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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지맥앨범 스크랩 (지리산 덕산태극종주)17.06.03~05
썩션 추천 0 조회 164 17.06.08 22:16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언   재 : 17년 06월 3~5일

누구랑 : 태달사 회원님들하고 2무박 3일

산행지 : 덕산사리마을회관~벌목봉~수양산~용무림산~큰날등봉~달뜨기능선~웅석봉~밤머리재~도토리봉~동왕등재~새봉~영랑대~천왕봉~?대봉~영신봉~벽소령~연하천~삼도봉~노고단고개~성삼재~고리봉~만복대~정령치~세걸산~바래봉~덕두봉~구인월마을회관

산행거리 : 90.5km 놀며.쉬며.사진찍으며 43시간30분 

날씨 : 맑음


5월5일 남강태극에이어 한달여만에 덕산태극을한다.이번 지태하게된동기는 대달사의 산타기님을위한것이다.

산타기님이 한달전 남강태극을걷다 벽소령에서 중탈했다.지태를여섯번이나 완주한 충달다의 한분이 중탈의심정 아니 지태를한번도

못한것을 안타가워하며 지태완주를 해주겠다고 하니 산타기님이 싫어할리가 없겠지요,덕산태극이라기에 덕분에 나도끼어 들었다.

한달전 남강태극을 했지만 덕산태극을 안해보았기에 도전한것이다.이재남은건 진양호태극이다.산행거리가 120km라서 부담이크지만

기회가온다면 도전할계획이다.



6/3 아침6시에(덕산)사리마을회관에섯다.

같이가야할 대달사의총무 산타기님~

가파르게 수양산을지나 오른 벌목봉~



지리산 둘레길 운리~덕산구간 이길은 우리가온길보다 훨씬 포근해보인다.






무더운여름철에 딱바실계곡 산행공지 많이떴었는데 가본적은없다.






달뜨기능선 조망터에서 웅장한 지리산천왕봉배경으로 한컷~

날씨가아주 맑고좋아 윗세재~대원사~동부능선도 일부조망된다.





산타기님 몸무게를 5kg빼다는데도 95kg 훅~


웅석봉에도착 한달전왔을때는 가스에 천왕봉이나 동부는선을 전혀볼수없었는데 오늘은 날씨가좋와 어디든 다보인다.





5월5일에 왔을때에는 철쭉이만개하여 천상의화원길이라 했었는데 이재 그흔적만 남아있다.


내모습우축으로 띠어띠엄보이는 도로끝이 안부지점 밤머리재~


사진뒤로 가야할 동부능선~도토리봉~동왕등재~서왕등재~세봉~하봉~중봉~천왕봉이 한눈에조망된다.

여기에서 천왕봉까지 28km이지만 짚푸러진 녹음에 지루함이나 피곤함도없다. 




밤머리재에 도착~





밤머리재에서 충달사의지부장님이 찬조해주신 금으로백숙을 맛있게 배불리 먹고 동부능선을 들어갑니다..

지부장님 감사함니다.출발하기전 태달사의회원이자 지사모회원님들하고 기념샷~



뻑세게 도토리봉과 동왕등재를 올려치고 깃대봉에서 지나온 달뜨기능선을 조망함.



삼각점 삼거리 동왕등재 공교롭게도 등상화모두가 켐프라인 ㅎ~ 여기서알바하면 큰일남니다.

가다가 멈추어 중봉과 천왕봉을 또다시조망~


동부능선 깊숙히파고들어 산죽길에서 헤처나오는 대달사총무 산타기님~


서왕등재에서 일부이지만 지리주능을 조망함~




이곳에서 새봉을라가기위해 간식을먹고 출발~

오랜세월을 지켜온 돌배나무의 갈림길 외고개.. 좌축으로내려가믄 세재 우축으로내려가믄 오봉리라고함니다.

6월3일밤이 되었슴니다.9시경~




이곳 째진바위 형제바위 벼락맞은바위 부자바위라고도하고 이름이다양하네요~

이곳에서 좌축으로 5분정도만가면 진주독바위입니다.

진주독바위 배꼽.다른배경사진을 못찍어 아쉬움이~


밤머리재에서 1시간빨리 출발했는데 살방살방오는순간 지사모회원님들이 우리를 추월함니다,

우리는전혀 신경안쓰기로~어차피 우리는기록이아닌 산타기님을위한 태극완주를 위함이니까~

여기는 국골사거리 천이당에서 천왕봉을넘기위해 잘넘어가지도안는 밤머리재에서 준비한주먹밥을먹고 계속전진~


영랑대를지나 하봉의 모자바위 어머니가 아들을안고 있는모습~


이제금줄을 넘습니다.농부능선 비등로도끝났구 이재부터 정등로길~ 

이번이 지태 열번째인 63세을미생 선함님 진양호태극 개척자 5일놀고 2틀쉰다고함니다.

선함님이 알려준중 봉셈입니다.이곳에서 물을받아 준비해온 미수가루를 타먹고 얼마남지않은 천왕봉을 넘어가야함니다.

17년6월4일02시 천왕봉에도착 내가우리나라에서 제일높은사람 ㅎ~




?대봉가는길 03시가넘으면서 세석에서 숙박을하고 천왕봉일출을보러가는 산님들~

?대봉입니다.여기서일출을 볼여했으나 춥기도하고 산타기님이 넘힘들어하여 일출을보면 시간이넘걸릴듯 느릿느릿강행합니다.

산타기님이 세석대피소에서 주능을가기위해 아침겸 행동식을 먹고 망설임. 사느냐 죽느냐 중탈이냐 옆에서우리가 힘을싫어준다.

