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빌리엘리엇
다들 너무나도 많이 좋다고 평을 하는 작품이지요
영어를 몰라도 보고 즐기는 것에 있어서 문제가 되지 않는 뮤지컬입니다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감탄이 절로나온답니다
영화가 원작이니.. 꼭 영화 보고 가세요
tip. 티켓은 오전 10시경에 티켓박스 오픈하자마자..
젤 앞줄에 10장정도 되는 표를 팔아요..(오피석) 25파운드
빌리가 조금 사라지기도 하지만.. 학생할인이 없는관계로.. 가장 좋다고 평하고 싶네요
참고로 당일 티켓도 판매하긴하는데.. 표가 별로 없더라구요
2. 위키드
Wicked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동화 오즈의 마법사 중 착한 동쪽마녀 글린다와
사악한 서쪽마녀 엘파바, 그리고 오즈라는 세계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의 과거 시절 이야기를
재구성해 만들어낸 뮤지컬로서 미리 오즈의 마법사를 읽고 가면 더 재미있게 볼수 있어요^^
tip. 학생할인 티켓이 있어서 25파운드에 볼수 있어요
학생석이 썩 좋은 편은 아닌데요.. 객석이 꽉 차지 않은경우 살짝 옮겨가서 보세요^^
3. 메리포핀스
1964년 디즈니 영화가 원작. (그전에 동화책으로 나왔다고 하네요^^)
런던의 은행원인 존뱅크스가(家)의 두아이의 유모로 메리포핀스가 들어가게 되면서
부모와 아이들사이의 관계를 계선하고.. 메리포핀스 만의 신비한 능력으로
행복바이러스를 뿌리고.. 어느날 갑자기 바람을 타고 사라지는... 아주 동화적이면서
동심의 세계에 빠져볼 수 있는 그런 뮤지컬이다.
tip. 학생할인 티켓이 없다
오피석의 경우(젤앞줄) 42파운드
2층 뒷줄의 경우 37파운드
가격적 부담이 좀 많지만.. 무대장치가 좋기때문에 2층이 더 좋았다고 생각함.^^(아주 주관적임)
4. 라이온킹
너무나도 잘 알고 있고..
현재 한국에서 공연이 되고 있는 작품.
tip. 학생할인 티켓 17.5파운드
저렴한 가격에 자리도 1층 중앙쪽이므로.. 적극 추천해요^^
5. 반지의 제왕
영화가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고..
그렇게 큰 스케일의 규모를 뮤지컬로 바꾸었기때문에.. 시간도 3시간 40분이라는
긴 공연시간과 멋진 무대장치를 볼 수 있는 공연이다
별다른 할인 정보를 드릴 수가없네요
저도 인터넷 예매를 하고 그걸 보겠다고 영국까지 날아갔나가 와서요^^
이번에 영국가면.. 학생티켓있는지 알아보고 다시올릴께요
6. 헤어스프레이 (OPEN 11.Oct.07)
잘나가는 고교생들만 나오는 TV 쇼에 나가길 오매불망하는
뚱뚱이 여고생 트레이시가 우연히 방송에 나가서
일약 스타가 된담 친한 흑인 친구들(흑인 차별이 있던 60년대 볼티모어가 배경이에요...),
TV쇼의 멋진 남학생(이름 까먹음...) 등등과 함께 나와서 노래 부르고,
놀구, 결국 사랑을 이루고, 흑백 갈등 해결되는.....
정말 오매불망 기다리던 공연인데..
볼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태의 뮤지컬..
브로드웨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토니상도 거머쥔...^^
이번에 웨스트엔드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고하니.. 이때쯤 가시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7. 맘마미아
아바의 명곡들로 만들어진 친숙하면서도.. 재미있고 알아듣기 쉬운 뮤지컬.
여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한번에.. 확 풀어줄 수있을꺼 같은데요~~
tip. 다들 아시지만.. 학생할인 되구요. 학생전용좌석이 배정되어있어요
27.5파운드
기본적으로 볼만한 뮤지컬..
이외에.. 위윌락유(퀸노래 좋아하시는 분들) , 오페라의 유령(학생티켓 없음),
레미제라블(학생 27.5파운드), 리틀 샵 오브 호러스(11.Jun.07 ~ 21.Jun.07 <- 이 기간에 가시는 분들 색다른 재미를 위해.. 한번쯤..)
영국에 갔으니 꼭 뮤지컬 한 편 보고오세요^^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빌리엘리엇 보려고 하는데요... 당일에 티켓이 별로 없다면 전날 아침 10시에 사놓으면 되나요? ^^
이번에 가서 라이온킹 보려고 하는데요 예매를 해도 학생할인 자리로 17.5파운드에 구입이 가능한건가요? 아니면 직접 가서 사야 할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