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농사꾼 잔치가 있어 1박 2일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어제 포항 경주로가 농사꾼 모임하고 오늘아침 울산 마산으로가 일 보고 대구로해서 집에 오니 오후 6시 정신없이
돌아 다녀왔습니다
어제 경주가는데 마산스님이 눈이 많이 온다는데 괞찮야고 문의해 여기는 눈 안 오고 지금 경주 가고 있다고 이야기하니
항아리 가져가라고 해 같습니다
일전에 모아놨다고 연락이 왔는데 시간이 안맞아 못 갔는데 이번에 내려간 김에 가서 가지고 왔습니다
어제 모임은 경상도 농사꾼들의 모임으로 10년째 참여하고 약초고추장 체험해주고 씨앗등 이것저것 서로 나눔도 하는데
코로나로 못하다 몇 년 만에 했는데 100여 명이 모여 즐거운 잔치를 했습니다
영덕 지나 바닷가에서
포항에서 일 보고 경주에 가니 잔치 준비
내가 일찍도착해 나까지 남자 3명이 1시간 이상 부침개를 만들기도 하고
맛나게 먹고
무우 섞박지 만들기 체험도 하고
다른 사람은 삽목도 알려주고
나는 약초고추장 만들기 체험 도 하고
참여한 일부 농부들의 모습
저녁 먹고 행운권 추첨도하고
저녁 늦게 까지 이 밤의 끝을 잡고
경주 바닷가에 있는 문무대왕릉
주상절리 보고 울산으로 해서 기장 가다
고속도로 타고 마산으로가
갈치조림으로 점심을 맛나게 먹고
항아리 5개 얻어 왔는데 그동안 이곳에서 15개 정도는 가지고 온 것 같아요 항아리를 모으는 것을 아시기에 그때그때
나오면 모아놨다가 연락 주시면 시간 날 때 가서 가져옵니다
집에는 100년 넘은 항아리도 있고 조상 대대로 써온 것도 있는데 크고 작은 것 90개 정도는 모은 것 같아요
님들도 안 쓰는 항아리나 주변에서 나오면 크던 작던 알려주시면 전국 어디든 시간 만들어 갈게요
아랫지방 가보니 나무들도 잎을 피우려 하네요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