 대상이나 보통보다 덜하다는 의미의 단어이다. 반면, ‘적다’는 수효나 분량, 정도가 일정한 기준에 미치지 못함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따라서 나이는 ‘적다’라고 표현해야 한다.
② 확인 셔틀버스–순환 버스
‘셔틀버스’는 영어식 표현이므로 ‘순환 버스’로 순화하여 사용할 필요가 있다.
④ 확인 구속시켰다–구속하였다
사동 표현이란 주체가 제3의 대상에게 동작이나 행동을 하게 함을 드러내는 표현이다. 형사가 누군가를 시켜 범인을 구속하도록 한 것이 아니라 형사가 혼자서 범인을 구속한 것이므로 ‘구속시켰다’를 ‘구속하였다’로 수정해야 한다.
⑤ 확인 나오셨습니다–나왔습니다
선어말 어미 ‘-시-’는 문장의 주체를 높이는 역할을 하는데, 문장의 주체 ‘종합 검진 결과’는 높일 필요가 없으므로 ‘나오셨습니다’를 ‘나왔습니다’로 수정해야 한다.
03 비문의 유형 및 해소 ⑤
⑤ 확인 임으로–이므로
⑤는 문맥상 까닭이나 근거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 ‘-므로’를 활용하여 바꾸어야 한다. 즉, ‘너와 겨룰 상대는 힘이 센 선수이므로 조심해야 한다.’로 수정해야 한다.
① 확인 불굴에–불굴의
한자어가 특정 문맥에서 관용어처럼 쓰일 경우 특정 조사하고만 결합한다. ‘불굴(不屈)’은 관형격 조사 ‘의’와만 결합한다.
② 확인 가던지–가든지
‘-던지’는 막연한 의문이 있는 채로 그것을 뒤 절의 사실이나 판단과 관련시키는 데 쓰는 연결 어미로 ‘얼마나 밥을 먹던지 배탈이 날까 걱정이 되었다.’와 같이 사용된다. ‘-든지’는 나열된 동작이나 상태, 대상들 중에서 어느 것이든 선택될 수 있음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로 ‘집에 가든지 학교에 가든지 해라.’와 같이 사용된다.
③ 확인 반 대표로써–반 대표로서
‘로써’는 어떤 일의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내는 격 조사, ‘로서’는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내는 격 조사이다. 따라서 ‘반 대표로써’를 ‘반 대표로서’로 수정해야 한다.
④ 확인 했데–했대
남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할 때는 어미 ‘-대’를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했데’는 ‘했대’로 표현해야 한다.
04 정확한 문장 표현의 적절성 평가 ②
② 확인 어순을 바꿈
키가 큰 것은 아들임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수식어 ‘키가 큰’이 ‘아들’을 바로 수식할 수 있도록 ‘아저씨의’의 위치를 문장의 맨 앞으로 옮길 필요가 있다.
① 확인 조사를 교체함
조사를 교체하여 수정한 ‘키도 큰 아저씨의 아들은 나의 친구이다.’는 문장 의미의 중의성을 해소하지 못하였다.
③ 확인 보충하는 말을 넣음
보충하는 말을 넣어 수정한 ‘키가 큰 아저씨의 아들은 나의 친한 친구이다.’는 문장 의미의 중의성을 해소하지 못하였다.
④ 확인 서술어를 바꿈
서술어를 바꾸어 수정한 ‘키가 큰 아저씨의 아들은 나를 좋아한다.’는 문장 의미의 중의성을 해소하지 못하였다.
⑤ 확인 다른 어휘로 교체함
‘키가 큰’을 다른 어휘로 교체한 ‘장신인 아저씨의 아들은 나의 친구이다.’는 문장 의미의 중의성을 해소하지 못하였다.
05 로마자 표기법 ③
③ 확인 자음 동화를 반영하지 않음
‘종로’를 실제로 발음하면 자음 동화가 일어나 [종노]로 발음된다. 따라서 ‘Jongno’의 ‘n’은 [종노]의 ‘ㄴ’을 표기한 것이므로 자음 동화를 표기에 반영한 것이다.
