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내에서도 소식이 전해진바가 있습니다. 이른바 '더티밤'에 관한 뉴스이지요. 외신에서도 이러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 제목은 이러 합니다.
'Russian state media claims Ukraine plans detonate 'dirty bomb' blamed on Russia'
'러시아 국영 언론은, 우크라이나가 '더러운 폭탄'을 폭파할 것이라고 주장 하는데, 이 주장이 잘못된 것이라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비난하고 있음'
우선, '더러운 폭탄'이라는 뜻의 이 '더티밤'(dirty bomb)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재래식 폭발물에 방사능을 결합시킨 것이 바로 '더티밤'이라고 합니다. 이 폭탄이 떨어진 지역은 방사능에 오염이 될 수 밖에 없지요. 목숨을 잃게 할 정도의 살상 무기, 또는 대량 살상 무기급은 아니라고 합니다. 방사능에 노출이 되니까, 아무래도 사람이나 가축등이 그 지역을 벗어나야 되겠지요. 방사능 오염을 제거하는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사람들의 일상이 무너지게 되므로 경제적인 피해가 클 것입니다. 방사능이라는 사실에 사람들은 공포심에 떨것이므로 심리적으로도 큰 불안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런 효과를 노리고 이런 폭탄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러시아 국방장관이 미국의 국방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런 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우크라이나가 '더티밤'을 사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심히 우려스럽다고 했다는군요.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은 즉각적으로 그런 말은 거짓이라고(as 'lies') 반박을 했습니다.
평화로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은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입니다. 단 3,4일만에 끝장을 낼 것이라고 호언 장담하며 시작한 전쟁이 9개월이 되었으며, 이기기는 커녕 러시아가 밀리고 있는 실정이지요. 이런 가운데 러시아는 강제 징집을 하여 출병을 시키고, 군인들의 사기는 저하되고, 보급품도 열악한 가운데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의 푸틴이 하는 짓이 '더티'(dirty)한 것은 겨울이 닥아온 시점에 우크라이나의 전기를 끊고자 전기 시설을 공습하는가 하면, 식수 공급을 차단하기 위하여 수도 시설까지 파괴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정말 더러운 짓을 하고 있습니다. 불의한 방법으로 전쟁을 일으켰으면, 전쟁 방식 만큼은 좀 신사적이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이런 비열한 짓거리를 보면서 어찌 우크라이나가 '더티밤'을 사용할 것이라는 그들의 말이 사실이라고 믿을 수 있겠습니까? 오히려 러시아가 더티밤을 사용하려고 하던지, 아니면 핵폭탄을 사용하기 위한 기만 전술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 CNN에서도 러시아의 이런 술책을 가리켜 '위장 작전'(a false flag operation)이라고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거짓 깃발 작전'인 셈이지요. 항복하는척 하고 흰깃발을 들고 오다가 갑자기 기습 공격을 하는 것 같은 형태인 것입니다. 마치 우크라이나에게 거짓 누명을 씌우는 것과 같은 상황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러시아의 악랄한 술책입니다.
그러니까 '더티프라퍼겐더'(dirty propaganda), 즉 '더러운 선전'이 아닐까 합니다. 흑색선전이기도 하지요. 있지도 않는 일을 거짓으로 만들어서 세상을 속이려드는, 참으로 악하고 비열한 술책입니다. 기짓 명분을 만들어 놓으려는 음흉한 계략일 것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절대 해서도 되지 않지만, 절대로 그럴리가 없을 것입니다. 만약에 하나라도 우크라이나가 더티밤을 사용하게 된다면, 우크라이나는 그때 부터 끝장이 나는 것이지요. 우방에서 모두 등을 돌리게 될 것이니까요. 우크라이나는 끝까지 정의편에 있을 것입니다.
러시아는 점점 더 파멸의 수렁에 빠지고 있습니다. 부당하고 불법적이고 불의한 것은 결국 패망하게 됩니다. 더럽고 악한 것은 환영 받을 수가 없지요. 악은 더러운 것입니다. 그것이 악의 특징입니다. 귀신들은 더럽고 악합니다. 사람들을 그렇게 만듭니다. 그런 사람들을 구원하시려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십니다. 죄악으로 더렵혀진 인간을 거룩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데살로니가전서4:7).
위의 말씀을 영어성경에서는 이렇게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For God did not call us to be impure, but to live a holy life"(1Thessalonians4:7). 여기서 impure(임퓨어르)는 그 뜻이, '깨끗하지 못한'이라고 사전은 설명합니다. dirty와 같이 '더러운'의 의미도 가지고 있지요. '순수하지 못한'의 뜻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행동이 늘 순수하고 깨끗해야 할 것입니다. '더티'한 것처럼, 더럽고, 지저분하고, 추잡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므로 더럽고 추잡한 우리의 죄악을 깨끗이 씻어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 피로 씻음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지요. 성경은 이렇게 예수님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죄를 깨끗게 하십니다.
"그 아들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며 하나님의 본성을 그대로 나타내시는 분입니다. 그분은 능력 있는 말씀으로 만물을 보존하시며 죄를 깨끗게 하시고 하늘에 계시는 위대하신 하나님 오른편에 앉으셨습니다"(히브리서1:3). 현대인의성경.
예수님의 피는 우리의 죄값을 대신 갚아 주시는 속전입니다. 마귀의 자식으로 살던 우리를 해방시키시는 속량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흘리신 피는 귀하고 귀한 보혈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에베소서1:7).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더티밤'으로 거짓 비난하는 것은 궤휼입니다. 궤휼이라함은 '교묘한 속임수'라고 사전은 설명합니다. 사람들은 이 궤휼에 잘 속아 넘어갑니다. 거짓 선동, 흑색 선전으로 사회와 국가가 혼란에 빠질 수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도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합니다.
'더티프라퍼겐더', 즉 '더러운 선전'은 곧 '거짓 선전'입니다. 흑색 선전은, 진실의 밝은 빛을 어둡게 하는 '블랙 프라퍼겐더'(black propaganda)이자 또한 '훨스 프라퍼겐더'(false propaganda), 즉 '거짓 선전'입니다.
우크라이나를 하나님께서 지켜 주실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교회들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정의의 편이십니다. 러시아의 푸틴이 결국 망하게 될 것입니다. 패하게 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가 추운 겨울을 잘 견디어 낼수 있도록 기도하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한 러시아의 아무 잘못도 없는 병사들도 더이상 목숨을 잃지 않도록 함께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