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天時(천시), 地利(지리), 人和(인화), 變數(변수). -----10.
◎ 天時不如地利요, 地利不如人和니라.
천시불여지리 지리불여인화
孟子(맹자)가 王道論(왕도론)을 전개하면서
《맹자》[公孫丑(공손추) 下(하)의 첫 문장에서 이르기를
나라가 부강해지는 3가지 요건으로 천시, 지리, 인화를 말하였는데
"하늘의 조건은 땅의 이로움만 못하고,
땅의 이로움은 사람들의 화합함만 못하다."
天時不如地利(천시불여지리) 하늘이 내려준 유리한 조건도
지형적 이로움에 이르지 못하다는 뜻으로,
예를 들어 전쟁에 작은 나라의 작은 城(성)하나를
대군을 이끌고 가도 함락하지 못하는 것은
완벽한 지형적 조건을 가지고 있는 難攻不落(난공불락)의 요새와
같은 곳에 있는 경우이고,
地利不如人和(지이불여인화) 상대적으로 유리한
지리적 조건이라 하더라도 구성원들의 人和團結(인화단결)에서
나오는 團合(단합)된 힘에는 못 미친다는 뜻으로,
구성원간의 강한 신뢰와 和合(화합)에서 나오는 단결된 힘을 가진
조직, 또는 사회, 국가는 어떠한 고난과 역경을 만나더라도
끝까지 살아남아 존재할 수 있다는 의미로 말해 졌는데,
이는 義理易(의리역)적인 관점에서 논한 것이고
象數易(상수역)적인 관점은 이와 정반대이다.
즉 天時(천시)가 가장 으뜸이고, 지리가 다음이며,
인화가 제일 마지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