① 확인 ‘ㄹ’의 표기
‘구리’의 ‘ㄹ’은 ‘ r ’로, ‘임실’의 ‘ㄹ’은 ‘ l ’로 표기하고 있다. 즉, 모음 앞에서는 ‘ r ’, 어말에서는 ‘ l ’로 적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통해 ‘ㄹ’은 음운 환경에 따라 달리 적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② 확인 받침의 표기
‘벚꽃’의 ‘ㅈ’과 ‘ㅊ’은 모두 ‘ t ’로 표기하고 있다. 즉, 실제 발음을 고려하여 동일하게 표기하고 있다.
④ 확인 성과 이름의 표기
성인 ‘ Han ’과 이름 ‘ Sora ’는 띄어 쓰고 있다.
⑤ 확인 ‘ㅈ’의 표기
‘벚꽃’의 ‘ㅈ’은 ‘ t ’로, ‘종로’의 ‘ㅈ’은 ‘ J ’로 표기하고 있다. 즉, 동일한 자음자가 실제 발음을 고려하여 달리 표기되고 있는 것이다.
06 외래어 표기의 적절성 평가 ③
③ 확인 슈퍼마켙
‘슈퍼마켙’의 ‘켙’은 받침으로 ‘ㅌ’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을 쓴다는 외래어 표기 원칙 제3항에 어긋난다. 따라서 ‘켙’은 ‘켓’으로 수정해야 한다.
① 확인 화이팅
표기의 원칙 제2항에 따르면 외래어의 1음운은 원칙적으로 1기호로 적어야 한다. ‘film’의 ‘ f ’를 ‘ㅍ’으로 표기하였으므로 ‘fighting’의 ‘ f ’도 ‘ㅍ’으로 적어야 한다.
② 확인 커피숖
표기의 원칙 제3항에 따르면 외래어의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을 쓸 수 있다. 따라서 ‘커피숖’은 ‘커피숍’으로 수정해야 한다.
④ 확인 빠리
표기의 원칙 제4항에 따르면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따라서 ‘빠리’를 ‘파리’로 수정해야 한다.
⑤ 확인 직잭
표기 세칙 제1절 제2항에 따르면 어말과 모든 자음 앞에 오는 유성 파열음은 ‘으’를 붙여 적어야 한다. 따라서 ‘직잭’은 ‘지그재그’로 수정해야 한다.
07 문장 성분의 기능 파악 ④
④ 확인 1 ‘바란다’ - ‘바란다는 것이다’
주어 ‘내가 하고 싶은 말은’과 호응하는 말로 서술어 ‘바란다’를 ‘바란다는 것이다’로 수정하였다. 따라서 고려한 사항은 ㉡이다.
확인 2 ‘- 는’ - ‘- 은’
형용사는 현재 시제를 나타내는 관형사형 어미 ‘- 는’과 결합하지 못한다. ‘알맞다’는 형용사로 ‘- 는’이 아니라 ‘- 은’과 결합해야 한다. 따라서 고려한 사항은 ㉢이다.
08 문장 성분의 기능 파악 ③
③ 확인 조사의 사용
조사 ‘에게’는 유정 명사 뒤에, 조사 ‘에’는 무정 명사 뒤에 붙는다. ③의 ‘나무’는 무정 명사에 해당하므로 조사 ‘에게’를 ‘에’로 수정해야 한다. 하지만 ③은 ‘물을’을 ‘물만’으로 수정하고 있으므로 적절하지 못하다.
① 확인 단어를 정확하게 사용
‘틀리다’는 ‘셈이나 사실 따위가 그르게 되거나 어긋나다.’라는 의미이므로 ‘비교가 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아니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다르다’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② 확인 정확한 높임 표현을 사용
‘계시다’는 주어가 사람일 때 사용하는 것으로, ‘말씀’을 높일 때에는 ‘있으시다’를 사용해야 한다.
④ 확인 중복된 피동 표현을 사용
‘사용되어지다’는 피동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 ‘사용되다’에 피동의 의미를 지닌 어미 ‘-어지다’가 결합된 것이다. 따라서 ‘-어지다’를 빼고 ‘사용되다’라고 수정해야 한다.
⑤ 확인 문장 성분 간의 호응
‘여간’은 그 상태가 보통으로 보아 넘길 만한 것임을 나타내는 부사로 부정의 의미를 나타내는 말과 함께 쓰인다. 따라서 ‘여간’ 뒤에는 부정의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더운 날씨가 아니다.’라고 표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