어떠한일이 있어도 완주하라고 계속하여응원을 해주니또전진한다.



시간이흘러흘러 날이밝고 동이떻습니다.

다죽어가던 산타기가 힘을내기 시작함니다. 



벽소령에도착 산타기가 어찌나 빨리가던지 내가따라가기 힘들었답니다.




벽소령~연하천 힘든구간 암능에오르막 보통산님들 1시간3~40분걸린다하여 내가빠른걸음으로 걸어보았더니 66분만에 연하천에도착~



이곳에서 산타님이 졸려못가겠다며 15분정도 시간을달라한다.

나도졸려서 같이누었다.막상누어보니 갈길이걱정 이러다잠들면 몇시간흘러 갈거란생각을하니 잠이안온다 10분후다시출발~




서북능선초입 남은거리 23km 걱정이다.

산타님이 정신을못차린다.졸린다며 비몽사몽으로 느그적느그적하며 깝깝하게걸어간다.후~


지사모의 회원님 닉은아직모름~


앞에 큼직한봉우리 반야봉~

중간지점 노고단고개 우축으로 종석대와 성삼재~

지나온고리봉~






만복대에서 가야할 마지막봉우리인 바래봉과 덕두봉쪽을 바라봄~




내자신이 여기까지오는동안 힘들었는지 많이지처 피곤해보이네요~




6월4일 어둠이깔렸슴니다.


부운치~팔랑치부근의 철쭉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마지막봉 덕두봉 여기서3.6km가면 덕산지태완주하는것임니다.

그래서그런지 지친모습이나 피곤함이 사라저 보이지않나요~



 

드뎌 6월5일 01시30분 43시간30분에걸처 구인월마을회관에 섯슴니다.

어차피 이번지태는 산타기님을위한 종주라서 기록하고는 무관하다. 내페이스로 걷는다면 30시간 후반대면 들어올것같다.이곳에서 먼저도착한 선함님외 지사모의 회원님들이 준비한 뒤풀이음식을 내주어 거하게먹고

회관윗방에서 잠을청하고 6시에기상하여 인월버스터미널로 걸어서이동하여 07시20분 버스타고 함양으로와

터미널부근에서 선지행장국으로 아침을때우고 08시 40분발 대전복함터미널에 도착하여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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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6.09 00:05

    첫댓글 꿈을 말한 건지,
    현실의 땅위에 서있는 겐지
    도시 분별이 없답니다.

  • 17.06.09 00:07

    한국인의 기상이
    그곳에 터를 두고 있고.
    그것을 구현함에
    무슨 말을 할 수 있으리오.

  • 작성자 17.06.10 21:07

    헤림님 나이가먹으믄 잠이없나봅니다.저도 잠안자고 걸었는대 헤림님도 새벽에다녀가셨네요.
    새벽02시에 천왕봉에 올라있슬땐 순간적으로 내가우리나라에서 제일높은곳에있었지 않았나생각되었슴니다.

  • 17.06.09 10:38

    아름답고 환상적인 지리태극길을 또 완주했네요.. 완전 축하드립니다~!!
    나두 지난 오월 도전했다가 벽소령에서 탈출했는데, 의지와 투지가 넘치는 산타기님이네요..
    난 언제쯤이나 대한의 기운이 넘실대는 지리 태극을 그려 볼려는지 부러울 따름입니다..
    멋지고 가슴 벅찬 세분의 동행 지리태극 완주!! 다시한번 대빵 추카드려요~~

  • 작성자 17.06.10 21:21

    이산님도 의지와 투지는 엄청나지요.다행인건 산타기는 무릅이 신호가 안찾아온거조.
    이분도 여느때와같았으면 세석에서 중탈했을겁니다.우리가 괜찬타 가자 설득과 이해를시켜주어
    첫번재고비를넘겼지만 화개재~만복대구간 또한번의 고비가찾아왔지만 하던대로 얼마남지않았다/
    조금만더가자하면서 이끌어서 산타기다.갓갓으로 완주했어요..
    이산님!! 이재부터라도 몸을맹글어야지요.

  • 17.06.09 12:50

    멋진 사진 잘 보았습니다
    무더운 날씨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7.06.10 21:25

    방카님 방가와요,.
    낮에는 당연덥지만 해발2천가까이 새벽에있을땐 춥기도했지요.

  • 17.06.09 17:20

    짝,짝,짝~ 수고 무지무지 했어유, 올 해 가기전 한번더, 3번은 해야지 ?

  • 작성자 17.06.10 21:28

    태극길~이재길낫나봐여.
    기회가오고 시간이 된다면 금년안에 세번할까하네여~

  • 17.06.10 15:39

    뫼또메를 빛내주시네요 다음은 나도 낀겨 주세유 별두개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17.06.10 21:32

    가입한지 두달만에 별두게달었슴니다.
    이것도 태달사의기록인듯함니다.
    가을에 진양호태극 할예정입니다.
    그때같이 가시조..

  • 17.06.10 16:42

    깜~~~~~놀!!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6.10 21:36

    왜~놀라세요.
    하니님도 충분이할수있슴니다.
    10월경 진양호태극 할예정니다.
    시간이되면 같이하시조~

  • 17.06.12 11:33

    으~~메 기죽어!!
    앞으론 혼자 다니사라구유~~
    하여간 체력은 타고 나셨다니까~~~~

  • 작성자 17.06.16 21:40

    왜그랴~!
    우린 띠동갑네잖여 바람 우직한마음이 내맘에 꼭들어 체력은 나보다도 더좋으면서~
    그러지마삼 내년5월경 지태종주 잡혀있슴니다.참여해봐여 나도갈겁니다.
    돼지걸음으로 살방살방 같이갑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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